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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 부남해변 (2024년 1월)

 

부남해변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近德面) 부남리(府南里)에 있는 (군사시설이 설치된) 해수욕장이다. 

한적한 해변에 파도와 바위가 어우러지며 그들만의 유희를 벌이는 곳.

 

 

2024년 1월, 삼척 부남해변의 기암과 파도를 구경하였다.  2022년 10월  (폭 좁은) 마을 안길을 지나 해수욕장 입구까지 내려갔다가 분위기가 스산하여 되돌아나온 적이 있다.   

그때 언덕위에 뼈대만 세워져 있던 철골구조물이 아직도 그대로였다.  주차장에 이르는 폭 좁은 도로 중간에 차량이 교행할 수 있도록 도로 폭을 새로이 넓혀 놓은 곳이 눈에 띈다.  부남해변은 군 야간 사격장이자 군사시설 설치지역으로 출입제한구역이라는 현수막이 부남해변 입구에 걸려있었음에도 관광객이 이따금씩 찾았고 따로이 통제하는 이는 없었다.  (조건부) 출입제한인지 출입금지인지 명확하지 않다.

 

- 부남해변의 파도는 밀려왔다 그냥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백사장 바위 둘레를 이리저리 돌아다니곤 하였다. 

  부남해변의 기암은 영화 '헤어질 결심'의 마지막 장면에 아주 잠깐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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