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봉 [선유도] (2007봄) 仙遊島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봉·망주봉 [선유도] / Seonyudo(Is)》
      (2007년 5월)

       

      △ 선유봉·망주봉 [선유도]으로 


      ▲ 선유도 가는 길 

      [여객선] 
      선유도 가는 여객선은 군산외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한다. (주)한림해운의 선샤인호와 옥도훼리호는 하루에 세 번씩 선유도를 오가고, 계림해운(주) 아림카훼리1호와 제11화양호는 뭉뚱그려 하루에 네 번 군산과 선유도를 오간다. 
       
      계림해운(주) 장자훼리호는 하루에 두 번 군산과 말도를 오가며 중간에 장자도에 들른다. 

      [유람선] 
      그밖에 군산도선장 유람선터미널에서 고군산군도를 둘러보는 유람선이 하루 두 번꼴로 떠난다. 유람선은 여러 섬 곁을 지나 선유도에 한 시간 남짓 머문다.

      ▲ 선유도 망주봉(望主峰)은 

      전북 군산시(群山市) 옥도면(玉島面) 선유도(仙遊島)에 있는 산봉우리로 높이는 해발 152미터다. 산꼭대기에 오르면 선유도해수욕장이 발아래 펼쳐지고 둘레 섬들이 빙 돌아가며 그림처럼 떠 있다.  선유도에는 망주봉 외에 선유봉(仙遊峰, 높이100여미터)이 있고 장자교(壯子橋)와 대장교(大長橋) 건너 대장도(大長島)의 대장봉(大長峰), 선유교(仙遊橋) 건너 무녀도(巫女島)의 무녀봉(巫女峰) 등의 산봉우리가 있다. 

      선유도는 군산외항에서 남서쪽 뱃길로 32km 떨어진 곳에 있는 섬으로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다. 선유도에서 바라보는 낙조, 명사십리 선유도해수욕장, 고운 자갈밭 옥돌해수욕장, 선유봉에서 바라보는 장자도(壯子島)·대장도·무녀도쪽 풍경, 망주봉에서 둘러보는 고군산군도, 장자교와 선유교 등 발 닿는 데마다 선경이다.

      ▲ 선유도 안내도 

         

      △ 선유도에 들어 

      ▲ 산행 코스

      ¶ 선유도선착장-(1.8km)-선유봉들머리-(0.9km)-선유봉 (들머리에서 선유봉 갔다오는데 40분 걸림) 
      ¶ 선유도선착장-(2.0km)-망주봉들머리-망주봉 (들머리에서 망주봉 갔다오는데 45분 걸림)


      ▲ 진리마을(진말, 선유2구) 쪽에서 바라본 망주봉 
      선유도 랜드마크 망주봉, 선유도 해수욕장과 어울어져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베에서 바라본 망주봉 선유도 선착장 쪽에서 바라본 망주봉


      ▲ 선유도해수욕장

      선유도 해수욕장 선유도 해수욕장과 망주봉

      해무 낀 망주봉 해무 낀 망주봉


       
      ▲ 장자도에서 바라본 풍경 ...... 장자도도 아름답고 장자도에서 둘러보는 풍경도 아름답다. 
       
      장자교 대장도

      장자도에서 바라본 망주봉 장자도에서 바라본 망주봉
       
      대장도 부두 대장도 할매바위



      ▲ 망주봉에 올라 둘러본 풍경 

      평사낙안(평사락안), 명사십리, 선유봉, 장자교, 대장도, 무녀도, 신시도 ......
      이 봉우리에서 둘레 여러 섬들과 풍경을 둘러 볼 수 있다. 

      망주봉에 올라 망주봉에서 바라본 평사낙안과 명사십리

      망주봉에서 바라본 선유봉-장자도-대장도 망주봉에 올라



      ▲ 선유봉에 올라 둘러본 풍경 

      기암절벽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삼도귀범, 장자교 건너 그림처럼 떠 있는 장자도와 대장도. 

