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랑호 벚꽃 (2024년 4월) 물에 비치는 벚꽃과 설악산까지 덤으로 볼 수 있는 영랑호. △ 영랑호에 비친 설악산 (좌우압축사진) △ 영랑호 △ 영랑호 설악산 쪽 풍경 △ 영랑호의 해거름 △ 영랑호 어스름 △ 영랑호의 밤 (야경) - 영랑호 수윗길 2024년 4월 10일 영랑호 벚꽃은 만개 직전이었다. 영랑호 대규모 무료주차장은 영랑호 남쪽의 (영랑호 퍼블릭 CC 쪽) 영랑호수 윗길주차장과 영랑호 북쪽의 (장사동 453-3) 영랑호수 윗길 대형주차장이 있다. 영랑호수 둘레길 가운데 서쪽과 북쪽 구간은 (보행자와 패밀리바이크 통행로에 더해) 차량통행이 가능하였다. 2024년 벚꽃 따라 천리길 여행계획을 세웠을 때 예년보다 개화가 늦어질 줄 모른 채 3월 하순 남쪽으로 떠났고 (중간에 결혼식 참석이 끼..
▣ 청풍호 벚꽃과 비봉산 아래 청풍호반 풍경 (2024년 4월) △ 비봉산 케이블카 (청풍호반 케이블카) 물태리역에서 바라본 청풍 문화재 단지 쪽 풍경 △ 비봉산 자락 청풍호 풍경 1 - 대류리(大柳里, 한버들) 쪽 청풍호 배 따라 △ 비봉산 자락 청풍호 풍경 2 - 봄이 오는 소리 △ 청풍면 물태리 마을 벚꽃 - 먹거리촌과 벚꽃축제 행사장이 있는 곳 2024년 4월 초순 청풍호 벚꽃을 구경하였다. 비봉산 아래 둘레길을 (차량으로) 한 바퀴 돌며, 예전 비봉산 정상에 행글라이더 날아댕기던 시절 비봉산에 (등산하여) 올랐던 추억을 떠올린다. 청풍호 버드나무 사이로 나타난 배와 나란히 달리며 풍경을 감상하기도 하였다. 제28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축제기간은 2024.3.27.~4.7., 본행사는 3.29~..
▣ 대청호 벚꽃길 (오동선 대청호 벚꽃길, 옛 회인선 벚꽃길, 길이 26.6km) 대전 동구 신상동부터 보은 회남대교까지 대청호반 회남로(별칭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에 벚꽃이 핀다. 이 길 백골산 아래쪽 구간은 걷기에 좋고 국사봉 아래쪽 구간은 드라이브하며 감상하기 좋다. 2024년 4월 초순 대청호 벚꽃을 구경하였다. 2024년 대청호 벚꽃축제는 3월 말 개최 예정이었으나 4월 초순에서야 벚꽃이 피었다. 신상동-신하동-신촌동 구간은 데크길을 산책하며 벚꽃을, 나머지 구간은 회남대교까지 드라이브하며 벚꽃을 감상한다. 예전 백골산 산행 때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애먹었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신상동 바깥아감 쪽에 (커다란) 무료 주차장(벚꽃한터)이 조성되었다. 대청호와 버드나무가 어우러진 (현 주..
