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6-02 파주 심학산에서 바라본 한강 쪽 풍경 (좌우 압축사진) / 우측은 장월IC

▣ 응봉산 / 鷹峰山 / Eungbongsan(Mt) (2009년 8월, 2010년 4월, 2012년 4월, 2013년 4월) △ 응봉산으로 ▲ 응봉산은 서울 성동구(城東區) 응봉동(鷹峰洞)과 금호동(金湖洞)4가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 높이는 해발 95미터이다. 언덕이나 다름 없는 낮은 산이지만 중랑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에 솟아 한강 쪽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응봉산 정상의 팔각정 (응봉정)에 서면 바로 앞에 중랑천과 용비교, 그 옆에 서울숲과 강변북로, 그 너머로 한강을 가로지르는 영동대교·성수대교·동호대교·한남대교 등이 바라다보인다. 응봉산은 봄이면 개나리꽃이 만발하여 개나리동산이라고도 불린다. 응봉산 정상 언저리에 성동구암벽등반공원이 있다. ▲ 응봉산 가는 길 ¶ 중앙선 응봉역 -> 걸어서 응..
▣ 운길산 / 雲吉山 / Ungilsan(Mt) (2002년 12월, 2005년 11월, 2007년 7월) 운길산으로 운길산은 경기도 남양주시(南楊州市) 조안면(鳥安面)에 있는 산으로,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兩水里]에서 북서쪽으로 4km 떨어진 곳에 해발 610미터로 솟았다. 산 중턱의 수종사(水鐘寺)에서 바라보는 두물머리 풍경은 서거정(徐居正)이 동방사찰 제일의 전망이라 했을 만큼 빼어나다. 수종사에는 팔각오층석탑과 수령 500년 은행나무, 다실 삼천헌(三泉軒)이 있다. 운길산 정상에서 삼각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이 한눈에 보인다. 정상에서 적갑산·예봉산으로 가는 산등성이길이 있다. 운길산 가는 길 2008년말 중앙선 운길산역이 개통되어 전철을 이용해 운길산에 갈 수 있게 되었다. [200..
■ 예봉산 / 禮峰山 / Ryebongsan(Mt) (2007년) △ 예봉산으로 ▲ 예봉산(禮峰山)은 경기도 남양주시(南楊州市) 와부읍(瓦阜邑)과 조안면(鳥安面)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높이는 해발 683미터다. 승원봉(470m)-견우봉(590m)-직녀봉(590m)-율리고개-율리봉(587m)-예봉산-철문봉(630m)-적갑산(561m)-새재고개(240m)-갑산으로 이어지는 산등성길에서 두물머리와 한강이 바라다보인다. 예봉산에는 산이름이 셋이나 붙어 있다. 적갑산, 예봉산, 예빈산(禮賓山)이 곧 그것이다. 예봉산 곳곳에 서 있는 산행안내판에 따르면, 철문봉과 율리봉 그리고 예봉산 정상을 아울러서 예봉산이라 하고 견우 직녀봉과 승원봉을 아울러서 예빈산이라 한다. ▲ 예봉산 가는 길 ¶ 덕소역(德沼驛), 도심역 ..

《검단산 / 黔丹山 / Geomdansan(Mt)》(2003년 11월, 2006년 1월) △ 검단산으로 ▲ 검단산은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산으로 산 높이는 해발 657m이다. 이 산 동쪽에 예봉산(禮峰山), 북쪽에 하남시 미사리(渼沙里)유적지와 조정(漕艇)경기장, 이 산 서쪽에 중부고속국도 동서울 톨게이트, 이 산 남동쪽에 팔당댐과 두물머리가 있다. 운악산-대성산-금강산-설악산-오대산-두타산-태백산-소백산-조령산-속리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둘러싸인 땅에 생긴 물이 오대산-유명산 산등성이 북쪽은 북한강으로 그 남쪽은 남한강으로 흐른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모여 하나가 되는 곳이 두물머리 곧 양수리(兩水里)다. 검단산과 예봉산 사이에 댐을 만들어 그 물을 가두었으니 이름하여 팔당댐이다.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서울N타워의 밤 ■ 남산 [목멱산] / 木覓山 / Namsan(Hill) △ 남산으로 ▲ 남산(목멱산)은 서울 중구(中區)와 용산구(龍山區)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해발 265미터다. 북악산·인왕산·낙산과 더불어 조선시대 한양의 내사산(內四山) 가운데 하나다. 남산은 이름이 많다. 도성의 남쪽에 있는 산이라 하여 남산(南山), 목멱신을 모신 산이라 하여 목멱산(木覓山), 경사스런 일을 끌어들이라는 뜻으로 인경산(引慶山), 봉수(烽燧) 종점(終點) 남산이란 뜻으로 종남산(終南山), 산 모습이 누에 머리를 닮았다 하여 잠두봉(蠶頭峯)... 강 건너 잠실(蠶室)이나 잠원(蠶院)은 이 잠두봉의 풍수 누에에게 기를 불어 넣기 위한 풍수 뽕밭이었다고 한다. ▲ 남산 가는 길 [지하철] 지하철 4호선 회현역·명동..

《아차산 Achasan / 용마산 Ryongmasan》 (2007년, 2008년, 2009년) ▲ 아차산, 용마산, 망우산 아차산(峨嵯山)은 서울 광진구(廣津區)와 경기 구리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높이는 해발 285 미터, 용마산(龍馬山)은 서울 중랑구(中浪區)와 광진구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높이는 해발 348 미터, 망우산(忘憂山)은 서울 중랑구와 경기 구리시(九里市)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높이는 해발 281 미터다. 한북정맥 축석고개쯤에서 남으로 뻗은 산줄기 하나가 수락산-불암산 거쳐 망우산-용마산으로 솟았다가 아차산에서 그 맥을 다하고 한강에 잠긴다. 아차산에서는 한강과 남한산쪽 조망이 좋고 용마산에서는 중랑천과 북한산쪽 조망이 좋다. 망우산 사색의 길을 따라 독립운동가, 화가, 문인들이 묻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