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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사진 슬라이드 쇼

[창경궁 사진 슬라이드 쇼 사진 57 매, 26 MB]
( 구성 : 2015년 창경궁 야간관람 - 2008년 창경궁)





▣ 창경궁 /  昌慶宮 / ChanggyeonggungPalace (2008년 10월, 2015년 10월 촬영)


▲ 창경궁 사진

홍화문에서 바라본 명정문
창경궁 명정전
명정전 앞뜰
창경궁 함인정(涵仁亭)
함인정 풍경
함인정 둘레
명정문을 통해서 본 명정전
명정전
명정전 앞뜰
통명전(通明殿) 옆 연못
창경궁 관천대(觀天臺)
성종 태실



▲ 창경궁은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있는 조선의 별궁으로서 창덕궁의 동쪽, 종묘의 북쪽에 인접하여 자리잡고 있다.  조선 세종 때 지은 수강궁(壽康宮)터에 성종 때 다시 지어 창경궁이라 하였고, 임진왜란때 불타 없어진 뒤 광해군 때 창덕궁과 함께 다시 지어졌다. 창덕궁과 창경궁을 아울러서 동궐이라 한다. 임진왜란 이래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의 폐허로 인해 조선의 왕과 왕후들은 동궐에서 살았다고 한다.


▲ 창경궁 가는 길

¶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 -> 마로니에정류장에서 301번 시내버스 타고 창경궁정류장 -> 홍화문 (매표소)
¶ 지하철 4호선 삼선교역 또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 -> 시내버스 타고 창경궁
¶ 지하철 4호선 혜화역 3번 출구 -> 900 미터쯤 걸어서 (서울대병원 관통 또는 성대입구쪽 우회) -> 홍화문 (매표소)
¶ 원남동사거리 -> 개인차량으로 국립서울과학관 앞에서 유턴 -> 창경원 주차장 또는 국립서울과학관 주차장 
¶ 혜화동로터리 -> 개인차량으로 국립서울과학관 지나자마자 바로 창경원 주차장 (33 대 주차 가능, 2시간 2천원 + 30분 초과시마다 1천원씩 추가, 운영시간 이외 무료)

§ 링크 : 창경궁 관람요금 및 시간 <= 문화재청 창경궁


▲ 생각나는 대로

2015년 10월 21일, 홍화문 옆 창경궁 매표소에 신분증을 제시하고 창경궁 야간관람 입장권(인터넷 예매 1천원/인)을 받았다. 이번 창경궁 가을 야간 특별 관람 및 부대 행사 기간은 10월 16일 금요일부터 11월 1일 일요일까지(기간중 월요일은 휴궁)이다. 홍화문이 열리자 풍물패가 옥천교까지 관람객을 마중나와 명정문 지나 명정전 쪽으로  풍악을 울리며 움직인다. 그날 밤 문정전 앞뜰의 공연을 고궁무악전(古宮舞樂展)이라 하였다. 명정전 행각(行閣)의 미디어 아트도 색달랐다.

예전 동식물원이 있던 창경원 시절, 창경원에 입장하면 비원과 종묘를 덤으로 오갈 수 있게 했던 기억이 난다. 창경원(창경궁)은 인기가 있었지만 비원(창덕궁)으로 통하는 문쪽은 한산하여 잠시 기웃거리다 돌아섰던 기억이 난다.  시끌벅적한 창경원을 찾은 관람객이 운치 있는 비원을 관람하기에는 격이 맞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동식물원과 벚꽃놀이 명소였던 창경원이 이제는 창경궁으로 되돌아와 고즈넉한 궁궐의 밤풍경과 전통무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문화재가 밤에 다시 살아났다.

2008년 사진을 보니 대온실(식물원)도 구경하였다.

2015년 이번 창경궁 야간 관람시 통명전 옆 양화전인가는 공사중으로 가림막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통명전의 조명은 시간에 따라 여러 빛깔로 바뀌는 방식이었는데, 고풍스런 조명이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통명전 옆 돌 연못을 구경하지 못했는데 그곳에 조명을 설치하면 어떤 모습일까 기대했었다. 창경궁 조명이 은은하여 (좀 어두운 편이어서) 장 노출 촬영을 해야했다. 이곳의 창경궁의 밤 사진은 실제보다 훨씬 밝게 나오도록 촬영하였다. 홍화문 안쪽 한켠에 무료로 차를 제공하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었는데 빈 보온병 등을 가져가면 궁을 돌아다니며 차를 즐길 수 있겠다. 

다음에 다시 창경궁의 밤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면 느긋하게 공연도 보고, 이번에 놓쳤던 춘당지 쪽 밤 풍경도 느릿느릿 감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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