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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 용원정 쌀다리의 봄 벚꽃 (2025년 4월) - 거창지역 벚꽃 사진 명소

 

경남 거창 마리면(馬利面) 고학리(皐鶴里)에 작은 개울을 거너는 쌀다리와 다리 건너편의 룡원정(龍源亭)이 있다.  1758년 오성재, 성화 두 형제가 백미 1천 석을 들여 조선시대 한양 가는 길이었던 이곳에 (길손들을 위해) 다리를 놓았다고 하여 '쌀다리'라 부른다. 쌀다리에서 벚꽃나무와 용원정을 배경으로 '사진찍기 안성맞춤'이다. [출처 : 안내판]

 

△ 활짝 핀 벚꽃이 (사람 없는) 쌀다리 용원정과 노닐고

 

 

 

△ 꽃그늘 아래 사람 하나, 고요한 쌀다리에 봄이 맺힌다  [챗지피티 제안 표현]

 

 

 

△ 용원정 벚꽃길, 봄맞이 발길들

 

 

▲ 다녀와서

 

2024년 4월 초순 거창 용원정 쌀다리를 세 번 찾은 끝에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었다.

(활짝 핀 남해 노량마을 벚꽃을 구경하고 북상하여 거창에 닿았던 바)

4월 5일 거창 용원정 벚꽃은 꽃망울만 맨힌 상태였고 (그리하여 남원으로 이동하여 활짝 핀 벚꽃을 구경한 뒤)

4월 7일 용원정을 다시 찾았건만 벚꽃이 아직도 활짝 피지 않았고

4월 8일 용원정을 또다시 찾았더니, 드디어 벚꽃이 활짝 피었다.

 

벚꽃 개화 시기를 맞추지 못해, 개화 중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단체 관광객 포함)이 많았고 만발한 뒤에는 오히려 줄었다.

 

△ 4월 7일 벚꽃 반개

쌀다리 사진 대기 줄과 사진가들
쌀다리 사진 대기 줄과 사진가들

 

 

△ 4월 5일 용원정 벚꽃 미개


용원정 입구에 십여 대 주차할 수 있는 무료 주차장이 있고,  입장료 없다.  관리 통제하는 사람 없(어서 좋)다. 야간 경관조명 없다.  [2025-04-1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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