▣ 진해 여좌천 벚꽃과 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 (2024년 3월, 2023년 3월) 여좌천은 경남 창원시 (옛 진해시) 여좌동(餘佐洞) 일대를 흐르는 개울로 벚꽃 명소이다. 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여좌천과 맞닿아 있는 습지 생태 공원이다. ▲ 여좌천 벚꽃 ▲ 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 2023년 3월 말과 2024년 3월 말에 진해 여좌천 벚꽃을 구경하였다. 여좌천 옆 진해 내수면(內水面)환경생태공원의 버드나무는 (어린아이의 표현에 따르면) 비처럼 내리고 벚나무는 눈처럼 꽃을 이고 있었다. 여좌동은 옛 여명리(餘明里)와 좌천리(左川里)를 합쳐서 만든 이름이라 한다. 여좌동이 아니라 명천동으로 지명을 삼았다면 밝은 꽃이 피는 개울이라는 뜻이 되었을 것이다. [2024-04-14 작성]
▣ 진해루 (2024년 3월, 2023년 3월) - 진해 군항제 기간 중 진해루와 그 둘레에서 만나보게 되는 풍경 △ 진해 군항제 불꽃놀이 △ 진해루 앞 △ 속천항 저녁노을과 야경 △ 진해루 - 안민고개와 소죽도 공원에서 바라본 △ 블랙 이글스 비행 훈련 - 진해루 앞바다 2023년 3월 하순과 2024년 3월 하순에 진해루와 그 둘레를 구경(산책)하였다. 진해루 일대 해안 산책로는 오래된 벚나무가 없다. (예전에 군 기지였다가 개방된 터라고 함) 진해 군항제 불꽃놀이 축제가 열리는 날인 줄 사전에 알지 못했지만 2023년에는 속천항에서, 2024년에는 진해루 인근에서 불꽃놀이를 구경하게 되었다. 2023년 진해 방문 시 블랙 이글스가 진해루 앞바다 상공에서 비행 연습을 하고 있었다. (구경하는 재미는 ..
▣ 진해 경화역 벚꽃 (2024년 3월, 2023년 3월) 경화역은 경남 창원시(옛 진해시, 鎭海市) 경화동(慶和洞)에 있는 폐역으로 (진해군항제) 벚꽃 명소가운데 하나이다. △ 우산과 벚꽃 (2024년) △ 활짝 핀 벚꽃 (2023년) 2024년 3월 하순과 2023년 3월 하순에 진해 경화역(폐역)의 벚꽃을 구경하였다. 2024년 진해 벚꽃은 2023년에 비해 이삼일 늦게 피어나고 있었다. 2024년 3월 28일 벚꽃이 이제 막 피어나려는 경화역에 비가 내렸다. 덕분에 경화역은 덜 붐볐다. (주로) 중국어 영어 일본어를 쓰는 관광객들이 우중에도 경화역을 찾아와 즐기더라. [2024-03-31 작성]
▣ 구름포 해변의 기암 (2024년 3월) 구름포해변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蟻項里, 개미목)에 있는 (몽돌과 널따란 모래밭 그리고 기암이 어우러진) 해수욕장이다. △ 구름포 해변 입구와 백사장 △ 구름포 해변의 바위 무리 △ 구름포 해변의 기암 - 바다 물결에 바위도 물결친 듯 △ 다녀와서 2024년 3월 초순 (하늘에 구름이 가득한 날) 태안 구름포해변을 찾았다. 의항해수욕장에서 북서쪽으로 1km쯤 들어간 (막다른) 곳에 있다. 송림 우거진 고갯길(태배전망대 갈림길)을 지나 구름포 캠핑장(카라반과 글램핑 위주) 옆 솔밭길을 따라가면 둔덕 너머로 구름포 해변이 나타난다. 백사장이 평탄하여 발자국이 곧 그림이 되었다. 백사장 한켠의 바위가 그려낸 기묘한 그림도 구경하였다. 구름포의 구름이 하늘의 구..
▣ 궁평해솔길 (2024년 3월) 궁평(宮坪, 궁들) 해송군락지는 화성 궁평리에 있는, 해송 일천여 그루 곰솔 밭으로, 18세기 경 최초로 형성되었고 1935년쯤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한다. △ 궁평리 어스름 - 박명(薄明) - 홀로 또는 둘이서, 셋이서 어스름 바다를 감상하는 사람들 △ 저녁노을 - 바닷가 가로등이 저녁노을을 배웅(전송)한다 △ 저무는 해 - 석양 △ 한낮의 바다 - 바다를 걷고 싶은 사람들 △ 궁평해송군락지(궁평해솔길)와 궁평리해변 2024년 3월 초순, 화성 궁평해송군락지를 산책하고 내친김에 저녁노을까지 감상하였다. 썰물 때 드넓은 갯벌이 드러나는 곳이지만 그날 궁평리 해변은 만조로 해솔길 가까이까지 바닷물이 넘실거렸다. 궁평해송군락지 남단과 북단에 (무료) 주차장이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