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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뚱어해수욕장 일몰과 태평염전 조망 (2023년 2월)

 

짱뚱어해변과 태평염전은 전남 신안군 증도면(曾島面) 대초리(大棗里)에 있다. 이국적인 낙조와, 단일염전으로는 우리나라 최대규모인 소금밭을 볼 수 있다.

 

▲ 짱뚱어해수욕장 일몰

짱뚱어 해수욕장은 신안 증도 서쪽에 있는 (바람이 족적을 지우는) 해변이다.  우전해변의 북쪽 구역이지만 짱뚱어다리와 가까워 짱뚱어해변이라 불린다.  이곳 짚 파라솔 너머로 지는 해를 이국적이라고들 한다.

 

 

▲ 태평염전 (염생식물원)

(해 질 무렵 소금밭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로 유명하다는) 소금밭낙조전망대에서 (한낮에) 바라본 풍경

소금밭낙조전망대에서 바라본 태평염전
염전 이쪽에서 저쪽까지 2.5km 정도. 저멀리 짱뚱어다리가 보인다
천일염 소금밭 체험장 (3월중순~10월중순 유료 운영)
태평염생식물원에서 바라본 천일염 저장창고
소금밭낙조전망대에서 바라본
태평염생식물원

 

▲ 증도 가는 길

 

증도는 지도(智島)-송도[솔섬]-사옥대교(지도대교)-사옥도(沙玉島)-증도대교-증도(曾島)를 잇는 연륙(련도)교를 통해 차량으로 들어갈 수 있다.

 

△ 증도대교에서 바라본 풍경

증도대교의 서쪽
증도대교의 동쪽

 

△ 사옥대교(지도대교)에서 바라본 임자대교 쪽 풍경

 

▲ 다녀와서

 

2023년 2월 초, 전남 신안의 증도를 둘러보았다.  짱뚱어해변, 우전해변, 엘도라도리조트 해안산책로, 태평염전과 태평염생식물원 그리고 벗봉의 소금밭낙조전망대를 찾았다. 이 가운데 태평염전 입구의 소금박물관을 제외하고 입장료를 받는 곳은 없었다. 단, 염전 입구에 일반인 출입 자제구역임을 알리는 팻말이 서 있다. (품질 좋은 천일염을 생산하기 위하여) 염전을 둘러볼 때는 쓰레기 버리지 말고 담배 피우지 말고 소금장인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배려해 달라는 내용이다.

증도 관광안내도
태평염전 안내도

다음 여행지 자은도로 가기 위해 증도왕바위선착장의 슬로시티호를 이용했다.  증도에서 자은도로 차량으로 가려면 대략 100km를 운전하여 2 시간 걸리지만 슬로시티호에 차량 싣고 가면 15분 걸린다(운임료 3,000원).  그리하여 뱃시간에 맞춰 증도를 둘러보게 되었다. [2023-03-1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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