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 (2003봄, 2007갈) Seonunsan(Mt) 전북 고창군 아산면

      ■ 선운산 (도솔산) / 禪雲山 / Seonunsan(Mt) (2003년 4월, 2007년 9월)

      △ 선운산으로

      ▲ 선운산(禪雲山, 336m)은

      전북 고창군(高敞郡) 아산면(雅山面)에 있는 산으로 심원면(心元面)과 해리면(海里面)에도 일부 걸쳐 있다. 본래 도솔산(兜率山)이었으나 도솔산 선운사(禪雲寺)가 유명해지면서 그 이름이 선운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릉선을 따라 경수산(鏡水山:444m), 개이빨산(=국사봉, 345m), 청룡산(靑龍山:314m), 구황봉(九皇峰:298m)등이 솟아 있다. 선운산에는 선운산 입구의 송악, 선운사 동백나무숲, 도솔암 가는 길의 진흥굴(眞興窟, 일명 좌변굴左邊窟), 진흥굴 바로 앞의 장사송(長沙松), 내원궁(內院宮)아래 절벽의 미륵장륙마애불(彌勒丈六磨崖佛), 용문굴(龍門窟), 낙조대(落照臺), 낙조대 옆 천마봉 등 볼거리 들를 곳이 많다.  9월 중하순 피어나는, 선운사 일대의 상사화도 유명하다.

      ▲ 선운산 가는 길

      [대중교통]
      ¶ 고창 -> 군내버스로 선운사 (하루 17 회)

      [자가운전]
      ¶ 서해안 고속국도 선운사 IC나 호남고속도로 정읍IC->22번 국도를 타고 선운사 입구->19번도로 선운사

      ▲ 선운산 산행 안내도

         


      △ 선운산에 들어

      ▲ 산행코스

      ¶ 매표소->선운사->장사송->도솔암->마애불상->용문굴->낙조대->천마봉 (2.4km, 1시간30분)
      ¶ 매표소->일주문->석상암->마이재->도솔산->참당암->소리재->낙조대->천마봉 (3.1km, 2간30분)
      ¶ 공원관리사무소->경수산->마이재->도솔산->견치산->소리재->낙조대->천마봉 (5.2km, 4시간)
      ¶ 매표소->투구바위->사자암->쥐바위->청룡산->배멘바위->낙조대 (4.2km, 5시간)


      ▲ 선운사쪽 산행 들머리

      2003년 4월 초순, 산위는 겨울이지만 산아래는 새풀이 돋아났다. 푸른 풀을 한번 밟아본다. 문자 쓰면 답청(踏靑)이다.
      2007년 9월 하순 선운사 일대에 만개한 꽃무릇.  잎은 꽃을 보지 못하고 꽃은 잎을 보지 못한다. 상사화(相思花)라고도 하며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선운산 들머리 상사화


      ▲ 소리재 ~ 용문굴

      참당암 입구에서 소리재로 올라서면 북쪽으로 개이빨산 가는 릉선길과 남쪽으로 낙조대 가는 릉선길로 갈린다. 소리재에서 오르막길로 천상봉(?)을 넘어서면 시야가 확 트이면서 도솔암쪽 바위계곡과 선운산 최고의 전망대인 천마봉, 그리고 배맨바위가 한눈에 들어온다. 천상봉(?)에서 낙조대로 이어지는 릉선길에서 도솔암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용문굴을 통과한다.

       

      용문굴 용문굴


      ▲ 마애불·내원궁

      불교설화에 따르면 도솔천 내원궁에는 미래불인 미륵불이 인간세상으로 내려와 부처가 될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도솔암과 내원궁은 거기에 빗댄 이름이다. 마애불 옆 층계를 올라 내원궁에 들어서면 천마봉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동학농민 전쟁 때 무장접주인 손화중이 마애불 배꼽부위 감실에서 비기를 꺼냈다는 얘기가 전해 내려온다.

      미륵장륙마애불(彌勒丈六磨崖佛) 내원궁(內院宮)


      ▲ 낙조대와 배멘바위

      서해바다로 떨어지는 해를 바라볼 수 있는 낙조대(落照臺),  옛날 물이 차올랐을 적에 배를 메어두었던 바위, 배멘바위.

      천마봉쪽에서 바라본 낙조대 배멘바위


      ▲ 천마봉

      선운산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천마봉.

       


      ▲ 구황봉-비학산 쪽 풍경

      가운데 도솔제 오른쪽 도솔제

       


      ▲ 쥐바위~사자암~투구바위 코스

       

      사자바위 투구바위

       

      ▲ 선운산에서 바라본 바다와 들녘

       


      ▲ 선운사                                                                          § 선운사 사진 더 보기

       


      ▲ 선운산의 꽃

      흰자괴불주머니 왜제비꽃 좁은잎개별꽃

      흰자괴불주머니 ... 산자고

      상사화 상사화 상사화


      ▲ 가시연 자생지

      고창군 상하면(上下面) 용대리(龍垈里) 용대저수지 한켠의 가시련 자생지

        


      △ 선운산을 되돌아보며 

      ▲ 생각나는 대로 1

      2003년 4월 5일, 매표소-석상암-마이재-수리봉-참당암 입구-소리재-용문굴-낙조대-천마봉-도솔암 내원궁-장사송 진흥굴-선운사-매표소 코스로 선운산에 다녀왔다.

