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poolpiri_()_사진여행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poolpiri_()_사진여행

검색하기 폼
  • 분류 전체보기 (850)
    • 한국의 산 (180)
      • 서울 (20)
      • 경기 (21)
      • 강원 (21)
      • 충북 (21)
      • 충남 (11)
      • 전북 (16)
      • 전남 (31)
      • 경북 (15)
      • 경남 (23)
      • 제주 (1)
    • 산꽃들풀 (7)
    • 한국의 절 (103)
    • 인도 사진 (174)
      • 나무 (16)
      • 동물 (36)
      • 사람 (102)
      • 유적풍경 (20)
    • 이곳저곳 (287)
    • 노자 도덕경 (90)
  • 방명록

한국의 절 (103)
보경사와 내연산 폭포 (2025가을) 경북 포항시 송라면

▣ 포항 내연산 보경사와 내연산 청하골 폭포 포항 내연산의 청하골(맑은 물이 흐르는 골짜기)에는 열두 폭포가 흐르고, 그 탐방의 시작점에는 보경사(보배로운 거울을 묻은 절)가 있다. △ 보경사 꽃무릇 △ 보경사 전각(당우) △ 내연산 청하골 관음폭포와 쌍생폭 △ 다녀와서 보경사 해탈문 부근의 꽃무릇 밭을 지나 천왕문으로 가는 길목에는 찻집 겸 쉼터가 있어 누구나 편히 쉬어갈 수 있었다. 절 입구에 마련된 이런 공간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왕복 4km가 넘는 관음폭포 탐방을 오후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날이 저물기 전에 보경사로 돌아오느라 발걸음을 재게 놀려야 했다. 전체적으로 완만한 길이지만, 울퉁불퉁한 구간이 많아 속도를 내기 어려웠다. 물론 데크나 층계로 잘 정비된 구간도 있다. 2025..

한국의 절 2025. 10. 28. 22:04
진안 천황사 (2025봄) 전북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구봉산 자락)

▣ 전북 진안 천황사 (2025년 5월, 2012년 5월) 명산 구봉산 자락에 자리한 천황사는 조선 후기 건축물인 대웅전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수백 년 된 전나무, 그리고 고즈넉한 산사의 정취를 함께 간직하고 있다. 진안 천황사 대웅전의 공포는 맞배지붕에 일반적으로 어울리는 주심포식이 아니라, 이례적으로 다포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벽은 백색으로 단정하게 마감되었으며, 신도가 드나드는 출입문 둘레는 장식적 요소 없이 지극히 소박한 인상을 준다. 주춧돌 역시 별다른 가공 없이 자연석을 그대로 사용한 듯하다. 후면의 공포는 전면보다 한층 간소화되어 있는데, 이는 비대칭적 구성을 통해 축조 비용을 절감하려는 의도였는지, 혹은 절제된 미감을 추구한 것인지 단정하기 어렵다. 조선 후기 건축물로 알려진 천황사 대웅전..

한국의 절 2025. 7. 21. 12:44
거돈사지 (2024가을)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 거돈사지 원주 법천사지(法泉寺址)와 거돈사지(居頓寺址)는 한데 묶어 탐방지로 홍보되고 있다.원주 법천사지로부터 동남쪽으로 직선거리 3Km, 찻길로 8Km 거리에 거돈사지가 있다. ▲ 거돈사지 삼층석탑(보물 제750호)과 금당터 ▲ 원주 거돈사지 원공국사탑 모형원공국사(930~1018)는 고려 전기 고승으로 이름은 지종(智宗), 시호는 원공(圓空), 탑 이름은 승묘(勝妙)이다.거돈사지 원공국사탑(보물 제190호) 실물은 (한때 일본인 정원에 있다가) 현재는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 ▲ 거돈사지 원공국사 탑비(보물 제78호)1025년(현종 16) 건립, 고려전기 문인 최충이 비문을 씀. ▲ 다녀와서 2024년 가을, 법천사지에 이어 인근의 거돈사지를 탐방하였다. 두 절터의 승탑이 ..

한국의 절 2025. 1. 28. 16:54
법천사지 (2024가을)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리 (지광국사 탑비)

▣ 법천사지 (2024년 10월) 법천사지는 원주시 남서쪽 끝자락, (여주시와 충주시 경계) 남한강으로부터 1.5K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 고려 전기 고승 지광국사의 탑이 1911년 경 (묘탑을 탐낸 일본인에 의해) 법천사를 떠났다가 여러 곳을 떠돈 지 110년 만에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 법천사지와 고목   ▲ 법천사지 지광국사 탑비 그리고 지광국사탑 터 - 지광국사 탑비만 원래 자리에 남아 있다.  - 지광국사 탑비  - 지광국사 탑비 부분  ▲ 다녀와서 2024년 가을, 지광국사탑의 원래 자리가 원주 법천사인줄 기억하지 못한 채  법천사지를 찾았다.  2008년 경복궁의 지광국사탑을 보며 불탑이 왜 조선의 궁 안에 있는지 의아하게 생각했더랬다.  법천사지를 방문하고 나서..

