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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정호수 둘레길 사진 (2017년 4월 촬영)
▲ 산정호수는
경기 포천시(抱川市) 영북면(永北面) 산정리(山井里)에 있는 호수이다. 산정호수 둘레길 총길이는 4 km쯤 되고 서측 둘레길 중 일부 구간은 부교이다.
▲ 산정호수 가는 길
[대중교통]
¶ 의정부역 -> 버스 타고 산정호수(상동 주차장)
¶ 동서울버스터미널 -> 버스 타고 운천 -> 버스 타고 산정호수(상동 주차장)
[자가운전]
¶ 의정부 IC-> 축석고개 지나 포천시내로 가지 말고 부인터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내촌 삼거리-신팔-운악산 서측 길을 이용하여 산정호수로 가는 길은 신호등이 드물다. 포천시를 통과하는 43번 국도는 신호등이 많다.
▲ 생각나는 대로
2017년 4월 27일, 포천 산정호수 쪽으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 요즈음은 봄소풍이란 말 대신 춘계 체력단련이라고들 한다. 오전엔 근무하고 오후에 시간을 내어 봄나들이하는 것이다. 평강식물원 구경하고 인근의 산정호수로 이동하여 호수 둘레길을 따라 한 바퀴 돌고 명성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등산로 가든에서 이른 저녁 식사를 하는 코스였다.
지난해 가을 명성산 억새 구경하러 산정호수 상동 주차장에 들어섰을 때 소형차 한 대당 2,000원의 시설이용료를 받았는데, 이번 나들이 때는 상동 주차장 입구의 돈 받는 부스에 사람도 없고 차단기도 올려져 있었다. 평일이라선지 상동 주차장에는 차량이 드물었다. 몇 년 전 충북 단양의 도담삼봉 주차장의 식당가를 가끔 이용했더랬는데, 입구 돈 받는 부스에 대고 '점심 먹으러 가요'라고 말하면 차를 그냥 통과시켜 줬던 게 기억난다.
산정호수 둘레길 가운데 서쪽 길 일부 구간은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부교이다. 그쪽 산길이 비탈에 걸려 있어 좀 더 안전한 부교를 설치한 듯하다.
산림청 헬기가 산정호수에서 물을 담아 명성산 쪽으로 나르고 있었다. 산에 연기는 보이지 않았지만 산불을 진화하는 중인 듯했다.
포천 산정호수의 산호초등학교(현재 폐교) 졸업생이자 현재 산정호수 마을에 살고 있는 한 지인에 따르면, 얼마 전 산정호숫가의 한 건물에 돌담병원이란 간판이 붙자 마을 사람들은 진짜 병원이 생기나 보다 했다고 한다. 쓰지 않는 건물을 무슨 드라마(낭만 닥터 김사부) 촬영장으로 활용한 것이다. [2017-05-2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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