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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산 출렁다리 (2023년 10월, 2022년 10월) - 원주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 밸리

 

간현관광지는 원주시 지정면(地正面) 간현리(艮峴里), 삼산천(三山川)과 섬강(蟾江)이 만나는 곳에 있다.  소금산(小金山)과 간현봉, 그리고 그 사이를 휘돌아 흐르는 삼산천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들어낸다. 소금산 암벽에 놓인 잔도는 까마득히 높아 아찔하고, (소금산 자락의) 출렁다리와 (삼산천을 가로지르는) 울렁다리는 구름처럼 높다랗게 걸려 출렁거리고 울렁거린다.

 

△ 안개 낀 소금산

소금산 출렁다리
안개속 출렁다리
울렁다리 - 스카이타워 - 잔도
간현교에서 바라본 철교

 

 

△ 소금산 출렁다리와 잔도에서 내려다본 삼산천

2023년 탐방 때는 출렁다리에 (정오가 다 되도록) 안개 끼어 (둘레 풍경이) 오리무중이었다.

이상 2022년 - 산악 에스컬레이터 공사 중
2023년 가을

 

 

△ 소금산 울렁다리와 스카이타워

2023년
이하 2022년
울렁다리 길이 404m, 폭 2m
울렁다리 종점에서 바라본 스카이타워와 소금잔도

 

 

△ 삼산천교 ~ 소금산 출렁다리 아래 (음악분수 쪽) 풍경

암벽 등반가 이용 다리와 저 위 출렁다리 - 2022년
출렁다리 높이 100m, 길이 200m, 폭 1.5m - 2022년 촬영
이하 2023년

 

 

△ 소금산교 지나 판대리 가는 산책로 (2023년)

 

 

△ 야간 조명과 음악분수

산을 향해 절하는 외국인들
간현교와 철교
소금산 출렁다리 아래 음악분수

 

 

△ 다녀와서

 

2022년 9월 말 10월 초, 2023년 10월 하순에 소금산 출렁다리·울렁다리를 건넜다. 2022년 탐방 때는 단풍 들기 전이었던 터라 2023년 단풍 시기에 맞춰 다시 찾았건만 유료 탐방코스 절반을 가도록 안개가 걷히지 않았다. 

소금산 밸리 안내도

 

동절기(11월~4월) 16시, 하절기 17시까지 출렁다리 종점을 통과하지 못하면 울렁다리 쪽으로 더 이상 갈 수 없다.  출렁다리-울렁다리 코스는 총 두세 시간 걸리며, 출렁다리 종점 통과 제한 시각 30분 전에 매표(유료코스 입장)가 종료된다.  유료 코스입구 매표소에서 출렁다리 종점까지 30분 정도 걸린다. 

 

간현관광지 소금산밸리 출렁다리~울렁다리 (일방통행) 코스 입장료는 대인 9,000원이다.  간현 관광지(입구) 주차장은 무료이다. 

간현관광지 안내도

 

간현관광지(입구) 주차장에서 간현교로 섬강을 건너고  삼산천교로 삼산천을 건너 삼산천을 따라 출렁다리 코스 입구 앞, 음악분수 앞길을 지나 다시 소금산교로 삼산천을 거너 판대리 쪽 데크 산책로 가는 길은 일반 통행로로서 입장료 없다.  안내도의 매표소는 분산되어 있는 것일 뿐 일반 통행로를 통제하는 곳은 아니다.

 

케이블카(간현관광지입구주차장~출렁다리 시점)와 에스컬레이터(울렁다리 종점~소금산교)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이 공사가 끝나면 출렁다리 시점 가는 층계길을 오르거나, 울렁다리 종점부터 가풀막진 산길을 걸어내리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겠지만 데크산책로 등지에 층계가 남아 있어 몸이 불편한(걷기 어려운) 사람들은 소금산밸리를 전 코스를 즐기기는 어렵겠다.

풍경열차 레일바이크 수송

 

간현역(폐역)에서 출발하여 판대역(폐역) 가는 풍경열차가 레일바이크를 꼬리에 달고 (울렁다리 아래) 쇠다리(철교)와 굴(터널)을 천천히 지나간다.  이 선로와 조금 떨어진 곳의 중앙선 열차는 빠르게 지나간다.  소금산과 간현봉 그리고 그 일대 삼산천에는 (잇달아) 산을 뚫고 강을 건너는 철길이 놓여 있다.  [2023-11-1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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