한국의 절 2024. 12. 27. 14:51
의성 고운사 (2024가을) 경북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고운사 일주문)

▣ 고운사의 늦가을 (2024년 11월) - Gounsa Temple 고운사에는 절로 들어가는 숲 속의 흙길, 고풍스러운 일주문, 기둥을 계곡으로 늘어뜨린 가운루, 왕의 장수를 기원하는 연수전 등이 있다.  창건 당시  고운사(高雲寺)였다가 구름 타고 우화등선한다는 뜻의 가운루와 우화루를 최치원이 건립하고 난 뒤에 최치원의 호를 따서 고운사(孤雲寺)로 바뀌었다.             2024년 11월 초순, 의성 고운사 숲길 단풍과 일주문을 보려고 고운사를 찾았다.  숲길을 걸어 일주문에 닿은 시각이 오후 4시 이전이었는데도 벌써 일주문에 산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었다.  절 초입 은행나무길도 절을 나섰을 때는 이미 해가 기울고 말았다.  2014년 가을 고운사를 찾았을 때 고운사 일주문은 무슨 행사를 ..

한국의 절 2024. 11. 26. 10:39
등명락가사 (2024겨울) 강원도 강릉 정동진리 (설경)

▣ 등명락가사 설경 (2024년 1월) △ 일주문과 그 둘레 △ 경내 2024년 1월 하순 폭설 내린 날 등명락가사를 (지나다가 설경 보고) 찾았다. 눈덩이가 이따금씩 당우 처마 밑으로 쏟아지는 가운데, 석조 사자는 눈을 털지 못하고, 석등은 눈을 인 채 서 있었다. 눈을 이기지 못한 소나무가 꺾인 곳도 있었다. 관광버스 한 대가 눈 쌓인 주차장 진입을 꺼려 도로변에 차를 세웠더라. [2024-02-05 작성]

한국의 절 2024. 2. 4. 13:07
부석사@도비산 (2023가을) 충남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

▣ 서산 부석사 (2023년 11월) 부석사(浮石寺)는 충남 서산시 부석면(浮石面) 취평리(翠坪里), 도비산(島飛山)에 있는 산지가람이다. (여느 절과 달리 종축에 따라 절을 배치하지 않고) 서해를 향해 날개를 펴듯 (횡으로) 절집을 배치하였다. 고목 나무 사이로 요리조리 뻗어가는 (섬돌) 오솔길은 운치가 있다. △ 부석사 운거루(雲居樓) △ 부석사 산신각에서 바라본 풍경 등 2023년 11월 초순, 서산 부석사를 찾았다. 하늘의 구름과 들판의 바람이 가을(비) 내린 부석사를 (마구) 훑고 지나가던 날이었다. (절 안내판에 따르면) 서산 부석사는 영주 부석사와 절 이름이 같고 창건설화도 유사하다. 영주부석사가 (오래되지 않은 오밀조밀한) 조경과 직선길이 특색이라면, 서산부석사는 (오래된 성긴) 자연숲과 ..

한국의 절 2023. 11. 20. 11:07
간월암 (2023년 1월)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일몰)

▣ 간월암(看月庵)은 충남 서산시(瑞山市) 부석면(浮石面) 간월도리(看月島里)에 있는 암자이다. 밀물 때는 섬에 있는 절이 되고 썰물 때는 뭍에 있는 절이 된다. 간월암 너머로 해가 지고 날이 저물면 어두운 밤하늘을 날아다니는 (천수만의) 철새들 울음소리가 들린다. △ 간월암 (2023년 1월 하순) △ 간월암 (2023년 1월 중순) △ 간월도 방파제 등대에서 바라본 간월암 (2023년 1월 초순) △ 간월암 경내 (2023년 1월 초순) ▲ 다녀와서 2023년 1월 간월암을 지나다가 멀리서 바라보기도 하고 절 안으로 들어가 보기도 하였다. 밀물때 섬이 되는지라 절 한켠에 (관광용이 아닌) 작은 배(모터 달린 고무보트) 하나가 매여 있다. 간월암 웹사이트(ganwolam.kr)에서는 물때에 따른 입도불..

한국의 절 2023. 2. 9. 12:39
부석사@봉황산 (2022갈)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 부석사 (2022년 10월) 부석사(浮石寺)는 경북 영주시(榮州市) 부석면(浮石面) 북지리(北枝里) 봉황산 기슭에 자리잡은 절이다. 서기 676년(신라 문무왕 때) 의상(義湘, 625~702)이 창건하였다. 송고승전(북송의 찬녕이 998년에 찬함]의 의상전에 따르면 의상은 선묘낭자의 도움(룡과 큰 바위로 화함)을 받아 '땅이 신령하고 산이 수려하여 참으로 법륜을 굴릴 만한 곳'에 들어가 화엄경을 강(講)했다고 한다. 부석사는 무량수전(국보 제18호) 등의 국보와 보물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 부석사 사진 △ 회전문과 쌍탑 쪽에서 바라본 범종루 쪽 풍경 범종루는 (고대 그리스의 신전처럼) 박공 쪽을 전면으로 삼아 편액과 출입구를 두..

한국의 절 2022. 11. 28. 10:22
봉정사@천등산 (2022갈) 경북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 안동 봉정사 (2022년 10월) 봉정사(鳳停寺)는 경북 안동시(安東市) 서후면(西後面) 태장리(台庄里) 천등산(天燈山) 아래에 있는 절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극락전(국보 제15호)을 비롯하여 대웅전(국보 제311호), 고금당(보물 제449호), 화엄강당(보물 제448호) 등의 당우가 있다. 신라 능인대덕이 창건하여 여러 차례 중수하였고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 봉정사 사진 △ 치어다본 만세루 △ 봉정사 대웅전 인접한 폐쇄형 극락전과 달리 대웅전은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 대웅전 쪽마루 난간은 자연스레 발길을 끌어들인다. △ 내려다본 만세루 눈길은, 개방된 대웅전에서 격벽 없는 만세루를 지나 저 건너편까지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

한국의 절 2022. 11. 20. 20:46
이전 1 2 3 4 ··· 11 다음
이전 다음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