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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산 / 高臺山 / Godaesan(Mt) (2008년 5월)

  • 고대산으로

    • 고대산(高臺山, 832m)은

      경기(京畿) 연천군(漣川郡) 신서면(新西面) 대광리(大光里)에 있는 산으로, 2008년 5월 현재 남한에서 경원선 열차 타고 갈 수 있는 마지막 역인 신탄리역(新炭里驛) 동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산정에서 철원평야와 북녘 산들이 바라다보인다.

    • 고대산 가는 길

      ¶ 전철1호선 동두천역(옛동안역) -> 경원선 열차로 갈아타고 신탄리역 -> 걸어서 고대산 주차장 

    • 고대산 안내도 

        

    • 산행코스

      ¶ 제1등산로 : 주차장->정상 (3.6km)
      ¶ 제2등산로 : 주차장->칼바위->정상 (3.2km)
      ¶ 제3등산로 : 주차장->표범폭포->정상 (3.6km)

      어느 코스이던 정상까지 2시간 남짓 걸린다.

  • 고대산에 들어

    • 신탄리역

      신탄리역 북단에 월정리역으로 뻗은 선로를 가로질러 그물망이 얕게 드리워져 있다.

       


    • 고대산 들머리 주차장~제2등산로 들머리

      신탄리역~고대산 들머리 주차장 고대산 제2등산로 들머리


    • 제2 등산로 칼바위

      제2등산로 오름길은 숲속길로 이어지다가 칼바위께서부터 시야가 트인다.

       


    • 고대산 정상

      산과 평야와 북녘땅이 조망되는 곳. 정상과 그 언저리에 헬기장이 여럿 있어 높은 곳에 대(臺)를 이루었다.

       


    • 정상 언저리

      정상의 남쪽은 협곡 너머로 첩첩산중이고 정상에서 군부대가 있는 봉우리까지는 조망이 있는 릉선길이지만 제3등산로 나머지는 숲속길이다.

       

       


    • 정상~제3등산로

      고대산에서 바라본 학저수지 표범폭포 모노레일


    • 고대산의 꽃과 나비

      벌깨덩굴 오동 각시붓꽃

      청띠신선나비 갈고리나비 멧팔랑나비


  • 고대산을 되돌아보며

    • 생각나는 대로

      2008년 5월 5일, 고대산 주차장-제2등산로-정상-제3등산로-고대산 주차장 코스로 고대산에 다녀왔다.  고대산 주차장 매표소에서 제2등산로로 올라 제3등산로로 내려오는데에 정상에서 머문 2시간을 빼면 5시간쯤 걸렸다. 느릿느릿 사진 찍으며 걸린 시간이다.

      고대산에 다녀온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신탄리역(09:35~9:45)-고대산주차장·매표소(10:00~10:05)-제2등산로-칼바위(11:50)-대광봉(12:30~12:35)-정상(12:50~14:50)-제3등산로-표범폭포(16:05~16:25)-제3등산로하산길폐쇄지점-제3등산로입구(17:05)~고대산주차장·매표소(17:15)-신탄리역(17:30)

      2008년 5월 현재, 동두천역에서 신탄리역 가는 열차는 06:50 부터 22:50까지, 신탄리역에서 동두천역 가는 열차는 06:00부터 22:00까지, 각각 한 시간 간격으로 출발한다. 열차삯은 일반 1천원, 소요시간은 45분쯤 된다. 지하철 1호선이 2006년 12월 의정부북부역에서 소요산역까지 연장되기 전에는 신탄리 가는 열차가 의정부역에서 출발했었다.

      신탄리역 북단에 월정리역으로 뻗은 선로를 가로질러 그물망이 얕게 드리워져 있다. 그 가벼운 그물망을 열차도 사람도 통과하지 아니한다.

      신탄리역앞에 정차한 39-2번 버스 이마에 동송터미널-대마리-신탄리-대광리라 씌어 있었다. 전곡에서 철원 동송터미널까지 다니는 버스인 듯하다. 신탄리역앞에 고대산입구 500미터라는 표지판의 화살표가 초행자를 헷갈리게 하였다.

      신탄리역에서 고대산 주차장 가는 길가에 음식점들이 여럿 있었다.

      매표소에서는 오물수거료 명목으로 대인 1천원, 소인 5백원을 받는다. 20인이상 단체는 50% 할인된다. 매표소 옆 널따란 주차장은 무료다.

      정상의 북동쪽 철원평야 너머로 산들이 늘어서 있다. 저 평야는 궁예가 나라를 세운 터전이었고, 저 산들은 한국전쟁때 수많은 병사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곳이렷다.

      정상일대에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다. 군인들이 원동기 달린 운반기로 물건을 나르고 있었다.

      그날 산객들 대부분은 제3등산로로 올라 제2등산로쪽으로 하산하였다.  [2008-06-16 작성] [2012-08-08 티스토리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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