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명락가사 (2022년 6월) △ 등명락가사 일주문 △ 등명락가사 경내 ▲ 다녀와서 2022년 6월 중순 강원도 강릉시(江陵市) 강동면(江東面) 정동진리(正東津里) 등명락가사(燈明洛伽寺)를 찾았다. 강릉 안인항과 정동진역 사이의 해안도로 연변에 등명락가사의 너른 주차장이 위치한다. 등명락가사는 고려시대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옛 등명사) 오층석탑 외에는 1950년 이후로 건립되었다고 한다. 절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데 그날은 비안개로 바다가 보이지 않았다. 공양실(종무소)은 현대식 건물로서 이 건물의 지붕은 대웅전 앞뜰이 되는 바, 지붕 방수재를 그대로 노출시켜놓은 것이 특이하였다. 비탈에 선 절이라 평지 만들기가 쉽지 않은 지형인데 관일루 아래 꽤 너른 채마밭을 둔 것도 특이하였다. 절 입구 ..
▣ 굴산사지 (2022년 6월) △ 굴산사지 당간지주 (보물 제86호) - 높이 5.4미터 △ 굴산사지 승탑 (보물 제85호) - 범일(梵日, 810~889) 국사 부도로 추정 △ 석천 (石泉, 돌샘) - 범일국사 모친이 이곳에서 물 마시고 범일을 잉태하였다는 설화를 전하는 안내판 △ 굴산사지 석불좌상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38호) △ 굴산사지 둘레 풍경 ▲ 다녀와서 2022년 6월 중순 강릉시(江陵市) 구정면(邱井面) 학산리(鶴山里) 굴산사지(崛山寺址, 굴산사 터)를 찾았다. 들판 가운데에 있는 당간지주와 시골 마을 안길에 있는 석불좌상, 그리고 산기슭에 있는 굴산사지 승탑을 찾아다녔다. 승탑 인근의 석천(돌샘)도 둘러보았다. 학산리 들판에 솟은 굴산사지 당간지주 위로 이따금씩 학이 날아간다. 그 옛날..
▣ 남애3리해변 (2022년 5월) - 동해안 3대 미항 남애항 △ 남애3리(해변) 갯바위 일출 △ 남애3리해변 아치교(돌제 보도교) 원경 △ 남애3리해변 일몰 △ 남애3리해변 아치교 근경 (노란 등대) △ 남애항 스카이워크 전망대 △ 남애항 ▲ 다녀와서 2022년 5월 하순 강원도 양양군(襄陽郡) 현남면(縣南面) 남애리(南涯里) 남애3리해변과 남애항을 찾았다. 남애3리 해변의 일몰과 일출을 구경하고, 남애항 스카이워크 전망대에도 올라가 보았다. 이른 아침의 남애항 수산물 위탁판매장에 경매 소리가 울려 퍼지고, 그 둘레를 왜가리와 갈매기가 오락가락 기웃거린다. 부둣가 구조물 천장에 제비들이 둥지를 틀었더라. 오랜만에 보는 제비다. 남애항 스카이워크 전망대 쪽에 이곳이 영화 고래사냥 촬영장소임을 알리는 조..
▣ 추암해변 사진 (2022년 6월) △ 추암 촛대바위 △ 추암해변 야경 △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 추암해변 ▲ 다녀와서 2022년 6월 강원도 동해시(東海市) 추암동(湫巖洞) 추암해변을 찾았다. 추암해변은 촛대바위 일출, 기암괴석 바위무리[石林],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 등으로 유명하다. 두타산-청옥산에 용추(龍湫)폭포가 걸려 있고 이 폭포수는 무릉계 지나 전천(箭川, 살천, 화살 내)을 통해 동해시 추암동 인근의 바다로 흘러든다. 임진왜란 때 두타산성에서 사용된 화살이 이 물길을 타고 흘러내려와 전천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용추폭의 추와 추암의 추 한자가 같다. 이것 말고 다른 추암이란 지명의 유래를 추적하여 보았으나 찾지 못하였다. 촛대바위 인근 해암정(海巖亭) 뒤편의 바위무리(안내판에 ..