      선유봉에서 바라본 삼도귀범 선유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선유1구와 선유교

      선유봉에서 바라본 장자도 선유봉에서 바라본 장자도와 대장도



      ▲ 선유교와 옥돌해수욕장 

      선유1구에서 선유도 옥돌해수욕장

      선유교 무녀도 선착장 풍경



      ▲ 선유도의 봄꽃 

        


      △ 망주봉 [선유도]을 되돌아보며 

      ▲ 군산외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선유도 가는 여객선 ... 2007년 5월 현재 

      썬샤인호 아림카훼리1호 월명유람선, 로얄퀸

      [선샤인호] 총톤수131톤 / 정원163명 / 소요시간45분 / (주)한림해운 063-461-8000 
      (1) 군산(07:00)->선유도...선유도(08:30)->군산 
      (2) 군산(10:00)->선유도...선유도(11:30)->군산 
      (3) 군산(13:50)->선유도...선유도(16:00)->군산 

      [옥도훼리호] 총톤수169 / 정원253 / 항속15노트 소요시간1시간30분 / (주)한림해운 
      (1) 군산(08:00)->선유도->무녀도->선유도(10:00)->군산 
      (2) 군산(12:00)->선유도->무녀도->선유도(14:00)->군산 
      (3) 군산(15:30)->선유도...선유도(17:00)->군산 

      [아림카훼리1호] 총톤수431/ 정원400명 / 항속15노트 / (주)계림해운 063-467-6000 
      [제11화양호] 총톤수73 / 정원108명 / 항속16노트 / 소요시간1시간20분 / (주)계림해운 
      아림카훼리1호와 제11화양호, 두 여객선이 하루 4~5회 선유도에 다녀온다. 

      [장자훼리호] 총톤수124 / 정원140명 / 항속17.5노트 / 계림해운(주) 
      (1) 군산(09:00)->장자도10:05)-...->말도(10:35~11:10)-...->장자도(11:40)->군산(12:45) 
      (2) 군산(14:00)->장자도15:05)-...->말도(15:35~15:40)-...->장자도(16:10)->군산(17:15)


      ▲ 군산 도선장 유람선터미널에서 고군산군도 돌아보는 유람선 ... 2007년 5월 현재 
        고군산군도 유람선이 하루 2 번 꼴로 출항한다. 코스에 따라 선유도에서 1시간 쯤 머문다. 

      [로얄퀸] 총톤수140 / 정원266명 / 
      (주)월명유람선 063-445-2240, 5735 
      [코스모스] 총톤수90 / 정원180명 / (주)월명유람선 
      [진달래] 총톤수52 / 정원89명 / (주)월명유람선 
      [진주] 총톤수27 / 정원:90명 / 군산유람선관광사 063-442-2788, 8845 
      [일억조] 총톤수111 / 정원170명 / 군산유람선관광사

      ▲ 옛사람의 발자취 
       
      조선 선조30년(1597년) 9월 충무공 이순신은 명량해협의 울돌목에서 12척 전함으로 133척의 적 선단을 무찔렀다. 그 엿새 뒤인 9월21일 선유도에 도착하여 아픈 몸을 추스리고 태풍을 피하며 12일간 선유도에 머무는 동안 의주 조정에 승전을 알리는 장계를 올리고 아들을 고향 아산의 집에 보내어 고향소식을 알아보게 하였다. 아산 집이 분탕질당했음을 전해들은 10월1일과 2일 장군은 일기에서 '심회를 어찌 다 말하랴'라고 비통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장군은 이로부터 열네 달 뒤인 선조31년(1598년) 11월19일 노량해전에서 54세의 나이로 전사하였다. 이순신 장군과 수군이 휴식을 취한 곳은 지금 선유도 우체국 인근인 진말이었다.

      ▲ 생각나는 대로 

      군산IC를 빠져나가 27번 국도 타고 군산시내로 차를 몬다. 갈림길에 군산외항 표지가 없어 잠시 헤매다 길을 물어 군산도선장을 지나 외항쪽으로 계속 간다. 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주차료 하루 5천원)에 차를 대고 보니 주변 도로 폭이 넓고 차량통행이 거의 없어 길가에다 차를 대는 이들이 많았다. 

      연안여객터미널 운임안내판에 선유도까지 일반인 배삯은 쾌속선 선샤인호 1만2850원, 고속선 옥도훼리호와 아림카훼리1호가 1만1700원, 일반선 대형카훼리1호가 6천원이라 씌어 있다. 선유도에서 나올 적에는 터미널 이용료 1천원 정도를 내지 않으므로 선유도 갔다 오는데 쾌속선 2만4650원, 고속선 2만2400원이 든다. 대형카훼리1호는 선착장에 정박해 있었으나 배시간표에는 들어 있지 않았다. 

