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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미곶 일출 (2023년 2월)

 

호미곶은 경북 포항시(浦項市) 남구(南區) 호미곶면(虎尾串面)의, 바다 쪽으로 뾰족하게 뻗은 뭍을 말한다. 한반도를 호랑이로 봤을 때 꼬리에 해당하는 곳으로 남한의 (뭍 가운데) 맨 동쪽에 위치한다.  이곳은 호미곶면(옛 대보면) 대보리(大甫里) 해맞이 광장에 있는 상생의 손 일출로도 유명하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 옆에 국립등대박물관이 있다.

 

△ 호미곶 일출과 새

새 한 마리가 '상생의 손' 조형물에 앉아 구경꾼들을 구경하는 사이에 태양이 문어 대가리처럼 매끈하게 솟아오른다

 

△ '상생의 손'과 해 

(굳이) '상생의 손' 엄지와 검지로 해를 집어보려 사람들이 발돋움하는 곳

 

△  호미곶 해맞이 광장의 '상생의 손' 쪽으로 모여드는 일출 구경꾼들

 

△ 구경꾼 물갈이 - 일출구경꾼이 썰물처럼 빠져나가자 또 다른 사람들이 밀물처럼 밀려온다

상생의 손 왼손은 뭍에
오른손은 바다에 있다

 

▲ 다녀와서

호미곶 안내도

2023년 2월 하순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동해 일출을 구경하였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의 '상생의 손' 조형물 쪽에 해맞이 구경꾼들이 몰렸다.  호미곶해맞이 광장에 (새천년 맞이 기념으로) 1999.12.31. 변산반도 일몰 불씨와 2000.1.1. 영일만 호미곶 일출 불씨 등을 모아 (성화처럼) 보존하고 있었다.  호미곶 상생의 손 쪽에서 독수리바위까지 해안길을 걸어도 좋겠다. [2023-03-0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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