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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암사지 (檜巖寺址, 회암사터, Hoeamsaji, Hoeamsa Temple site)

려말선초 대사찰 양주 회암사지, 1997년부터 발굴 정비사업을 벌여 2016년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 회암사지 사진 (2016년 9월, 2019년 5월)

회암사지 전경
회암사지 상단부
회암사지 부도탑
회암사지 상단부
회암사지 중단부
회암사지 하단부
회암사지 당간지주
회암사지 맷돌
정료대(庭燎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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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사지 배수 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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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암사지 박물관 (2016년 9월)

잡상
잡상
봉황문 수막새
용문 암막새
효녕대군명 범자문 수막새(右)
산스크리트 문양 암수 막새



▲ 생각나는 대로

2016년 9월 답사길 공사중인 회암사지를 역외에서 둘러본 뒤 회암사지 박물관을 구경하였다. 언덕위의 정자에서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었다.

2019년 5월 경내 탐방길이 완공된 회암사지를 구석구석 둘러보았다.

회암사지 뒷산 산속에 있는 현 회암사에는 무학의 탑, 나옹과 지공의 부도가 있다. 고려말 조선초 고승들과 이태조는 회암사와 인연이 있는 것이리라.

충녕대군(훗날 세종)의 둘째형인 효녕대군은 불교에 심취했다고 한다. 회암사지에서 효녕대군(孝寧大君) 선덕갑인오월(宣德甲寅五月)이라는 글을 새긴 수막새가 출토되었다.

회암사지는 일반적인 절과 달리 탑이 보이지 않고 궁궐 건축양식이 남아 있으며 궁궐에서 쓰이는 자기와 용문·봉황문 막새기와가  출토되었다.

일반적인 절들은 합수지점의 산등성이를 선호한다. 헌데 회암사지는 야트막한 능선 사이의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다. 물이 모이는 곳이라서 석물 배수로가 발달한 듯하다.  회암사지 지형과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인도의 황금사원도 둘레 땅보다 낮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려말선초 대사찰이었던 회암사(지)는 조선 중기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폐사에 관한 기록이 없다고 한다.  

회암사지 입장료 없고 회암사지박물관 주차장 무료, 회암사지박물관 입장료는 어른 2,000원,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 2019년 5월 회암사지 둘레 풍경


¶ 2003년 7월 유적지 발굴중인 회암사지를 먼발치에서 둘러보았다.

 
▲ 회암사지 배치도


▲ 회암사지 가는 길

¶ 1호선 덕정역-> 78번 버스 타고 회암사지 정류장 하차 (약10분 소요)
¶ 1호선 양주역-> 90번 버스 타고 회암사지박물관 종점 하차 (약30분 소요)

¶ 구리포천고속도로 옥정TG ->회암사지 박물관 주차장 (현 회암사 신축 일주문 둘레에도 승용차 주차 가능)
¶ 의정부-동두천 3번국도 대체우회도로(자동차전용) 회암교차로->서재말교차로->2km 동진->회암사지 박물관 주차장

[2019-05-06 작성] [2019-05-07 봉발대->정료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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