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대도전망대 (2023년 4월) 병대도(竝台島)전망대는 거제도 다포리 여차(汝次)마을과 저구리 홍포(虹浦)마을을 잇는 거제남부 해안도로에 위치한다. 이 전망대에서 대병대도·소병대도 등의 여러 섬을 조망할 수 있다. 예전에는 낚시꾼들만 알던 (숨겨진) 곳이었다지만 이제는 (거제시에서) 거제7경 '여차·홍포 해안비경'이라는 관광명소로 홍보하고 있다. ▲ 여차·홍포 해안 비경 사진 △ 여차(쪽) 전망대 조망 병대도 전망대로부터 여차마을 쪽으로 1.2킬로미터 떨어진 곳, 여차몽돌해변이 내려다보이는 곳 △ 병대도전망대 (여차홍포전망대) 조망 △ 병대도 전망 바위 조망 병대도전망대로부터 홍포 쪽으로 300미터 거리에 위치 △ 병대도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 (좌우압축사진) ▲ 다녀와서 2023년 4월 초순 병대도 ..
▣ 성포항 (2023년 4월) 성포항은 경남 거제시 사등면(沙等面) 성포리(城浦里)에 있는 (거제도 북서쪽에 위치한) 항구이다. △ 가조연륙교(연도교)에서 바라본 성포항과 노루섬 △ 성포항 일몰 △ 성포항 등대와 가조연륙교 △ 가조도(加助島) ▲ 다녀와서 2023년 4월 초순 거제시 성포항과 가조도를 찾았다. 성포항 일몰과 가조연륙교 야경 그리고 가조도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가 인상에 남는다. 성포항에는 횟집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듯보였다. 성포항과 가조연륙교로 연결된 가조도는 (섬 서쪽 언덕에 일부 건물을 신축 중이라 좀 어수선하기는 하였지만) 훗날 다시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한적하고 아담한 섬이었다. [2023-04-19 작성]
▣ 송대말등대 (2023년 3월, 4월) (소나무 우거진 언덕배기 끝자락에 자리잡은) 송대말 등대는 경북 경주시 감포읍(甘浦邑) 오류리(五柳里)에 있는 등대이다. 감은사 탑을 형상화한 새 등대(송대말등대 빛 체험 전시관)와 옛 등대 그리고 그 등대 아래 갯바위 무리가 어우러지며 멋진 경관을 만들어 낸다. △ 송대말등대 (2023년 4월 초순, 파도가 거세게 일던 날) △ 송대말등대 (2023년 3월 초순, 맑은 날) △ 송대말등대 (2023년 3월 초순, 흐린 날 ) ▲ 다녀와서 2023년 3월 초, 동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던 중, 척사항에서 감포항으로 가는 (파도소리 들리는 해안도로) 찻길이 단절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 막다른 길에 홀연 성채 위로 한옥 등대가 나타났다. 따로이 주차장이 없어..
▣ 경천섬과 경천대 (2023년 3월, 4월) 경천섬은 경북 상주시 동남면 오상리(梧上里)에 있는 (낙동강 상주보 설치로 생긴) 섬이고 경천대는 상주시 사벌국면[沙伐面] 삼덕리(三德里) 낙동강변에 있는 관광지이다. ▲ 경천섬 경천섬은 범월교나 낙강교를 통해 걸어 들어간다. 학전망대는 회상나루관광지(낙강교 쪽)에 있다. △ 학(鶴)전망대에서 바라본 경천섬 △ 범월교(泛月橋)와 경천섬 △ 회상나루 관광지에서 바라본 낙강교(洛江橋) △ 물 가운데 고목에서 피어난 꽃 - 꽃씨가 물 가운데 고목에 내려앉아 (새처럼) 둥지를 튼 듯 ▲ 경천대(擎天臺)와 무우정(舞雩亭) 무우정은 춤추며 비를 비는 정자라는 뜻으로 우담(雩潭) 채득기(蔡得沂, 1604~1647)가 병자호란이 나던 해에 세웠고 훗날 청나라 심양으로 달려..
▣ 퍼플교와 퍼플섬(박지도, 반월도) (2023년 2월) 퍼플교는 전남 신안군 안좌도(安佐島) 두리마을에서 박지도(朴只島) 거쳐 반월도(半月島)에 이르는 해상 보행로(길이 1,462미터, 폭1.8미터인 해양 데크)이다. (뭍까지 걸어서 나가보고 싶다는, 박지도의 한 할머니의 소망을 담아) 2008년 건설되어 '소망의 다리'라 불리다가 2016년경 '퍼플교'로 이름이 바뀌었다. 2020년 두리마을에서 반월도를 잇는 문브릿지(길이 380미터)가 (추가로) 건설되며 세 섬이 보행로로 연결되어 순환 산책할 수 있게 되었다. 2020년 신안군은 박지도와 반월도를 묶어 퍼플섬이라 선언하였다. △ 보랏빛 다리 퍼플교 △ 보라빛 섬 박지도 △ 썰물 때 갯골이 드러나는 퍼플교와 그 둘레 △ 건넌섬에서 바라본 퍼플섬 ▲ ..
