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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2009여름..2013봄) 鷹峰山 서울 성동구 응봉동 [개나리 동산, 한강조망]
photoseoul.com_()_poolpiri 2013. 4. 23. 19:16▣ 응봉산 / 鷹峰山 / Eungbongsan(Mt) (2009년 8월, 2010년 4월, 2012년 4월, 2013년 4월)
△ 응봉산으로
▲ 응봉산은
서울 성동구(城東區) 응봉동(鷹峰洞)과 금호동(金湖洞)4가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 높이는 해발 95미터이다. 언덕이나 다름 없는 낮은 산이지만 중랑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에 솟아 한강 쪽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응봉산 정상의 팔각정 (응봉정)에 서면 바로 앞에 중랑천과 용비교, 그 옆에 서울숲과 강변북로, 그 너머로 한강을 가로지르는 영동대교·성수대교·동호대교·한남대교 등이 바라다보인다. 응봉산은 봄이면 개나리꽃이 만발하여 개나리동산이라고도 불린다. 응봉산 정상 언저리에 성동구암벽등반공원이 있다.
▲ 응봉산 가는 길
¶ 중앙선 응봉역 -> 걸어서 응봉산 (0.7km, 15분)
¶ 중앙선, 서울지하철3호선 옥수역 -> 걸어서 응봉산 (1.8km, 30분)
¶ 분당선 서울숲역 -> 걸어서 서울숲 -> 걸어서 응봉산 (2.2 km, 35분) ※ 용비교 도보통행제한시 50분 소요
▲ 응봉산 안내도
△ 응봉산에 들어
▲ 산책코스
¶ 응봉역 1번출구 -> 선로 옆 도로 응봉산 방향
¶ 응봉역 2번출구 -> 중랑천변 산책로 -> 인도교 쪽에서 응봉산 감상 -> 한강변 산책로 -> 금호동4가 푸르지오 쪽 지하통로 -> 응봉산
¶ 응봉역 -> 응봉교 -> 용비교 -> 응봉산 (※ 2013년 봄 현재 응봉교 공사중으로, 응봉역에서 응봉교로 바로 연결되지 않고 긴 층계길로 바뀌고 용비교도 공사중으로 보행통로 통행제한 중)
¶ 옥수역 -> 한강공원 쪽 출구 -> 한강산책로 -> 금호동4가 푸르지오 쪽 지하통로 -> 응봉산
▲ 중랑천 건너편에서 바라본 응봉산
▲ 서울숲에서 바라본 응봉산
▲ 응봉교에서 바라본 중랑천과 응봉산
▲ 용비교 쪽 응봉산 들머리
2013년 봄에는 공사중으로 보행 제한되고 있었음.
▲ 응봉산 정상과 그 언저리에서 바라본 한강 쪽 풍경, 2010년 봄
▲ 봄나들이 나온 사람들, 2010년 봄
▲ 응봉산 조망, 2009년 여름
▲ 응봉산 자락 중랑천변의 버드나무
개나리꽃 필 쯤이면 버드나무도 새 싹을 틔우며 강바람에 살랑댄다. 강바람도 살랑, 버들가지도 살랑.
옛 가사에 '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 하늘대는' 이란 표현이 있다.
노란 개나리와 연두빛 버들가지, 갈색 갈대가 어우러져 응봉산 자락은 빛깔 잔치를 벌인다.
▲ 응봉산 자락의 강변북로와 응봉교
강변북로가 옥수동 쪽 한강산책로 지붕 구실을 한다.
볼륨감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이지만 한여름 태양이나 비를 가리는 역할도 하겠다.
강변의 이 그늘 아래 벤치에서 릴 낚시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곳은 낚시제한구역이므로 제한사항을 지키며 낚시할 수 있다. 중랑천 철새보호구역의 천변은 낚시금지구역이다.
▲ 서울숲과 한강 자전거도로
서울숲 쪽 한강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에서 서울숲으로 들어가는 보행가교가 있다.
▲ 응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용비교 쪽 낮 풍경과 밤 풍경
응봉산 정상 팔각정 곧 응봉정 아래는 야경촬영 명소이다.
△ 응봉산을 되돌아보며
▲ 생각나는 대로 1
2009년 8월 9일, 응봉역 - 암벽등반공원 - 응봉정 - 응봉역 코스로 응봉산에 다녀왔다.
봄날 개나리꽃으로 뒤덮인 응봉산 근처를 지날 때마다 저 언덕에 올라봐야지 하고 마음먹은지 오래되었다.
