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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덕궁 사진 슬라이드 쇼 68 매, 28.1 Mb ]
( 구성 : 돈화문-금천교-인정전-대조전-낙선재-부용지-불로문,애련지-반도지,관람정-연경당-옥류천-연경당 국악공연)
▲ 창덕궁 사진 (2008년 6월과 10월, 2009년 11월 촬영)
▲ 창덕궁 가는 길
¶ 지하철 안국역 3 번출구 -> 350 미터 쯤 걸어서 돈화문
¶ 지하철 종로3가역 -> 900 미터 쯤 걸어서 돈화문
▲ 생각나는 대로 1
2008년 6월 22일, 돈화문-금천교-진선문-인정문-인정전-대조전-부용지(부용정,어수문,주합루)-불로문·애련지-희우정 코스로 창덕궁을 산책하였다.
전에 창경궁이 창경원이었을 때, 창경원에서 비원으로 드나드는 문이 있었다. 그 때는 창경원의 동물과 식물을 구경하고 비원과 종묘는 덤으로 구경하던 때였던 것 같다. 그 당시 창경원은 관람객으로 북적였지만 비원은 한산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 생각나는 대로 2
2008년 10월 9일, 돈화문-인정전-낙선재-부용지-애련지-반도지·관람정-소요정-옥류천-취한정-연경당 국악공연 관람-부용지 코스로 창덕궁에 다녀왔다.
연경당에서 국악공연이 펼쳐졌다. 영산회상, 판소리 등 공연 가운데 아쟁 연주 순서가 되었고 이윽고 아쟁의 선율이 연경당 뜨락에 울려 퍼지자, 간간이 카메라로 촬영하던 짓을 멈추고 연주에 귀를 기울였다. 아쟁이라는 악기를 처음 봤고 김일구류 아쟁산조라는 것을 처음 접했지만 심금을 울리는 그 연주에 빠져들며 이내 카메라를 내려 놓고 말았다. 판소리, 진도 씻김굿, 영화 서편제, 어릴 때 보았던 유랑극단의 춘향전 등...많은 영상의 파편들이 순간적으로 스쳐지나간다. 아쟁의 음색은 판소리와 흡사한 구석이 있다. 김일구 명인은 한이 서린 가락이 너무 무겁다고 생각하였는지, 아쟁으로 '목포의 눈물'을 연주하며 관객들이 합창하도록 유도하여 관객의 마음을 가볍게 풀어준다.
며칠 뒤, 지인으로부터 TV 뉴스에서 연경당 국악공연 장면을 봤다는 연락이 왔다. 인터넷에서 찾아 링크를 걸어 놓는다. 바로 그날 공연을 녹화한 것이다.
§ 링크 : 창덕궁 국악 공연 (고궁의 국악 향기 ; 창덕궁 연경당 풍류음악을 그리다 ; MBC 뉴스)
▲ 생각나는 대로 3
2009년 11월 8일, 돈화문로-돈화문-금천교-인정문-인정전-선평문-대조전-부용지-불로문-의두합-연경당 코스로 창덕궁에 다녀왔다. 주제는 고궁 낙엽밟기이다. 낙엽이 쌓이는 대로 그대로 두고 고궁을 걷는 것이다.
돈화문 앞 거리에는 가로수 낙엽이, 돈화문 안 궁궐에는 뜨락의 낙엽이 빗자루에 쓸리지 않고 고스란히 내려 앉은 채 놓여 있었다. 돈화문로의 한 자전거가 뒷자리에 낙엽을 싣고 있다. [2014-7-1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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