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수궁 사진 (2018년 1월) ▲ 생각나는 대로 2018년 1월 4일 덕수궁을 둘러보았다. 시위 등으로 붐비던 대한문 앞이 조용하였다. 궁 안쪽도 한가로왔다. 석조전 옆 미술관에서 '신여성도착하다'를 기획 전시하고 있었다. '부글부글 푸푸 저걸 두고 시를 지어?'라는 만화와, 나혜석의 글이었던가 여성의 결혼을 부친이 딸을 버리는 것으로 묘사한 대목도 기억에 남는다. 하기야 예전에는 딸을 시집보내는 것을 딸을 여읜다고 했으니 사위를 얻는다고 생각하는 요즈음과는 격세지감이 든다. 위 왼쪽 사진은 2009년 대한문 앞에 마련된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로 가려는 추모객들이 덕수궁 돌담길에 줄은 선 모습이다. 서울시청 별관 서소문청사 13층에 있는 정동전망대에서는 덕수궁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커피값 2천..
▣ 경희궁 / 慶熙宮 / Gyeonghuigung Palace (2017년 11월) ▲ 경희궁은 서울 종로구(鍾路區) 신문로2가(新門路2街)에 있는 궁으로서 조선 5대 궁궐 중 하나이다. 2002년 1차 복원공사를 마치고 시민에게 공개되었다. 입장료 없다. ▲ 경희궁 가는 길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7번 출구 -> 700 미터 걸어서 경희궁 흥화문 (서울역사박물관 옆) ¶ 광화문네거리(세종로사거리) -> 경희궁 흥화문 -> 서울역사박물관 주차장 (20인승 미만 차량 2시간 3,000원, 초과 5분당 400원) ▲ 생각나는 대로 2013년 9월 8일 서울역사박물관 옆 인디스페이스라는 독립영화관에서 천안함프로젝트를 관람하면서 경희궁이라는 게 있는 줄 처음 알게 되었다. 언제 이런 궁궐이 생겼는지 궁금해하..

[서울로7017 야경사진 슬라이드 쇼 20 매, 12 MB ] ▲ 서울로7017 사진 (2017년 6월 촬영) ▲생각나는 대로 2017년 6월 1일 목요일 서울로 2017을 이레만에 다시 찾았다. 요즘은 특별히 시간을 내지 않고도 해 질 녘 서울역 고가 보행로를 걸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지난번과 다른 각도에서 서울로2017을 바라보기로 했다. 퇴근 무렵 신설동역에서 지하철 1호선 타고 서울역으로 이동하여 서울역 광장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서울로7017로 올라섰다. 이 엘리베이터는 서울역 광장에서 타는 문은 동쪽으로 나 있고 고가 보행로에서 내리는 문은 남쪽으로 나 있다. 그사이에 슈즈 트리라 했던가 신발로 만든 조형예술품이 철거되었더라. 초저녁 잠시 동안 고가 보행로 원형 화분 밑둥의 조명이 ..
[서울로7017 사진 슬라이드 쇼 25 매, 15 MB ] ▲ 서울로7017 사진 (2017년 5월 촬영) ▲ 서울로7017 (서울역 고가 보행로) 가는 길 § 지하철 4호선 회현역 3,4,5번 출구 -> 횡단보도 건너 서울로7017 동단 진입 § 지하철 1호선 등의 서울역 -> 서울역광장 -> 엘리베이터로 서울로7017 중간에 올라섬 § 서울역 서부역 -> 서울로7017 서쪽 구역의 진입램프로 또는 엘리베이터 타고 서울로7017 진입 § 기타 퇴계로 교통섬(에스컬레이터 또는 엘리베이터)이나 빌딩(서울로테라스, 호텔마누) 연결 통로 이용하여 진입 ▲ 생각나는 대로 2017년 5월 25일 서울로7017길을 산책하였다. 신설동에서 날마다 교육을 받고 있는 중이라, 아침 9시 못돼서 카메라 가방을 신설동역 보..

▲ 생각나는 대로 2016년 12월 마지막날 밤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에 다녀왔다. 청계천은 한산한 편이었고 광화문 광장에는 촛불을 든 인파가 가득하였다. 올해는 새 대통령을 뽑는 해이다. 노자 도덕경에서 리더의 자격을 추려보았다. ※ (현대식 민주주의도 없던) 기원전에 노자가 생각했던 통치자의 상 1. 사심 없이 국민을 위하는 사람 그는 (사사로운) 마음 없이 백성(국민)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으로 삼는다. 2. 스케일이 큰 사람. 제 자신-제 집안-제 고을-제 나라만의 시각이 아닌, 천하로써 천하를 본다 3. 편 가르지 않고 모두를 아우르는 사람 흰 것을 알면서도 검은 것을 (거두어) 지키면 천하의 본보기(법식)가 된다 천하의 본보기가 되면 항구한 덕과 어긋나지 않아 (흑백의 차별이 없는) 무극(본바탕)..

