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2010년~2013년) 서울 세종로 경복궁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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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 광화문광장 사진 슬라이드 쇼 44매, 14.6Mb )

인왕산에 오르거나 경복궁에 갈 때 간간이 광화문 광장을 지나며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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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광장 사진 (2010년 봄 ~ 2013년 가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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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광장 가는 길

¶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 지하철역에서 곧바로 중앙광장쪽 출구 
¶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6번출구 -> 걸어서 광화문광장


△ 광화문 광장은
세종로 광화문과 광화문네거리(세종로사거리) 사이에 폭34 미터, 길이 555미터 크기로 2009년 조성되었다.1968년 4월 광화문 네거리에 이순신 장군 동상 (조각가 김세중 작)이 세워졌다. 2009년 광화문 광장에 세종대왕 동상 (김영원 교수 작)이 세워졌다.2010년 8월 15일 복원된 광화문이 일반에 공개되었다.1926년 경복궁 흥례문지구에 건립된 조선총독부청사는 1996년 김영삼 정권 때  철거되었다.

    
△ 낙수

조선총독부 건물이 철거된지 십수 년후 광화문 광장이 조성되고 드디어 2010년 광화문복원공사 가림막이 벗겨지자 옛 육조거리를 시민들이 활보하며 광화문 너머 북악산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이를 추진하고 마침내 이루어낸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든다.

도성 안에 높은 빌딩들이 계속 들어서고 있고 광화문광장에서 인왕산이 거의 보이지 않지만 광화문광장에서만큼은 인왕산과 북악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스카이라인을 정했으면 좋겠다.  여름날 이순신장군 분수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면 덩달아 즐겁다.광화문네거리에서 광화문 가는 광로는 유턴하는 차량과 좌회전 차량 우회전 차량들로 붐비기 일쑤인 곳이었는데이제는 상당부분이 꽃 핀 잔디밭에서 노닐 수 있는 사람들의 땅으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잔디밭을 마음대로 거닐도록 놔두더니 언젠가부터 금줄을 치기 시작한다.'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시오' 라는 팻말을 보고 자란 내가 타지마할의 잔디밭을 마음대로 다니게 하는 문화를 보고 놀란 적이 있다.  잔디밭은 시각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촉각을 위한 것임을 그제서야 알아챘다.  일회성 꽃밭을 위한 돈의 일부만 들여도 광장의 잔디밭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어른들이여 아이들이 광화문 광장 잔디밭에서 마음대로 뛰놀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