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산 우이암-오봉 (2018년 10월) ▲ 도봉산 사진 ▲ 생각나는 대로 2018년 10월 21일 도선사입구-우이암-오봉-여성봉-송추 코스로 도봉산에 다녀왔다. 참나무류 잎사귀는 이미 갈색으로 변하였지만 숲속의 단풍나무는 곱게 물들었더라. 산행 이레 전에 바라본 도봉산 정상부는 알록달록하였으나 이번 산행 때는 살짝 산빛이 바랬고 산행 이레 후인 현재는 정상부 산빛이 이미 겨울 채비를 하고 있다. 전에 비해 산객도 줄고 산길도 좀 바뀌었더라. 곳곳에 음주 적발시 벌금 얼마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2018년 우이암 오봉 사진 23매에 도봉산 정상부 사진 포함 옛 사진 9 매를 합쳐 슬라이드쇼를 꾸며 보았다. [2018-10-28 작성] △ 도봉산 사진 슬라이드쇼 (32 매, 28 MB)
▲ 고석정(孤石亭)은 강원도 철원군(鐵原郡) 동송읍(東松邑) 장흥리(長興里) 한탄강에 세워진 정자로써 그 일대는 국민관광지이다. ▲ 고석정 가는 길 [자가운전] 구리포천고속도로 신북TG -> 운천(명성산 갈림길) - 갈말읍(철원군청소재) 우회도로 -> 문혜삼거리(또는 교차로)->한탄대교(승일교 옆)->고석정 주차장 [대중교통] 동서울터미널 3002번 (수유역 또는 도봉산역 버스정류장 3005번) 버스 타고 신철원 경유 문혜리 정류장->버스 갈아타고 고석정 정류장 ▲ 철원 고석정 ▲ 철원 고석정 코스모스 십리길 ▲ 생각나는 대로 2018년 9월 30일 고석정과 십리꽃길을 구경하였다.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예전보다 쉽게 고석정에 갈 수 있었다. 고석정 주차장 인근에 한탄대교·승일교 쪽으로 꽃길 주차..
▣ 잭 프루트 (jack fruit , 菠蘿蜜) ▲ 생각나는 대로 지난 5월 25일 중국 양삭의 밤,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들고 숙소로 돌아가다 길가 가게에서 이 과일을 발견했다. 사람들이 이 과일에 관심을 보였다. 이 과일 이름을 물어 보았지만 대화가 통하지 아니하였다. 가게 안 전자 저울대에서 무게를 달자 36위안이 나왔다. 중국 물가 치고는 비싼 과일로 생각되었다. 숙소로 돌아와 포장을 뜯자 약간 구린 냄새가 난다. 여행 때 가지고 간 육포가 떨어져 이 과일을 맥주 안주로 삼았다. 졸깃졸깃 맛은 괜찮은 편이었는데 집사람이 냄새가 싫다며 치우라고 하여 먹다 말고 냉장고에 넣어둔 채 이튿날 그냥 체크아웃하였다. 과일 이름을 몰라 나중에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알아볼까 하다 귀국후 우연히 이 과일 이름이 잭..
▣ 계림여행 (2018년 5월) 계림(桂林)은 중국 광서장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에 있는 시로서 양삭현(陽朔縣)을 포함하고 있다. 계림에서 양삭까지 리강으로 연결되어 있다. 계림 산수가 천하제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산과 강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그려내는 곳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계림국제공항까지 직항으로 3시간 30분 걸린다. ▲ 요산(堯山, 尧山, Yáoshān, Yaoshan Mountain) 요산은 계림시 중심에서 동북동쪽으로 10킬로미터쯤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계림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산 높이는 해발 909미터이다. 공중 케이블카(索道)로 등하산 가능하고 산 중턱에서 활강로[滑道]로 하산 가능하다. 2인승 리프트 타고 20분이면 정상 언저리에 도착한다. ▲ 리강유람(漓江游览, Líjiā..
▣ 광릉수목원 (국립수목원) ▲ 광릉수목원 (꽃) 사진 (2018년 5월) ▲ 생각나는 대로 2018년 5월 9일, 광릉 국립수목원에 다녀왔다. 오후 나들이라 수생식물원 일대만 느긋하게 둘러보기로 하였다. 수목원 입구에서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유아원 아이들과 맞닥뜨렸다. 수목원의 꽃들보다 빛나는구나. 발길 닿는 대로 걷다 보니 국립수목원 내 산림박물관으로 들어서게 되었다. 그곳에서 딱정벌레 전시전 및 특별 체험전(2018.5.2~5.12)이 열리고 있었다. 표본은 물론 살아 있는 장수하늘소와 큼지막한 애벌레도 구경할 수 있었다. 예전처럼 입장료 1,000원, 소형차 주차료 3,000 원이다. 인터넷 예약했다 하면 창구에서 이름을 물어보고 티켓을 발부해준다. 새 안내도에는 백두산 호랑이 표지가 사라졌다. ..
