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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호 유람선과 연하협 구름다리
괴산호에는 산막이옛길도 있지만 상류까지 다녀오는 유람선도 있다.
▲ 연하협 구름다리
다리 저편에 나루터(갈론도선장, 괴산댐도선장)와 주차장이 있고, 다리 이쪽 편에는 산막이마을로 가는 산책로가 있다.
▲ 유람선에서 바라본 연하협구름다리
▲ 유람선 풍경
▲ 한반도지형 산책로
▲ 산막이옛길
▲ 다녀와서
차돌바위 선착장(산막이옛길 초입)에서 산막이마을, 연하협구름다리 나루터 등지로 배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연하협구름다리 지나 새뱅이(선유대 쪽)까지 유람하려면 대운호를, 구간구간을 이동하려면 산막이호를 이용하는 게 편리하겠다.
연하협구름다리 주차장 가는 차로나 산막이마을 가는 차로(임도)는 폭이 좁고 되돌아나와야하는 길이다. 간혹 산막이마을 가는 임도로 차를 몰고 가다가 (주차장도 없는) 연하협구름다리 인근 임도 길가에 차를 대고 언덕을 내려가 구름다리 건너 유람선을 타는 사람들도 있었다. 연하협구름다리 주차장은 갈론계곡 초입 쪽에만 마련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괴산 (현 산막이마을 아래 수몰된) 연하동은 유배지였을 정도로 오지였다고 한다.
군자산 자락의 갈은구곡, 도명산 화양구곡과 괴산 선유구곡, 속리산 법주사, 청주상당산성 성내방죽 등에 내린 빗물이 달천으로 모아지며 칠성면 사은리에서 괴산댐으로 갇혔다가 수주팔봉 지나 충주 탄금교에서 남한강과 합쳐진다. 괴산호는 협곡에 자리하고 있어 유역면적에 비해 저수량이 적다고 한다. 호우 시 월류현상이 발생하여 댐 하류지역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월류시 유람선도 대피시킨다고 한다.
산막이옛길 주차장 접근시 진입도로 우측 상가 주차장은 소형차 3천 원이다. 직진하여 올라가면 무료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연하협구름다리 갈론 주차장도 무료이다. 산막이옛길이나 연하협구름다리 입장료 없다.
2024년 10월 하순 촬영. [2024-12-2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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