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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륵대교

 

우륵대교 12줄 케이블은 우륵의 가야금 줄이라 한다. 우륵대교 경관조명은 가야금을 타는 듯 율동적으로 점멸되고 다리 아래 탄금호 반영은 그 율동에 공명하듯 물든다. 우륵대교 저편의 탄금대교에 야간경관조명까지 들어오면 마치 다리끼리 합주를 하는 양하다.  바람 불어 버드나무 나근대고 갈대가 나부끼면 마치 관객들이 호응이라도 하는 듯하다. 우륵대교 아래 노지캠핑족과 낚시꾼은 멋진 풍경화 속의 소품쯤 되는 듯하다.

 

▲ 우륵대교 야경

물 가운데 나무

 

버드나무 아래 낚시꾼들

 

낚시꾼 차량의 헤드라이트 조명을 빌어

 

조그마한 연못

 

 

 

 

▲ 우륵대교 낮 풍경

우륵대교 저편의 탄금대교와 탄금교

 

 

 

 

▲ 우륵대교 둘레 자전거 도로

 

 

2024년 12월 초 한바탕 소나기 내린 날 촬영. [2024-12-1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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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를 간혹 차량들이 다니기도 하였다. 우륵대교 바로 아래 탄금호반에 간이화장실 갖춘 무료 주차장이 있다. 그곳 초입은 카라반 집합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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