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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골산 / 白骨山 / Baekgolsan(Mt) (2012년 11월) 

  • 백골산으로

    • 백골산은

      대전광역시 동구(東區) 신하동(新下洞), 신상동(新上洞), 신촌동(新村洞)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 높이는 해발 340 미터이다.  백골산 서쪽에는  대청호와 물건너 계족산, 동쪽에 고리산[환산], 북쪽에 국사봉이 자리잡고 있다.  백골산 남쪽으로 경부고속도로가 지난다.  백골산에서 비룡JC도 바라다보인다.

      백골산의 백골산성은 백제의 테뫼식 석성이었다고 한다.  백골산은 백제군과 신라군의 격전지로서 전사자들이 많이 묻혀 있어 백골산이라 불린다.

      백골산성에서 바라보는 대청호 풍경이 아름답다.

    • 백골산 가는 길

      ¶ 대전역 -> 62번 시내버스 타고 바깥아감 또는 신절골에서 하차.
      ¶ 대전IC -> 신상교차로 -> 대전 동구 신하동 신절골 (진고개식당, 한식마을), 신상동 바깥아감

    • 백골산 안내도 등

      백골산 안내도 백골산성이란 백골산 가는, 대전 62, 63 버스로선

    • 산행코스

      ¶ 신절골(한식마을, 진고개식당) -> (태봉정) -> 백골산성 (1.0km) ... 산길 뚜렷함
      ¶ 바깥아감(신상동) -> 백골산성 (2.5km) ... 대청호반길 5-2 코스로 산길 뚜렷함
      ¶ 구절골(신하동 마을회관, 경로당) -> 백골산성 (1.0km) ... 길잡이 팻말 있으나 산길 개통여부 불명

  • 백골산에 들어

    • 백골산에서 바라본 대청호

      백골산에서 바라본 대청호 전경 J 저멀리 왼쪽 산은 구룡산


    • 백골산에서 바라본 대청호

      [줌아웃] 왼쪽 가운데 오른쪽

      [중경] 왼쪽 가운데 오른쪽

      [줌인] 왼쪽 가운데 오른쪽


    • 백골산에서 들여다본 대청호

      호반풍경 멀리 왼쪽 구룡산 호반풍경


    • 대청호 호반에서 바라본 물가 풍경

      바깥아감에서 신절골까지 걸으며 바라본 대청호

        

        

       


  • 백골산을 되돌아보며

    • 생각나는 대로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신절골-백골산성-구절골갈림길-백골산성-꾀꼬리봉?강살봉?-바깥아감 코스로 백골산에 다녀왔다.

      바깥아감에는 주차장이 없고, 신절골에는 진고개식당 전용? 주차장이 있고, 구절골에는 신하동 마을회관 노인정에 주차공간이 있었다.  

      구절골 신하동 노인정앞에 백골산성 가는 길잡이 팻말이 있으나,  마을 주민은 길이 없다며 가지 말라고 말린다.  그쪽 입산을 포기하고 신절골로 이동하여 진고개 전용주차장이라는 훼손된 안내판이 있는 곳에다 주차하고 입산하였다.

      신절골에서 백골산성 가는 길은 태봉정을 들러가는 길과 들르지 않는 길이 백골산성 언저리에서 서로 만난다.   태봉정에는 정자가 있을 뿐 조망은 없었다.

      백골산성 조망이 좋다.  숲을 일부 잘라내어 대청호 조망이 가능한 듯하다.  백골산성-구절골-시도경계 갈림길에서도 부분적이기는 하나 대청호가 바라다보인다.

      백골산성에서 꾀꼬리봉-강살봉 가는 길로 하산길을 잡았으나 조망도 없었고 꾀꼬리봉이나 강살봉 이름표도 없었다.  바깥아감 가는 내리막길에 갈지자로 길을 고쳐 놓은 곳이 눈에 띄었다.  산길에 고이는 물을 지그재그로 돌려놓아 산길 훼손을 막는 방식이다.

      바깥아감으로 하산하여 신절골까지 걸었다.  요골 버스정류장 옆에 김정선생 묘소가 있었다.  묘소 출입문은 닫혀 있었다.   대전 62, 63번 버스가 드물지 않게 지나갔다.

      찻길을 벗어나 물가 수초와 나무들을 구경하기도 하였다.  물가 전망 좋은 곳에 묘소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한 소녀가 무덤사이를 뛰어다닌다.  마을 옆 묘소와 물가 산길이 완만하여 달리기 운동 장소로 삼은 듯하다.

      오후 2 시쯤 도착한 진고개 전용주차장은 새로운 차량 없이 아침에 주차할 때 본 그대로였다.  주차료를 받는지는 모르겠으나 받으려고 하는 사람이 없었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나무에 새순 돋는 봄날 오후에 이 산을 찾으리라.  대청호쪽 풍경이 오전에는 순광이라 풍경사진 입체감이 사라져서다.   [2012-12-0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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