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이섬 사진 몇 점 (2015년 11월) 가평 남이섬인줄 알았는데 춘천 남이섬이었다. ▲ 생각나는 대로 예전에는 성인 남성이 TV 연속극을 다 챙겨보기는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제 나이도 들고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자연스레 영화나 드라마로 눈이 쏠린다. 20년전 방영된 겨울연가를 최근 KBS 드라마 다시보기(겨울연가 | 디지털 KBS) 웹 사이트를 통해 시청하였다. 일본 중년 여성들은 겨울연가 주인공들이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말하는 것에서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겨울연가 일본팬들이 한동안 남이섬 등지의 겨울연가 촬영지를 방문한 바 있다. 최근 춘천 준상이네 집이 재개발로 사라진다는 보도가 있었다. 겨울연가를 시청하다가 낯익은 배경의 옛사진이 생각나 겨울연..
▣ 팔당팔화수변공원과 하남유니온타워 팔당팔화수변공원은 경기도 하남시(河南市) 미사동(渼沙洞)에 있는 한강변 공원이다. 미사대로 (유니온타워, 스타필드 쪽), 덕풍천 하구, 산곡천 하구와 한강으로 둘러싸여 있다. 팔당팔화(八堂八話, 물길이 흐르는 팔당에서 펼쳐지는 8가지 이야기)라는 기본구상으로 수변공원을 조성했다고 한다. ▲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바라본 팔당팔화수변공원 일대 ▲ 팔당팔화수변공원 ▲ 다녀와서 2020년 10월 19일 하남유니온타워와 그 앞 팔당팔화수변공원에 다녀왔다. 유니온타워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옆 덕풍천을 따라 팔당팔화공원에 들어서 오리연못을 지나 팔당대교 쪽 산곡천 하구까지 걸어갔다가 자전거도로와 나란한 산책로를 따라 되돌아온 뒤 유니온타워 전망대에 올랐다. 유니온타워 주차장 무료,..
▣ 물의공원 사진 (2020년 4월 촬영) ▣ 생각나는 대로 2020년 4월 7일과 4월 8일 아침 출근길에 물의공원(물의정원)에 들러 물에 비친 강건너 벚꽃과 나무들 그리고 물에서 노니는 새들을 구경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몇 안되는 산책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주차장에 커피와 간식을 파는 푸드트럭이 옆구리 문을 열었더라. 평소보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서 한 시간 가량 물의공원에 머물다 출근하며 문득 생각했다. 조선시대였다면 (카메라가 있다고 치자) 이 거리를 말타고 달려와 놀다가 (촬영하고) 다시 말달려 일하러 나갈 수 있겠는가. 작년에는 공원입구 근처 물가에서 드론으로 촬영 중인 팀이 있어서 조심스레 다녔는데 올해는 조류 촬영가들이 자리잡고 있어 발소리를 줄인다. 아참 작년 드론 촬영팀 ..
▣ 광릉(光陵, Gwangneung Royal Tombs) 경기 남양주시(南楊州市) 진접읍(榛接邑) 부평리(富坪里) 소재 조선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능으로 국립수목원입구와 봉선사입구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광릉숲 둘레길(제7코스 삼림욕길)은 봉선사입구-광릉입구-국립수목원입구를 포함한다. ▲ 광릉 사진 (2019년 11월) ▲ 광릉숲둘레길 사진 ▲ 생각나는 대로 2013년 11월 3일, 광릉을 구경하고 광릉숲둘레길을 걸었다. 광릉주차장에서 광릉숲둘레길로 진입가능하다. 광릉숲둘레길은 올해 개방되었고 광릉주차장은 운영사업자 적자로 현재 무료 개방중이라 한다. 광릉 입장료 어른 1,000원, 광릉주차장 무료이다. [2019-11-03 작성]
▣ 진중리, 물의공원 (2019년 4월) ▲ 생각나는 대로 2019년 4월 중순 진중리와 물의공원을 산책하였다. 진중삼거리 쪽에서 한강 풍경을 구경하고 물의 공원으로 이동하였다. 물의공원에는 다리도 놓이고 자전거길도 생기고 그네의자도 만들어놓았더라. 물의공원 주차장 수십대 주차가능, 입장료나 주차료 없다. 2010년도인가 이곳 물의공원 자리 비닐하우스에 유기농 터전 개발 반대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 진중리 물의공원 가는 길 ¶ 중앙선 전철 운길산역 -> 10분 걸어서 진중리 물의공원 주차장 입구 ¶ 덕소삼패IC 또는 하남IC -> 팔당대교 북단-> 조안IC -> 진중삼거리 -> 운길산역 지나 물의공원 주차장 [2019-04-17 작성]
▣ 광릉수목원 (국립수목원) ▲ 광릉수목원 (꽃) 사진 (2018년 5월) ▲ 생각나는 대로 2018년 5월 9일, 광릉 국립수목원에 다녀왔다. 오후 나들이라 수생식물원 일대만 느긋하게 둘러보기로 하였다. 수목원 입구에서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유아원 아이들과 맞닥뜨렸다. 수목원의 꽃들보다 빛나는구나. 발길 닿는 대로 걷다 보니 국립수목원 내 산림박물관으로 들어서게 되었다. 그곳에서 딱정벌레 전시전 및 특별 체험전(2018.5.2~5.12)이 열리고 있었다. 표본은 물론 살아 있는 장수하늘소와 큼지막한 애벌레도 구경할 수 있었다. 예전처럼 입장료 1,000원, 소형차 주차료 3,000 원이다. 인터넷 예약했다 하면 창구에서 이름을 물어보고 티켓을 발부해준다. 새 안내도에는 백두산 호랑이 표지가 사라졌다. ..
▣ 구봉도해솔길 (2017년 11월) 대부도(大阜島)-구봉도(九峰島) ▲ 생각나는 대로 2017년 11월 21일 화요일 오후, 대부도 종현어촌체험마을 주차 -> 해안길을 걸어서 구봉이 선돌 (할매바위, 할아배바위)->개미허리->꼬깔이(꼬깔섬)->산길을 걸어서 천연물약수터 갈림길-> 해안길·산길 갈림길 (년령별 비만도 체크하는 통나무 틀)->종현어촌체험마을 코스로 구봉도해솔길(대부도 대부해솔길 1코스)을 다녀왔다. 단체 행사의 일환이었다. 밀물 때 바닷물이 밀려오며 파도를 만들어내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종현어촌체험마을 길가에, 트랙터로 끄는 갯벌체험차량이 빵꾸 난 채 방치되어 있었다. 구봉도 산길에, 이 지역은 군 작전지역이므로 일몰 시부터 일출 시까지 민간인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경고판이 서 있었다.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