[선정릉 사진 16 매, 16 MB] ▲ 선정릉은 선릉과 정릉을 말하며 지하철 2호선이나 분당선의 선릉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선릉은 조선 성종과 정현왕후의 릉으로 동원이강릉이고, 정릉은 조선 중종의 릉으로 단릉이다. 광릉의 정희왕후(세조의 비)는 성종을 왕으로, 정현왕후를 왕비로 선택했다고 한다. 선정릉은 임진왜란때 도굴당해 빈 무덤이 되고 말았다. 강남 개발로 자연이 다 사라졌지만 선정릉으로 인해 도심의 귀한 숲이 살아남았다. ▲ 생각나는 대로 2010년 가을, 점심시간 관람권을 구매하여 날씨 좋은 날이면 사무실 인근의 선정릉을 찾아 산책하곤 했다. 선정릉 일반 입장료가 1,000원이라면, 3 개월내 10회 이용 가능한 점심시간 관람권은 3,000원으로 1 회 입장료가 300원이 되는 셈..
[남산 벚꽃 사진 슬라이드 쇼 14 매, 11 MB] ▲ 남산 북측산책로 가는 길 ¶ 3호선 동대입구역 -> 걸어서 국립극장 | 석호정 | 동국대 -> 남산산책로 ¶ 4호선 명동역 -> 걸어서 케이블카매표소 -> 남산둘레길(남산산책로) ¶ 4호선 충무로역 -> 걸어서 남산골 한옥마을 -> 남산둘레길(남산북측산책로) ¶ 벚꽃길 풀 코스 : 명동역-남산산책로입구(케이블카매표소)-북측순환로입구(국립극장)-팔각정-남산도서관-회현역 ▲ 생각나는 대로 2016년 4월 9일 남산케이블카 타고 남산에 올라 국립극장 쪽으로 하산하여 석호정(국궁장) 지나 남산둘레길 따라 남산산책로입구(남산케이블카)까지 6~7km 벚꽃 핀 길을 걸었다. 케이블카 요금은 편도 6,000 원, 왕복 8,500 원이고 소요시간은 3분이다. 안개..
[경복궁 향원정과 경회루의 가을 사진 슬라이드 쇼 27 매, 18 MB] ▲ 경복궁 사진 ▲ 경복궁 배치도 ▲ 생각나는 대로 2015년 10월 31일 경복궁에 다녀왔다. 오후 관람이라 향원정과 경회루 위주로 관람하였다. 외국인 관람객이 해가 기울도록 끊임없이 밀려들어왔다. 대부분 셀카봉으로 기념사진을 남기지만 간간이 사진 찍어달라 요청하는 외국인들도 있었다. 외국인 관람객들은 한복 입은 젊은이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하더라. 경회루 후원의 잔디밭에 제멋대로 앉거나 잔디밭을 자유로이 거니는 모습은 보기 좋더라. (사진#1) 경복궁 입장 직후 관람객을 불심검문하는 경찰의 행태는 넌센스로다. (사진#2) 관광을 산업이라 칭하면서 이찌 이런 풍경을 연출한단 말인가. 좀 더 세련된 방법을 찾을 수 있는, 품격 ..

[창경궁 사진 슬라이드 쇼 사진 57 매, 26 MB] ( 구성 : 2015년 창경궁 야간관람 - 2008년 창경궁) ▣ 창경궁 / 昌慶宮 / ChanggyeonggungPalace (2008년 10월, 2015년 10월 촬영) ▲ 창경궁 사진 ▲ 창경궁은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있는 조선의 별궁으로서 창덕궁의 동쪽, 종묘의 북쪽에 인접하여 자리잡고 있다. 조선 세종 때 지은 수강궁(壽康宮)터에 성종 때 다시 지어 창경궁이라 하였고, 임진왜란때 불타 없어진 뒤 광해군 때 창덕궁과 함께 다시 지어졌다. 창덕궁과 창경궁을 아울러서 동궐이라 한다. 임진왜란 이래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의 폐허로 인해 조선의 왕과 왕후들은 동궐에서 살았다고 한다. ▲ 창경궁 가는 길 ¶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 -> 마로니에..
( 슬라이드 쇼 구성 : 인왕산에서바라본경복궁 - 북악산에서 바라본 경복궁 - 광화문광장 - 경복궁 (야경)) ■ 경복궁 / 景福宮 / Gyeongbokgung Palace / ▲ 경복궁은 조선의 법궁으로 백악(북악산)을 후현무, 낙산(타락산)을 좌청룡, 인왕산을 우백호, 목멱산(남산)을 전주작으로 삼아 자리잡았다. 조선 태조 때 처음으로 짓고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가 조선 고종 때 흥선대원군이 다시 지었고,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때 훼손되었다가 1990년 이후부터, 경복궁내 조선총독부 건물 철거와 광화문 이전 복원, 기타 전각의 복원 등 복원공사를 진행 중이다. ▲ 경복궁 가는 길 ¶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 번 출구 -> 매표소 ¶ 서울 지하철 9호선 광화문역 9 번 출구 -> 광화문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