▣ 해미읍성 / 海美邑城 / Haemieupseong Fortress 해미읍성은 충남 서산시(瑞山市) 해미면(海美面) 읍내리(邑內里)에 있는 성으로 조선 태종과 세종 때에 걸쳐 축조되었다. 현 해미읍성 성곽 높이는 5미터, 성곽 둘레는 1,800미터이다. 성곽 축조 이래 조선 효종 때까지 230여 년간 충청도의 전군(全軍)을 지휘하던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의 영성(營城)이었다. 1578년 (선조11) 이순신 장군이 군관으로 10개월간 근무한 적이 있으며, 조선시대 말기 천주교 박해와 관련된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출처 : 해미읍성 안내판) ▲ 해미읍성 사진 (2018년 4월 촬영) ▲ 생각나는 대로 2018년 4월 18일, 해미읍성을 구경하였다. 오래전부터 해미읍성을 지나칠 때마다 한 번 들어가 봐야..
▣ 궁남지 / 宮南池 / Gungnamji Pond (2018년 4월) 궁남지는 충남 부여군(扶餘郡) 부여읍(扶餘邑) 동남리(東南里) 서동공원에 있는 못이다. 삼국유사에 백제 무왕 35년 (서기 634년) 궁의 남쪽에 연못을 파고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못 가운데에는 섬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연꽃이 만발한 7월 말이면 형형색색의 천만송이 연꽃을 주제로 한 서동연꽃축제가 열린다. [출처 : 궁남지 안내판] ▲ 궁남지 사진 ▲ 생각나는 대로 2018년 4월 18일 부여 궁남지를 찾았다. 서동공원 한가운데에 큰 못(궁남지)이 있고 그 둘레에는 작은 연못들이 있다. 큰 못 둘레에 버드나무들이 늘어서 있고 한 가운데에 포룡정이 있다. 큰 못에는 연꽃이 없어 물속에서 노니는 물고기나 물에 비친 풍경을 바라볼 수 ..
▣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2018년 4월, 2007년 4월) 왕궁리오층석탑은 전북 익산시(益山市) 왕궁면(王宮面) 왕궁리(王宮里)에 있는 백제시대 석탑으로 국보 제289호이다. ▲ 생각나는 대로 2018년 4월 16일, 익산왕궁리오층석탑을 구경하였다. 2007년 4월 14일에 이어 두 번째 탐방이다. 2007년 석탑 둘레는 문화재 발굴조사 중이었다. 현재도 조사지역을 옮겨 왕궁리 유적 발굴조사가 진행 중이다. 왕궁리유적 입구에 왕궁리유적전시관과 주차장이 갖춰져 있다. 입장료나 주차료 없다. 우리나라에 내로라하는 석탑이 많이 있지만 한국의 사찰 총괄 페이지에 이 석탑 사진을 사용하였다. 석탑은 장중하면서도 약간 위태로운 맛이 있어야 제격인데 이 탑이 그러한 듯하다. 이 탑은 야트막한 언덕 위에 자리하고 ..
▣ 선유도 / Seonyudo (Is) (2018년 4월) ▲ 생각나는 대로 2018년 4월 17일, 화요일 선유도에 다녀왔다. 2007년 5월에 선유도를 구경한 이래 11년 만이다. 선유도는 2017년 12월 말 육지와 연결되었다. 차량으로 선유도 해수욕장 둘러보고 주차할 곳이 마땅찮아 선유도를 시계방향으로 돌아 장자도 주차장에 주차하였다. 이후는 걸어 다녔다. 대장도 산행 후 장자교 건너 선유봉에 올랐다가 장자대교로 장자도 주차장으로 회귀하였다. 2007년 선유도에 세워져 있던 '군산국제해양관광지 기본계획도'를 보고 무녀도에 각종 관광시설을 두어 선유도는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리는 것으로 이해했다. 하지만 이게 뭔가. 2018년 선유도는 고속도로 내듯 산을 잘라내고 산을 뚫고 커다란 다리까지 놓았더라...
▣ 청산도 (2018년 4월) / Cheongsando (Is) △ 도락리 독발 쪽 풍경 (썰물때) △ 도락리 독발 쪽 풍경 (밀물때) △ 서편제길 △ 범바위 △ 당리 봄의왈츠 촬영장 원경 △ 양지리와 신흥리 원경 △ 바닷가 나무와 마을 정자나무 △ 바람의 흔적 △ 청산도 안내도 ▲ 생각나는 대로 2018년 4월 6일 금요일, 완도항에서 아침 7시 배로 청산도에 들어가 오후 4시 30분 배로 청산도를 빠져나왔다. 밤새 내리던 비가 날이 밝으면 그치고 오후에는 해가 나리라는 날씨예보를 보고 날짜를 잡았는데 풍랑예보를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다. 그날 아침 첫배는 떴지만 그 이후 배 몇 편은 바람 때문에 운항이 금지되었다. 당초 오후 6시에 청산도에서 나오는 배편을 예약했더랬는데 당일 오후 청산도농협측으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