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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성곽 [낙산] 사진 슬라이드 쇼, 48매, 20.6 Mb 》



      ▣ 서울성곽 [ 동소문 - 타락산 - 흥인지문 ] (2010년 봄·여름·가을, 2013년 가을)

      ▲ 낙산 (駱山, 락산)은  종로구 종로6가동·충신동·이화동·동숭동·혜화동과 성북구 창신동·삼선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언덕) 높이는 해발 125미터이다.  경복궁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으로 산 모양이 낙타(락타)를 닮아 타락산(駱駝山)이라고도 하였다.  낙산의 북쪽 혜화문에서 낙산의 남쪽 흥인지문 (동대문)까지 서울 성곽은, 혜화문과 동대문 둘레의 단절을 제외하면 끊기지 않고 그 형태를 온전히 갖췄다.


      ▲ 낙산 (흥인지문, 낙산, 혜화문 건너편) 가는 길

      ¶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삼선교)역 4번 출구 ->걸어서 혜화문 건너편 층계길 -> 성곽바깥길로 낙산 -> 성곽안팎길로 동대문
      ¶ 지하철 동대문역 1번 출구 -> 걸어서 동대문교회와 동인교회 사잇길 -> 성곽바깥길로 낙산, 암문 지나 성곽안길로 낙산
      ¶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 -> 걸어서 낙산중앙광장 -> 낙산놀이광장 -> 성곽안팎길로 동대문,  성곽 바깥길로 혜화문
      ¶ 지하철 동대문역 5번 출구, 창신역 4번 출구 -> 종로 03번 마을버스 타고 종점 낙산공원 정류장 하차
      ¶ 율곡로 -> 이화동 -> 낙산공원 주차장,  대학로 -> 동숭동 마로니에공원과 방송대 사잇길 -> 낙산공원 주차장 (유료)
      ※ 종로03번 마을버스 종점 '낙산공원' 정류장에서 창신동 쪽 차로는 폭이 넓고 차량통행이 거의 없다.  잠시 주차하는 차량 참고.



      ▲ 낙산 (흥인지문, 낙산, 혜화문 건너편) 안내도

      서울성곽(낙산) 안내도낙산공원 안내도서울성곽 안내도 



      ▲ 서울성곽 낙산 구간 사진

      2010년 여름 2010년 가을 2013년 가을



      ▲ 생각나는 대로

      ¶  아래 사진은 낙산공원~혜화문 사이 성곽길이다. 2010년 봄이 가고 여름도 가고 가을이 되자 이 길 풍경 저편에 공사용 차폐막이 솟아 오른다.  이 멋진 길 풍경이 바뀌겠구나.  아쉽도다.  2013년 가을 사진에 그때 짓던 빌딩이 제 모습을 드러냈다.  성곽 둘레 집들을 고쳐 짓지 못하고 어려움을 감수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안쓰럽다.  그런데 저 빌딩은 독불장군처럼 솟아, 둘레 스카이라인과도 어울리지 않는구나.

      2010년 봄2010년 여름2010년 가을2013년 가을


      ¶  아래 사진은 낙산공원쪽 성곽길이 혜화문쪽으로 뻗어가는 구간이다.  2010년 막혔던 성곽길이 2013년 가을에 가보니 뚫렸다.

      2010 년 봄2013년 가을 


      ¶  아래 사진은 낙산공원 아래 동숭동의 담벼락 미술이다.  이도 3년만에 다시 보니 달라졌네.

      2010년 봄2013년 가을


      ¶  1979년 졸업설계를 하느라 동숭동을 가끔 찾았더랬다.  동숭동 아트센터와 흥사단 건물이 기억난다.  동숭동 아트센터 뒤쪽으로 택지구획만 된 나대지에 초대형 미술관을 계획했었다.  뭐 진짜로 짓는 것은 아니고 설계만 해 보는 것이다.  붉은 벽돌의 아트센터를 한적한 유적지처럼 거닐기도 하고 그 그늘에서 쉬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빽빽히 들어선 건물로 아트센터가 잘 보이지도 않는데다, 건물 이름도 아르코예술극장(?)으로 바뀐 듯하다.  몇 해 전, 낙산 아래 대학로 동숭동 쪽 골목에서 해물파전과 막걸리에다 옛 기억을 섞어 마신 적이 있다.  요즘 주말 대학로는 공연이나 먹거리를 찾는 젊은이들로 붐빈다.

      ¶  낙산공원에서 동대문 쪽 성곽길은 거의 대부분 성곽 안팎으로 다닐 수 있으나 카톨릭대학 쪽은 성곽 바깥길로만 다녀야 한다.  카톨릭대학쪽 성곽 안길은 개방할 수 없는 것인가.
      [2013-12-1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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