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제68장   第六十八章 不爭 (配天)
     
훌륭한 싸울아비는 (함부로) 무예를 드러내지 않는다   善爲士者不武
잘 싸우는 사람은 (싸울 때) 성내지 않는다   善戰者不怒
적을 잘 이기는 사람은 (함부로) 겨루지 않는다   善勝敵者不與
남을 잘 부리는 사람은 (언제나) 스스로를 낮춘다   善用人者爲之下
     
이를 일러 다투지 않는 덕이라 하고   是謂不爭之德
이를 일러 사람을 부리는 힘이라 한다   是謂用人之力
이를 일러 (덕이) 하늘과 짝할(견줄) 만하다고 하였으니   是謂配天
예부터 내려오는 지극한 도리이다   古之極

 

 

- 노자73장 : 하늘의 도는 다투지 않으면서도 잘 이긴다.
- 노자81장 : 하늘의 도는 이로울 뿐 해롭지 않으며 성인의 도는 이룰 뿐 다투지 않는다.

 

더보기

 

■ 道德經68 : http://ctext.org/text.pl?node=11659&if=gb&show=parallel

《王弼註 道德經》: 善爲士者,不武;善戰者,不怒;善勝敵者,不與;善用人者,爲之下。是謂不爭之德,是謂用人之力,是謂配天古之極。 

《老子河上公章句·配天》: 善爲士者不武,善戰者不怒,善勝敵者不與,善用人者爲之下。是謂不爭之德,是謂用人之力,是謂配天古之極。

《馬王堆·老子甲德經》: 善爲士者,不武;善戰者,不怒;善勝敵者,弗□;善用人者,爲之下。□胃不諍之德,是胃用人,是胃天,古之極也。 

《馬王堆·老子乙德經》: 故善爲士者,不武;善單者,不怒;善朕敵者,弗與;善用人者,爲之下。是胃不爭□德,是胃用人,是胃肥天古之極也。 

 

■ 老子(帛書校勘版) : http://zh.wikisource.org/wiki/老子_(帛書校勘版)

第三十三章 不爭(68) 善爲士者不武 善戰者不怒 善勝敵者弗與 善用人者爲之下 是謂不爭之德 是謂用人 是謂天 古之極也

■ 老子(匯校版) : http://zh.wikisource.org/wiki/老子_(匯校版)

六十八章 : 善爲士者,不武;善戰者,不怒;善勝敵者,不與;善用人者,爲之下。是謂不爭之德,是謂用人之力,是謂配天古之極。

노자68장: 선위사자,불무;선전자,불노;선승적자,불여;선용인자,위지하。시위부쟁지덕,시위용인지력,시위배천고지극。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