▣ 낙산해변 (2022년 6월) 낙산해변은 강원도 양양군(襄陽郡) 양양읍(襄陽邑) 조산리(造山里)와 양양군 강현면(降峴面) 전진리(前津里, 앞나루)에 걸쳐 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양양JC로부터 8km 정도 떨어져 있다. △ 낙산해변의 저녁놀 △ 낙산해변 일출 △ 낙산해변의 파도 ▲ 다녀와서 2022년 6월 중순 낙산(洛山)해변을 찾았다. 거세게 밀려오는 파도와 그 파도가 일으키는 물안개, 그 너머 저녁노을이 어우러져 한바탕 풍경 잔치를 벌인다. 바닷가에서 해 질 무렵 보았던 새를 해 뜰 무렵에도 보았다. 낙산해변에 대한 해묵은 기억은 그다지 밝지 않았다. 오래전 낙산해수욕장, 여름 성수기 비치 파라솔 대여 바가지 상혼(해수욕장 바가지는 지역 상인이 아니라 조직폭력배 소행이라는 보도도 있었음)과 해변을 ..
▣ 맹방해변 (2022년 6월) 맹방해변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자리하고 있다. 맹방해변 인근에 동해고속도로 종점 근덕 IC가 있고, 북쪽으로 6~7km 떨어진 곳에는 삼척항이 있다. △ 맹방해변 남단의 덕봉산 탐방로 외나무다리 △ 덕봉산에서 바라본 풍경 △ 맹방해변 ▲ 다녀와서 2022년 6월 중순 강원도 삼척시(三陟市) 근덕면(近德面) 하맹방리(下孟芳里) 맹방해수욕장과 덕봉산에 다녀왔다. 맹방해변과 덕산해변 사이엣 마읍천(麻邑川)이 덕봉산을 휘감아 돌며 흐른다.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에 다가갈 때는 맹방해변 쪽이든 덕산해변 쪽이든 외나무다리를 건넌다. 옛날 옛적 덕봉산은 덕산도(德山島)라는 섬이었다고 한다. 맹방해변 해안도로를 따라 널따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들이 간격을 두고 드문드문 ..
▣ 금진해변 풍경 (2022년 6월) 금진해변은 강원도 강릉시(江陵市) 옥계면(玉溪面) 금진리(金津里)에 있다. 금진해변 북쪽에 금진항이, 남쪽에 옥계해변 및 옥계항이 자리잡고 있다. 금진항부터 심곡항까지 해안도로는 절벽의 낙석과 바다의 너울을 조심하며 지나는 길이기도 하다. △ 금진해변 - 금진항 쪽 야경 △ 금진(옥계)해변 - 옥계항 쪽 야경 △ 금진해변 - 바다 쪽 풍경 ▲ 생각나는 대로 2022년 6월 중순의 금진해변은 낮 서퍼, 밤 불꽃놀이꾼과 낚시꾼들의 놀이터였다. 낚시꾼들의 릴대 끝에 매달린 야광 불빛이 그 언젠가 강가에서 보았던 반딧불이 군무를 떠올리게 하였다. [2022-07-12 작성]
▣ 능파대 (2022년 5월) △ 능파대 사진 1 △ 능파대 사진 2 △ 능파대 사진 3 (문암항 쪽 입구) ▲ 다녀와서 2022년 5월 중순 강원도 고성군(高城郡) 죽왕면(竹旺面) 문암항(文岩港)에 있는 능파대(凌波臺) 곰보바위(타포니, tafoni)를 구경하였다. 오랜 세월 풍파가 빚어낸 예술 조각품들이다. SF영화에 나올 법한 형상들이 즐비하다. 천불상인 듯 만물상인 듯한 바위도 있다. △ 주변정보 능파대 입구는 두 곳이다. 문암해변쪽 입구보다 문암항쪽 입구에 조금 더 너른 주차공간이 있다. 입장료 주차료 없다. [2022-07-0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