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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장 | 第四十章 反復 (去用) | |
되돌아가는 것이 도의 움직임(활동)이요 | 反者道之動 [返也者 道動也] *1 | |
여리게 하는 것이 도의 쓰임새(작용)이다 | 弱者道之用 | |
천하 만물은 유에서 나오고 | 天下萬物生於有 *2~ | |
유는 무에서 나온다 | 有生於無 |
* 1 : | [죽간본] 되돌아간다는 것은 도가 움직이고(활동·작동하고) 있는 것이요 여리다는 것은 도가 쓰이고(사용·운용되고) 있는 것이다. ( 返也者道動也 弱也者道之用也) [백서본] 반하는 것(번복, 반복, 회귀, 상반하는 것)이 도의 움직임(활동)이요 여린 것(유약함)이 도의 쓰임(도구)이다. (反也者道之動也 弱也者道之用也) |
- 노자25장 : | [왕필본] 도는 크므로 (두루) 가고 가므로 (아득히) 멀리까지 가지만 (변함없이 홀로 서 있는 본체로 다시) 되돌아온다[反]. [죽간본] 크므로 휘어지고 휘어지므로 돌고 돌므로 되돌아온다[返]. |
- 노자65장 : | 유현한 덕은 깊다. 아득히 멀리 간다. (그리고) 만물과 더불어 되돌아온다 [反]. 그런 뒤에 크나큰 순리에 이른다. |
- 노자34장 : | 대도는 넘쳐 흐르는 강물처럼 어디에나 벋친다. ~만물이 그에게 돌아오지만(귀의하지만) 주인 노릇을 하려 들지 않는다. |
- 노자36장 : | 부드럽고 여린 것이 억세고 굳센 것을 이긴다. |
- 노자76장 : | 단단하고 억센 것은 죽음의 무리이고 부드럽고 여린 것은 삶의 무리이다. |
- 노자78장 : | 하늘 아래 물보다 부드럽고 여린 것이 없지만 단단하고 굳센 것을 치는 데에는 물만큼 뛰어난 것이 없다. ~여린 것이 굳센 것을 이기고 부드러운 것이 억센 것을 이긴다는 것을 하늘 아래 모르는 이 없으나 아무도 능히 행하지 못한다 |
* 2~ : | [왕필본] 천하 만물은 유에서 나오고 유는 무에서 나온다. ( 天下萬物生於有 有生於無 ) [죽간본] 천하의 모든 것은 유에서 나오고 무에서 나온다. ( 天下之物生於有 生於亡 ) |
- 노자1장 : | 무는 만물(천지)의 비롯이라 이름하고 유는 만물의 어미라 이름한다. ~이 둘은 나온 데가 서로 같고 이름을 달리하지만 같이 일컬어 그윽하고 아득하다(현묘하다)고 한다. |
- 노자25장 : | (그것은) 가히 천하(천지)의 어미라 하겠다. 나는 (아직) 그 이름을 알지 못하므로 자를 지어 도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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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道德經40 : http://ctext.org/text.pl?node=11631&if=gb&show=parallel
《王弼註 道德經》: 反者道之動;弱者道之用。天下萬物生於有,有生於無。
《老子河上公章句·去用》: 反者道之動,弱者道之用。天下萬物生於有,有生於無。
《馬王堆·老子乙德經》: 反也者,道之動也。□□者,道之用也。天下之物生於有,有於無。
《馬王堆·老子甲德經》: □□□道之動也;弱也者道之用也。天□□□□□□□□□□
《郭店·老子甲》: 返也者,道動也。弱也者,道之用也。天下之物生於有,生於亡。
■ 老子 (帛書校勘版) : http://zh.wikisource.org/wiki/老子_(帛書校勘版)
第四章 反復(40) 反也者 道之動也 弱也者 道之用也 天下之物生於有 有生於无
■ 老子 (匯校版) : http://zh.wikisource.org/wiki/老子_(匯校版)
四十章 : 反者道之動;弱者道之用。 天下萬物生於有,有生於無。
노자40장 : 반자도지동;약자도지용。천하만물생어유,유생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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