조계사 사진 슬라이드 쇼 (사진 28 매, 10.3 Mb) ▣ 조계사 / 曹溪寺 / JogyesaTemple △ 조계사는 서울 종로구(鍾路區) 견지동(堅志洞)과 수송동(壽松洞)에 있는 절로서, 대한불교 조계종 총본사이다. 경내에는 수령 몇 백년된 백송(白松)과 회화나무가 있다. 1938년 현 위치에 처음 절을 짓고 태고사라 하였다. 1955년 조계사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 조계사 가는 길 ¶ 서울 지하철 1 호선 종각역 2 번 출구 -> sc제일은행본점과 종로타워 사이 길 (옛 신신·화신백화점 사잇 길)로 걸어서 안국동사거리 방향 400여 미터 ¶ 조계사는 안국역 (6번출구)이나 인사동 쪽에서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 조계사 사진 (2009년 8월, 2012년 10월 촬영) △ 생각나는 대로 19..
▣ 칸냐쿠마리 (깐냐꾸마리) / Kanniyakumari (Kanyakumari), India2002 칸냐쿠마리는 인도 최남단에 있는 소도시이다. 동쪽의 벵갈만, 서쪽의 아라비아해와 남쪽의 인도양이 만나는 곳이다. 칸냐쿠마리에서는 세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다 하여 Tri-sea라는 상호를 사용하기도 한다. 칸냐쿠마리는 힌두 여신의 이름('쿠마리 암만'이라 불림, 쿠마리는 처녀라는 뜻)이란다. 인도 최남단 칸냐쿠마리, 코모린곶 (Cape Comorin)은 마하트마 간디의 재가 뿌려진 곳이기도 하다. 벵갈만 쪽에서 뜨는 아침 해와 아라비아 바다 쪽으로 지는 저녁 해를 구경하러 많은 인도인들이 이곳을 찾는다. △ 칸냐쿠마리 풍경사진 (2002년 1월 촬영) ▲ 생각나는 대로 2002년 1월, 코발람(Kova..
▣ 암리차르 황금사원 / Golden Temple, Harmandir Sahib (The Temple of God), India2005 암리차르의 황금사원은 시크교의 성지이다. 황금사원의 공식 이름은 '하르만디르 사히브'로, '신전'이라는 뜻이다. 16세기 제5 대 시크(Sikh) 구루인 구루 아르잔 데브(Guru Arjan Dev) 치하 때 황금사원을 짓기 시작했다. 시크교의 세계관에 따라 황금사원은, 성전이라면 높은 곳에 짓는 풍습과 달리, 둘레 땅보다 낮은 곳에 지어서 신자들이 층계를 내려가서 들어가도록 지어졌다. 들어가는 문이 네 곳인 것도 시크교의 '누구에게나 열려 있음'을 반영한 설계라고 한다. 시크교 가르침은 카스트·신념·성 차별의 거부와 모든 인간의 평등성을 강조한다. △ 황금사원 사진 (..
▣ 산치의 대탑 / Buddhist Monuments at Sanchi, the Great Stupa, Sanchi, India2005 산치에는 몇 개의 탑과 여러 승원들이 유적으로 남아 있다. 산치 불교 탑군에는 산치의 대탑(The Great Stupa of Sanchi) 하나와 붓다 제자들의 탑 (Stupa of Buddha's Disciple) 둘이 있다. 산치의 탑은 기원전 3세기경 아소카왕이 최초로 세웠고 기원전 2세기경 파괴된 것을 다시 세운 뒤, 수 세기 동안 보완되었다. 산치의 유적은 1989년 이래 UNESCO 세계 유산 목록에 들어 있다. 산치 대탑에는 4 개의 토라나(Torana, Gate)가 있다. 남문은 사자가, 동문과 북문은 코끼리가, 서문은 배불뚝이 난장이가 맨 아래의 도리를 ..
▣ 치토르가르 성(城) / Chittorgarh Fort (Chittaurgarh Fort), Rajastan, India2001 치토르가르 성은 치토르가르 동쪽에 180 미터 높이의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다. 하늘에서 본 성 모양은 길쭉한 물고기 또는 짚신벌레를 닮았다. 성 바깥은 사방이 다 평지이다. 왕비 파드미니는, 그녀의 아름다움 때문에 일어난 전쟁에서 성이 함락될 위기에 몰리자, 치욕을 당하지 않기 위해 1303년 8월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불에 뛰어 들어 죽었다 한다. 사진#7 왼쪽 높은 곳에 거울이 있는 방이 있다. 그 방에 설치된 여러개의 거울 가운데 하나를 통해 섬 궁전에 있던 아름다운 왕비의 모습이 델리의 술탄 Allauddin의 눈에 띈 것이 여왕과 왕(Rana Ratan Singh)..