▣ 문무대왕암(문문대왕릉) 일출과 감은사지삼층석탑 (2023년 3월) 문무대왕암(文武大王巖, 문문대왕릉)은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옛 陽北面] 봉길리(奉吉里)에, 감은사지삼층석탑은 같은 면 용당리(龍堂里, 옛 龍潭里)에 자리한다. 문무왕(文武王)은 사후 (왜구로부터 나라를 수호하는) 바다의 용이 되겠다 유언하였고 그의 아들 신문왕(神文王)은 부왕 때부터 짓기 시작한 절을 완공하고 선왕의 은혜에 감사하는 뜻으로 감은사라 하였다. 전설에 따르면 해룡이 용담을 휘돌아 감은사 금당 아래로 드나들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고 한다. ▲ 문무대왕암 일출과 새 ▲ 감은사지 삼층석탑 (2023년 봄, 2011년 여름) ▲ 다녀와서 2023년 3월 초 봉길대왕암해변 일출을 보고, 인근의 감은사지삼층석탑을 찾았다. 그날 봉길대..
▣ 짱뚱어해수욕장 일몰과 태평염전 조망 (2023년 2월) 짱뚱어해변과 태평염전은 전남 신안군 증도면(曾島面) 대초리(大棗里)에 있다. 이국적인 낙조와, 단일염전으로는 우리나라 최대규모인 소금밭을 볼 수 있다. ▲ 짱뚱어해수욕장 일몰 짱뚱어 해수욕장은 신안 증도 서쪽에 있는 (바람이 족적을 지우는) 해변이다. 우전해변의 북쪽 구역이지만 짱뚱어다리와 가까워 짱뚱어해변이라 불린다. 이곳 짚 파라솔 너머로 지는 해를 이국적이라고들 한다. ▲ 태평염전 (염생식물원) (해 질 무렵 소금밭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로 유명하다는) 소금밭낙조전망대에서 (한낮에) 바라본 풍경 ▲ 증도 가는 길 증도는 지도(智島)-송도[솔섬]-사옥대교(지도대교)-사옥도(沙玉島)-증도대교-증도(曾島)를 잇는 연륙(련도)교를 통해 차량으로 들어..
▣ 일출암 (2023년 2월) 일출암(日出巖)은 경북 포항시(浦項市) 남구(南區 ) 장기면(長鬐面) 신창리(新倉里) 바닷가에 있는 있는 바위이다. 바위 위엔 소나무가 위태롭게 서 있고, 바위 사이로는 파도가 넘나들고, 바위 둘레로 새들이 날아댕기는 가운데 저 멀리 바다에서 해가 솟아오르는 곳. △ 일출암 일출과 새 △ (일출암 옆) 신창간이해수욕장의 새 △ 일출암의 아침 △ 일출암의 오후 ▲ 다녀와서 2023년 3월 초, 포항 장기면 신창리의 일출암에서 일출을 구경하였다. 날씨예보상 구름 많으리라 하여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해가 바다에서 바로 솟는 모습을 잠시나마 볼 수 있었다. 새들이 일출암 둘레에서 군무를 추었다. 행여나 해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이곳을 찾은 소수의 사람들이 새들의 날개짓 사..
▣ 주전몽돌해변 (2023년 3월) 주전몽돌해변은 울산광역시(蔚山廣域市) 동구(東區) 주전동(朱田洞)에 있는 (거뭇한) 몽돌 해변이다. △ 주전몽돌해변 일출 △ 등대들을 밝히는 해 △ 몽돌 구르는 소리 △ 일출 낚시 ▲ 다녀와서 2023년 3월 초, 울산 주전몽돌해변에서 일출을 구경하였다. 몽돌해변의 파도소리 들으며 매끈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행운이라 생각하며) 바라보았다. 몽돌해변의 파도소리에는 몽돌 구르는 소리가 들어 있다. 천편일률적인 소리가 아니다 (몽돌이 굵은 곳과 가는 곳 소리가 다르고 파도의 세기에 따라서도 다르다). 바다에 바투 서서 귀를 기울이면, (수백 미터에 달하는) 기다란 사운드바에서 나오는 쌕쌕이(제트기) 소리 또는 (영화) 겨울왕국의 트롤이 굴러 나오는 듯한 입체적 소리가 들린다..
▣ 호미곶 일출 (2023년 2월) 호미곶은 경북 포항시(浦項市) 남구(南區) 호미곶면(虎尾串面)의, 바다 쪽으로 뾰족하게 뻗은 뭍을 말한다. 한반도를 호랑이로 봤을 때 꼬리에 해당하는 곳으로 남한의 (뭍 가운데) 맨 동쪽에 위치한다. 이곳은 호미곶면(옛 대보면) 대보리(大甫里) 해맞이 광장에 있는 상생의 손 일출로도 유명하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 옆에 국립등대박물관이 있다. △ 호미곶 일출과 새 새 한 마리가 '상생의 손' 조형물에 앉아 구경꾼들을 구경하는 사이에 태양이 문어 대가리처럼 매끈하게 솟아오른다 △ '상생의 손'과 해 (굳이) '상생의 손' 엄지와 검지로 해를 집어보려 사람들이 발돋움하는 곳 △ 호미곶 해맞이 광장의 '상생의 손' 쪽으로 모여드는 일출 구경꾼들 △ 구경꾼 물갈이 - 일출구경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