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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42장 : 도는 하나를 낳고 하나는 둘을 낳고 둘은 셋을 낳고 셋은 만물을 낳는다
photoseoul.com_()_poolpiri 2012. 6. 27. 09:11제42장 | 第四十二章 中和 (道化) | |
도는 하나를 낳고 | 道生一 | |
하나는 둘을 낳고 | 一生二 | |
둘은 셋을 낳고 | 二生三 | |
셋은 만물을 낳는다 | 三生萬物 | |
만물은 음을 업고 양을 안고 있으며 | 萬物負陰而抱陽 | |
그 기를 흔들어서 조화를 이룬다 | 沖氣以爲和 *1 | |
사람들이 싫어하는 바는 이 고·과·불곡이라 | 人之所惡唯孤寡不穀 | |
(고귀한) 왕들은 그러한 (낮춤)말로 칭호를 삼는다 | 而王公以爲稱 | |
본디 일이라는 것이 | 故物 | |
때로는 덜어내어 보태지고 | 或損之而益 | |
때로는 보태어 덜어진다 | 或益之而損 | |
남들이 가르치는 바를 나도 가르치겠다 | 人之所敎 我亦敎之 | |
굳세고 사나운 사람은 곱게 죽지 못한다 | 強梁者不得其死 | |
나도 이 말을 가르침의 맨 처음(시작)으로 삼겠다 | 吾將以爲敎父 |
- 노자14장 : | 빛깔도 없고~소리도 없고~꼴도 없는~이들 셋은 알려고 해도 알아낼 수 없으니 뭉뚱그려 하나라고 한다. |
* 1 : | 음과 양의 두 기운을 격동시켜 중화의 기운을 발생시킨다. (if沖氣=陰陽兩氣互相激蕩 or 陰陽二氣互相冲擊而産生的中和之氣) |
- 노자39장 : | [백서본] 예로부터 하나를 얻은 것들은 다음과 같다. ~임금은 하나를 얻어 천하의 우두머리가 된다. ~(그러한 경지에 이르러) 임금이 끝없이 귀하고 높으면 장차 거꾸러질까 두렵다 한다. ~(이 때문에) 임금은 고·과·불곡이라 스스로 낮춰 부른다. ~ 명예롭기만을 바라면 도리어 명예가 없다. |
■ 道德經42 : http://ctext.org/text.pl?node=11633&if=gb&show=parallel
《王弼註 道德經》: 道生一,一生二,二生三,三生萬物。萬物負陰而抱陽,沖氣以爲和。人之所惡,唯孤、寡、不穀,而王公以爲稱。故物或損之而益,或益之而損。人之所敎,我亦敎之。強梁者不得其死,吾將以爲敎父。
《老子河上公章句·道化》: 道生一,一生二,二生三,三生萬物。萬物負陰而抱陽,沖氣以爲和。人之所惡,惟孤﹑寡﹑不穀,而王公以爲稱。故物或損之而益,或益之而損。人之所敎,我亦敎之。強梁者不得其死,吾將以爲敎父。
《馬王堆·老子乙德經》: 道生一,一生二,二生三,三生□□□□□□□□□□□以爲和。人之所亞,唯孤、寡、不穀,而王公以自□□□□□□□云云之而益。□□□□□□□□□□□□□□□□吾將以□□父。
《文子·九守》: 道生一,一生二,二生三,三生萬物。萬物負陰而抱陽,沖氣以爲和。
《淮南子·精神訓》: 一生二,二生三,三生萬物。萬物背陰而抱陽,沖氣以爲和。
《淮南子·天文訓》: 一生二,二生三,三生萬物。
■ 老子(帛書本) : http://zh.wikisource.org/wiki/老子_(帛書本)
老子(帛書甲本) (42) : □□□□□□□□□□□□□□□□□□□□中氣以爲和天下之所惡唯孤寡不穀而王公以自名也勿或損之□□□之而損故人□□敎夕議而敎人故強良者不得死我□以爲學父
老子(帛書乙本) (42) : 道生一﹦生二﹦生三﹦生□□□□□□□□□□□以爲和人之所亞唯孤寡不穀而王公以自□□□□□□□云﹦之而益□□□□□□□□□□□□□□□□吾將以□□父
■ 老子(帛書校勘版) : http://zh.wikisource.org/wiki/老子_(帛書校勘版)
第五章 中和(42) 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 萬物負陰而抱陽 中氣以爲和 天下之所惡 唯孤 寡 不穀 而王公以爲自名也 勿或之而益 或益之而 覲殷死 議而敎人 故強良者不得死 我將以爲學父
■ 老子(匯校版) : http://zh.wikisource.org/wiki/老子_(匯校版)
四十二章 : 道生一,一生二,二生三,三生萬物。萬物負陰而抱陽,沖氣以爲和。人之所惡,唯孤、寡、不穀,而王公以爲稱。故物或損之而益,或益之而損。人之所敎,我亦敎之。強梁者不得其死,吾將以爲敎父。
노자42장: 도생일,일생이,이생삼,삼생만물。만물부음이포양,충기이위화。인지소오,유고,과,불곡,이왕공이위칭。고물혹손지이익,혹익지이손。인지소교,아역교지,강량자부득기사,오장이위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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