      일반 관광객들은 선운사-장사송 진흥굴-도솔암 내원궁-용문굴-낙조대-천마봉-도솔암-진흥굴-선운사 코스로 다닌다.

      도솔봉에서 개이빨산으로 가려고 했으나 가다보니 포갠바위를 지나게 되었고 참당암 입구로 산을 내려왔다. 다시 계곡길로 올라 소리재에 이르러 개이빨산(국사봉)쪽 길을 흘깃 보고 낙조대 방향으로 발길을 돌렸다. 길잡이 표지가 없었고 지도와 지도 읽기가 시원찮아 그리 되었다.

      선운사 대웅전 앞에 만세루가 가까이 있다. 만세루와 대웅전 사이를 더 벌렸으면 대웅전 앞뜰의 답답함이 좀 줄었을 것이다. 대웅전 앞 탑도 대웅전에 바투 서 있다. 배치가 어려운 산지가람도 아니고 넓은 마당을 둔 평지가람인데 왜 그렇게 옹색하게 배치했을까?

      선운사 주변은 풍천장어와 복분자술이 유명하다. 어느 한 식당에 들어가 맛보았다. 살살 녹으며 술술 넘어간다.

      선운산은 높지 않으나 범상치 않은 산이다. 하루에 구석구석 다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모자란다.

      다음에 선운산을 찾게 된다면 구황봉 비학산 쪽 코스를 한번 타고 싶다. 햇빛 각도 좋을 때 내원궁쪽 사진도 다시한번 찍고 싶고.  [2003-11-17 작성]


      ▲ 생각나는 대로 2

      2007년 9월 29일,  선운사-도솔암-천마봉-청룡산-쥐바위-사자암-투구바위-선운사 코스로 선운산에 다녀왔다.

      10시간 남짓 선운산에 머물렀다.  선운사 일주문 둘레 꽃무릇 구경하는데 20여분, 내원궁에서 30분, 용문굴과 낙조대에서 30분, 천마봉에서 50분, 도암제아래휴게소에서 1시간, 선운사에서 30분 머문 시간을 빼면, 6시간 30분 동안 느릿느릿 걸은 셈이다.

      선운사 입구 주차장에 주차(2천원)한 다음 매표소 지나 (입장료 2천5백원) 바로 옆 일주문 안으로 들어선다. 주차장에서 매표소 가는 길가에도 꽃무릇이 군데군데 피어 있었다.

      꽃무릇은 9월 중순에 만개한다. 9월 말 꽃무릇은 절정기를 지나 시들어가고 있었지만 아직 볼 만한 군락지도 여러곳 눈에 띄었다. 일주문 둘레에 가장 큰 군락지가 있었고 도솔암 가는 길가 숲속에도 곳곳에 꽃무릇이 피어 있었다. 꽃무릇 군락지는 삼각대 세워 조리개를 조이고 촬영하는 게 좋겠지만 삼각대 펴는 게 귀찮아 조리개 열고 그냥 찍는다. 숲속 이곳저곳에 꽃무릇 촬영하러 나온 사진가들이 많았다.

      장사송 지나 도솔암 마애불 바라보고 내원궁에 올라 한참 머문다. 마애불 지나 용문굴 둘러보고 낙조대로 향한다. 낙조대 가는 길가에 '드라마 대장금에서 바위에서 뛰어내린 곳 촬영지'라는 안내판이 서 있다. 용문굴에서도 대장금 드라마를 촬영한 것으로 기억한다.

      천마봉을 타고 앉아 도솔암과 둘레 골짜기를 내려다보며 오래 머물렀다. 다시 낙조대 지나 배멘바위를 향해 출발, 긴 쇠층계를 올라 산등성길 타고 청룡산 지나 쥐바위에 다다른다. 이길 바깥쪽 발아래는 평야요 멀리는 바다다.

      쥐바위를 출발하여 사자암에 다다르자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다. 왼쪽 도솔계곡의 천마봉과 도솔암, 오른쪽 희여계곡의 도솔제를 내려다보며 걷는 이 산길에서 양쪽이 낭떠러지인 구간도 있다. 사자암 내리막길은 가팔라 밧줄이 매달려 있다. 투구바위에서는 암벽타기 연습하는 이들이 밤을 지새려는지 잠자리와 의자까지 갖추고 있었다.

      투구바위에서 도솔제 하류로 내려가자 유산객들이 다니는 널따란 길이 나온다. 그곳 휴게소에서 목을 축이고 선운사로 갔다. 북과 목어 소리를 들으며, 어둠 내리는 경내를 둘러보았다.

      이튿날 선운산을 출발 불갑산을 찾아나섰다. 22번 국도를 타고 해리면(海里面) 지나 공음면(孔音面) 가는 길에 용대저수지[上下面 龍垈里]를 지나자 '가시연꽃자생지'라는 안내판이 보였다. 마을 뒷길을 헤매다 되돌아나와 마을 들머리에서 저수지 가는 농로를 발견하여 가시연꽃 군락지까지 차를 몰고 들어갔다. 한 로옹(老翁)이 외대로 낚시중이었다. 조그마한 개구리들이 가시연꽃잎을 타고 논다. 빗방울이 수면에 동그라미를 그리더니 이윽고 비가 쏟아져 불갑산행을 포기하고 귀경하였다. 불갑산 꽃무릇은 다음에 보라는 뜻이리라. [2008-01-08 작성]

      ▲ 링크

      선운산도립공원입장료와주차료 <= 고창군청문화관광


      [2012-04-25] 티스토리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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