개나리꽃 필 때도 아닌 한여름에 응봉산을 찾게 된 것은 남산, 장춘단공원과 연계한 나들이였기 때문이다.
▲ 생각나는 대로 2
2010년 4월 11일, 응봉역 - 응봉교 - 삼표산업 옆 중랑천변길 - 용비교 - 옥수역 코스로 응봉산 자락을 걸었다.
개나리는 피었지만 날씨가 흐려 나중에 다시 찾아 개나리 동산을 촬영하기로 하였다.
사진을 확인해 보니 북악하늘길 - 북악산 팔각정 - 명수학교 - 낙산 - 응봉산 등지를 쏘다닌 날이었다.
▲ 생각나는 대로 3
2010년 4월 17일, 응봉역 - 중랑천변 산책로 (자전거도로) - 용비교 아래 인도교 - 중랑천과 한강 합수지점 끝 머리 - 서울숲 가는 보행가교 - 서울숲 - 용비교아래인도교 - 한강·중랑천변 산책로 - 지하통로 - 금호동4가 푸르지오아파트앞 - 응봉산 코스로 응봉산에 다녀왔다. 개나리는 피었지만 날이 흐릿하여 훗날 다시 찾기로 한다. 사진을 확인해보니, 응봉산에 올랐다가 인왕산으로 간 날이었다.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는 지점에 숭어 낚는 낚시꾼들이 여럿 눈에 띄었다. 쌀자루에 숭어를 가득 넣어 자전거로 운반하는 사람도 있었다. 한강 자전거도로가 레포츠 용도인 줄 알았는데 수산물 운반로 역할도 하는구나. 용비교 아래 인도교에서도 중랑천을 거슬러오르는 숭어떼가 보였다.
▲ 생각나는 대로 4
2012년 4월 8일, 응봉역-중랑천변 한강변 산책로 - 옥수역 코스로 응봉산 자락을 걸었다.
날씨는 그런대로 좋았지만 개나리꽃이 응봉산을 샛노랗게 물들이지는 못한 상태였다.
가마우지로 보이는 물새들이 중랑천 물속에서 잠망경처럼 고개만 내민 채 유영하다가 자맥질하다가 모래톱에 올라와서는 한 마리씩 교대로 날개를 펴며 바람을 쏘인다. 싱크로나이즈드 수영이 생각나게 하는 몸짓이었다. 중랑천 하구는 철새보호구역이다.
▲ 생각나는 대로 5
2012년 4월 11일, 옥수역 - 옥수역 한강공원 - 한강과 중랑천 따라 걷기 - 응봉역 코스로 응봉산 자락을 걸었다.
개나리꽃 빛깔이 더 진해졌지만 날씨가 흐려 훗날 또다시 응봉산을 찾기로 한다.
▲ 생각나는 대로 6
2013년 4월 14일, 한낮에 옥수역 - 한강공원 - 용비교 아래 인도교 - 서울숲 코스로 응봉산 자락을 걸었다. 날씨 좋고 응봉산 개나리도 활짝 피었다. 성수대교 북단 '뚝섬서울숲'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이용 지하철로 갈아타고 광장시장 먹거리 장터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날이 저물 무렵 응봉산을 다시 찾은 것은 야경촬영을 위해서였다.
같은 날 늦은 오후, 응봉역 - 중랑천변 산책로 - 금호동4가쪽 지하통로 - 응봉산 정상 - 응봉역 코스로 응봉산에 다녀왔다. 응봉정 아래 야경사진 촬영 포인트는 삼각대 몇 대가 선점하고 있었다. 정상 턱밑 목재 데크에 삼각대 펴고 날이 저물 무렵부터 야경사진을 찍기 시작하였다. 누군가 데크길을 지나가면 삼각대가 흔들린다. 배터리까지 곧 방전되어 예정보다 일찍 하산하였다.
서울숲 꽃사슴 먹이주기는 사람들이 울타리 밖에서 울타리 안의 사슴에게 먹이를 주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사슴들이 울타리 쪽으로 몰려든다. 오래전에 방문했던 동대사(東大寺)가 생각난다. 동대사 가는 길에 사슴을 풀어놓았다. 사슴들이 사슴먹이를 사들고 가는 관광객을 가로막으며 먹이를 내놓으라 버티던 광경이 떠오른다.
▲ 링크
¶ 응봉산 <= 서울시공식관광정보사이트(www.visitseo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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