      아침 7시에 떠나는 첫 배 선샤인호가 안개 때문에 떠나지 못하고 출항허가가 떨어질 때까지 마냥 기다렸다. 선유도까지 45분 걸리는 선사인호는 인기가 많아 2항차 10시 배표가 이미 매진되었단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하는 이들이 많은 모양이다. 8시가 다 되어서야 출항허가가 떨어져 옥도훼리호에 승선한다. 배가 처음 출항할 적에는 야외좌석이 꽉 찼으나 바닷바람에 견디지 못하고 하나둘 선실로 들어가거나 바람막이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 종내에는 야외좌석이 텅 비었다. 

      선유도 선착장에 닿은 옥도훼리호는 선객을 내려놓고 건너편 무녀도 선착장으로 간다. 선유도와 무녀도를 잇는 선유교로는 차량이 다니지 못하므로 무녀도로 갈 무거운 짐은 그쪽으로 직접 가는 모양이다. 돌아가는 뱃표를 알아보니 일요일인 내일 오후 4시 군산 가는 선샤인호 뱃표가 이미 다 팔렸단다. 내일 다른 배로 바꿔 탈 수 있다는 말에 오후 5시 출항하는 옥도훼리호 뱃표를 미리 사두었다. 

      선착장 도로에 숙박업소 승합차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가 예약 손님을 태우고 사라진다. 진리(진말, 선유2구)에 숙박업소가 집중적으로 몰려 있는데 선착장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다. 눈에 띄는 간판만 보아도 3층 건물의 안정모텔, 3층짜리 중앙민박, 1~2층 서해민박, 2층짜리 한세월민박·식당, 3층건물 한세월파크, 2층건물 우리민박·식당 등이 마을 안쪽 길을 따라 죽 늘어서 있다. 새로 짓고 있는 숙박업소 건물도 눈에 띈다. 숙박업소에서 식당도 운영하고 자전거도 대여하는 것 같다. 물론 각종 탈 것을 대여하는 가게들이 여러곳 있다. 1인용 자전거 빌리는데 한 시간에 3천원, 하루에 1만원이다. 다들 자전거 타고 망주봉이나 장자도쪽으로 달려간다. 

      선유도에서 자전거 타고 장자도 대장도 무녀도까지 갈 수 있다. 선유교와 장자교는 길이가 같고 다리 형태가 비슷하다. 다리 입구에 차량통행 금지, 오토바이 과속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장자교 쪽에는 사륜오토바이 통행금지라는 낙서가 있다. 
       
      [선유도의 탈것들]  
         

         

      20분만 걸으면 경치를 보며 머무를만한 곳이 나타난다. 거개가 자전거 타고 바람을 가르며 달린다. 걷는 사람은 드물다. 아래는 사진 찍으며 느릿느릿 걸어가며 걸린 시간이다. 
      선유도선착장-(20분)-선유도해수욕장입구-(20분)-장자교-(20분)-대장교 (2.2km) 
      선유도선착장-(20분)-선유도해수욕장입구-(20분)-망주봉들머리 (2.0km) 
      선유도선착장-(25분)-선유봉들머리 (1.5km) 
      선유도선착장-(5분)-선유교-(15분)-통계리(선유1구)옥돌해수욕장 (0.7km) 

      장자교와 선유교에서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선유도를 유람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지만 낚시꾼도 간간이 눈에 띄었다. 나물 채취꾼들이 선유도에도 상륙하여 온 섬을 수색하고 있었다. 물고기 잡이뿐만 아니라 나물 채취도 앞으론 통제해야 할 날이 오겠도다. 

      선유봉 들머리에서 고개 너머 통계리(통리, 선유1구)까지 20분 걸렸다. 고갯마루에 선유봉 안내표지가 없어 선유봉에 올라간다는 게 그만 통계리로 내려서고 말았다. 산꾼이 이런 실수를 하다니... 지도를 가지고 가지 않았고 선유도 안내판에는 통계리 마을 뒤 봉우리를 선유봉으로 표기해 놓아 착각했다. 햇빛 좋은 때는 선유봉을 그냥 지나치고 다음날 아침 구름이 잔뜩 끼었을 때 선유봉에 올랐다. 

