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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산해변 (2022년 6월)

낙산해변은 강원도 양양군(襄陽郡) 양양읍(襄陽邑) 조산리(造山里)와 양양군 강현면(降峴面) 전진리(前津里, 앞나루)에 걸쳐 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양양JC로부터 8km 정도 떨어져 있다.

 


△ 낙산해변의 저녁놀

낙산해변, 저멀리 낙산사

 

△ 낙산해변 일출

 

△ 낙산해변의 파도

 

▲ 다녀와서
2022년 6월 중순 낙산(洛山)해변을 찾았다.  거세게 밀려오는 파도와 그 파도가 일으키는 물안개,  그 너머 저녁노을이 어우러져 한바탕 풍경 잔치를 벌인다.  바닷가에서 해 질 무렵 보았던 새를 해 뜰 무렵에도 보았다.

낙산해변에 대한 해묵은 기억은 그다지 밝지 않았다.  오래전 낙산해수욕장, 여름 성수기 비치 파라솔 대여 바가지 상혼(해수욕장 바가지는 지역 상인이 아니라 조직폭력배 소행이라는 보도도 있었음)과 해변을 싹둑 잘라 가로지른 군 휴양소 철조망 등이 기억난다.  해안경계용 철조망이 아니라 바닷가 군 휴양지 울타리에 철조망이라니 분단된 조국에다 분단된 해변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하여 그간 그냥 지나치기만 하던) 낙산해변을 이번에 다시 찾아보니 (비수기라선지) 한가롭고 깔끔한 해변으로 다가온다.  북쪽의 낙산항과 남쪽의 야영장까지 곳곳에 무료주차장과 공중화장실이 구비되어 있다.  최근 동해안을 따라 해안도로 드라이브 여행을 시작하면서 동해안 곳곳의 잘 정비된 무료주차장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이는 지방자치제도 시행에 따른 효과가 아닌가 하는 뜬금없는 생각을 해본다.  시장 군수 임명권(임면권)자가 중앙정부가 아니라 지역 주민인 세상이 만들어낸 영향력으로 말이다.  [2022-07-2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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