▣ 정림사터 / 定林寺址 / JeongrimsaTempleSite 정림사터는 충남 부여군(扶餘郡) 부여읍(扶餘邑) 동남리(東南里)에 있는 절터이다. 경내에 백제 석탑인 정림사지오층석탑 (국보 제9호)과 고려 석불인 정림사지석불좌상(보물 제 108호)이 있다. 관람료(정림사지 박물관, 정림사지, 오층석탑, 석불좌상)는 어른 1,500원, 어린이 7백원, 관람시간은 4월~9월 09:00~19:00, 10월~3월 10:00~17:00. 월요일 휴관, 주차료 무료 △ 정림사지 가는 길 ¶ 부여시외버스터미널 -> 걸어서 정림사지 박물관 ¶ 부여서천고속도로 부여IC, 천안논산고속도로 서논산IC -> 부여읍내 정림사지 △ 정림사터 사진 (2013-01-26 촬영) [2013-02-03 작성] [2022-11-09 티..
▣ 개심사 / 開心寺 / GaesimsaTemple △ 개심사는 충남 서산시(瑞山市) 운산면(雲山面) 신창리(新昌里), 가야산의 일부인 상왕산 자락에 있는 절이다. 신라 진덕여왕 5년 아니면 백제 의자왕 14년에 창건되었다는 설이 있다. 조선 성종 때 개심사 대웅전을 다시 세웠다는 묵비명이 1941년 발견됐다. 개심사 대웅전은 대한민국 보물 제143호이다. [출처 : 개심사 안내판] △ 개심사 가는 길 ¶ 서산 -> 버스 타고 개심사 (하루 2회) ¶ 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 차량으로 9km 개심사 § 링크 : 서산에서개심사가는버스시간표
▣ 강고트리 가는 길 / for Gangotri, India2005 리쉬케쉬(Rishkesh)에서 우타르카쉬(Uttarkashi) 거쳐 강고트리(Gangotri) 가는 길 이른 새벽 어둠속 리쉬케쉬의 야트라 버스정류장을 떠난 버스가 고도를 높이며 산길을 달리다가 날이 밝은 뒤 처음으로 멈춰섰다. 버스승객들이 우루루 내려 오줌을 눈다. 남자들은 버스 뒤쪽으로, 여자들은 버스 저 앞쪽으로 한구비 돌아간다. 찻길은 비탈진 산허리를 굽이굽이 돌며 이어진다. 건너편 산자락 그 가파른 곳에 밭을 일구고 살아가는 삶들이 보인다. 협곡을 흐르는 저 물은 강고트리 위쪽 고무크(Gaumukh)라는 곳에서부터 흘러내린다. 리쉬케쉬에서 강고트리 가는 길 3백 킬로미터. 버스로 12시간 넘게 걸리는 이 길에서 점심식사를 할 만..
▣ 리쉬케쉬 / Rishkesh, India2005 리쉬케쉬는 요가를 배우려는 사람과 가르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자 강고트리 가는 사람들이 경유하는 곳이기도하다. 리쉬케쉬에 강고트리 가는 버스 터미널 (Yatra Bus Stand)이 있다. 리쉬케쉬에는 강가(Ganga) 강(江)에 걸린 현수교가 두 개 있다. 락쉬만 줄라 (Lakshman Jhula)와 람 줄라 (Ram Jhula)가 곧 그것이다. ▲ 리쉬케쉬 풍경 사진 (2005년10월 촬영) △ 생각나는 대로 델리에서 리쉬케쉬 가는 버스를 탔는데 무슨 일인지 버스는 하리드와르에서 멈춘다. 시내버스타고 리쉬케쉬로, 리쉬케쉬 중심가에서 락쉬만 줄라까지 합승릭샤로 가서 숙소를 찾는다. 캄캄한 밤, 길을 묻는다는 게 하필이면 횡설수설하는 사두가 걸려 시간..
▣ 영국사 / nYeongguksaTemple △ 영국사 (寧國寺, 녕국사)는 충북 영동군(永同郡) 양산면(陽山面) 누교리(樓橋里, 루교리) 천태산(天台山) 기슭에 있는 절이다. 신라 법흥왕 또는 문무왕 때 창건하였다고도 하지만 모두 믿기 어렵다. 고려 문종 때 대각국사가 국청사(國淸寺)라 했으나 고려 공민왕이 난을 피하여 이곳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하였으므로 영국사라 했다고 한다. [출처 : 절 안내판] [영국사 은행나무] 수령 일천 년쯤 된 영국사 은행나무는 높이 31m, 가슴높이 둘레 11m이다. 서쪽으로 뻗은 가지 하나가 땅에 닿아, 그곳에서 나뭇가지가 새로 자라나 높이가 5m이상이나 된다. 영국사 은행나무는 국난이 있을 때에 소리를 내어 운다고 한다. [출처 : 안내판] [영국사의 문화재] 영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