      선유봉 오르는 길은 비교적 완만하다. 아이들이 올라도 될 만한 산길이다. 단, 꼭대기 바로 앞 암봉은 양쪽이 낭떠러지인데다 끝까지 가보면 삼면이 낭떠러지라 발을 헛디디면 바다로 바로 떨어지겠다. 암봉 끝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하여 발걸음이 조심스러워진다. 이곳은 꼭 설악산 만경대 바위길을 축소해 놓은 듯한 느낌이 든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가급적 이곳에 드나들지 않는 게 좋겠다. 이 암봉 입구 전망대쯤에서 발길을 돌리도록 하자. 정상 둘레는 너럭바위다. 꼭대기에서 장자도쪽 산길로 내려가면 장자도와 대장도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 바위가 있다. 하산은 왔던 길로 되돌아 가거나 장자교 입구 담수화시설물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선택할 수 있다. 장자교 입구쪽 산길은 사람 다닌 흔적이 많지 않고 길이 좀 가파른 편이다. 산행 들머리에서 선유봉 정상 오르내리는데에 20분씩 걸리므로 정상에 머무는 시간까지 더하면 산행시간을 1시간 30분쯤 잡아야 겠다. 아름다운 풍광이 이곳저곳에서 발걸음을 붙든다. 선유봉 바로 아래 통계리쪽 바닷가에 쓰레기가 없었다면 더욱 다양한 촬영각도를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망주봉 두 봉우리 사이 잘룩이에서 해수욕장쪽 봉우리로 오르는 중간에 짧은 밧줄이 매달려 있었으나 꼭대기 오르는 가풀막 바위길에는 밧줄이 매달려 있지 않았다. 바위면은 미끄럽지 않으나 추락하면 저 아래로 한참 떨어지겠다. 오를적보다 내릴적에 발을 헛디디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다. 아이들이나 고소공포증 있는 이는 꼭대기에 오르지 말 일이다. 들머리에서 망주봉까지 오르는데 25분, 내리는데 20분 걸리므로 정상에 머무는 시간까지 더하면 산행시간을 1시간쯤 잡아야 겠다. 

      다음에 선유도를 다시 찾게되면, 선유봉이나 대장봉에서 일출, 선유봉 서쪽 산길에서 일몰을 보고 싶다. 

      진리(진말, 선유2구)쪽 숙박업소는 선착장에서 가깝고 망주봉이 건네다 보이는 전망을 갖고 있지만 물이 빠지면 마을도로와 우회도로 사이 개펄만이 주로 눈에 띄는 점이 아쉽다. 망주봉쪽이나 장자도쪽 숙박업소는 선착장에서 먼 게 단점이나 주변 풍경은 진리마을쪽보다 더 깔끔해 보인다. 

      한 횟집에서 회를 곁들여 저녁식사를 하였으나 호객할 때와 서빙할 때가 사뭇 달랐다. 계산서도 잘못 기재하는 등 여름 피서지 장사꾼들이 뜨내기에게 바가지 씌우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튿날 숙소에 딸린 식당이 만원이라 아침 식사를 못하고 선착장 인근 매표소에서 뱃표를 바꾸고 바로 옆 선유횟집에서 백반을 먹게 되었다. 횟집이지만 유람선이 도착하여 바쁜 때가 아니면 백반 식사도 가능한 것 같다. 해물 한 접시와 더불어 늦은 아침식사는 꿀맛이었고 친절도도 매우 높았다. 선유도 이미지는 풍경에서만 얻어지는 게 아님을 일부 업소 주인들은 인식할 필요가 있겠다. 집안끼리 놀러온 이들은 숙소 뒤뜰에서 밥을 지어 숙소 뜰 와상에서 먹기도 하였다. 술과 간단한 안주거리는 식당에 딸린 매점에서 살 수 있었다. 선유도에 오래 머물려면 뭍에서 먹을 거리를 미리 구해오는 것이 낫겠다. 

      새만금 방조제(공사기간 1991~2006년, 길이 33km)로 인하여 선유도 주변 환경이 많이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생길 거대한 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꿈에 부푼 쪽이 있는 한편, 어민의 생활터전 변화는 물론 철새들의 떼죽음과 강 하구 홍수피해를 우려하는 쪽도 있다.

      ▲ 링크 
       


      [2007-05-23] 작성 
      [2012-02-20] 티스토리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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