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영산 / 八影山 / Paryeongsan(Mt) (2004년 6월) △ 팔영산으로 ▲ 팔영산은 전남 고흥군(高興郡) 점암면(占巖面)과 영남면(永南面)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 높이는 해발 608 미터이다. 팔영산 북서쪽에 능가사, 동쪽에 자연휴양림이 있다. 8개의 암봉에 저마다 이름이 붙어 있는데 제1봉은 유영봉 (儒影峰), 2봉 성주봉 (聖主峰), 3봉 생황봉(笙簧峰), 4봉 사자봉(獅子峰), 5봉 오로봉(五老峰), 6봉 두류봉(頭流峰), 7봉 칠성봉(七星峰), 8봉 적취봉(積翠峰)이다. 팔영산(여덟그림자산)이 팔봉산(여덟봉우리산)보다 운치 있는 이름인가? 암봉을 건너며 바다를 둘러볼 수 있는 산. 팔영산 동쪽은 순천만, 남쪽은 해창만(海倉灣)이다. ▲ 팔영산 가는 길 [대중교통] ¶ 순천, 벌교..
▣ 삼각산 청설모 △ 2005년 봄, 삼각산 만경대. 털갈이 중인 청설모 한 마리가 먹을 거리를 찾는다. 먹을 거리를 던져주자 잽싸게 집어삼킨다. 먹을 거리를 점점 가까이 놓아두자 청설모는 망설이고 망설이다 점점 가까이 다가온다. 겨우내 굶주렸던 듯. 나중에는 손이 닿을 거리에서 등을 보일 만큼 가까워졌다. 산 위 찬 바람에 귀 위로 솟은 털이 나부낀다. 한 식경쯤 청설모랑 그렇게 놀았다. 이 청설모를 만나기 전까지는 다람쥐만 귀엽다고 생각했다. 청설모 영문 표기는 '한국 다람쥐'이다. △ 삼각산 만경대 청설모 사진 (2005-05-01 촬영) △ 삼각산 만경대 청설모 사진 슬라이드쇼 12매, 5.3 Mb
▣ 상당산 / 上黨山 / Sangdangsan(Mt) 상당산 [상당산성]으로 상당산은 충북 청주시(淸州市) 상당구(上黨區) 산성동(山城洞)에 있는 산으로, 산 높이는 해발 419 미터이다. 상당산에는 둘레가 10리쯤 되는 상당산성이 있다. 상당산성은 백제의 상당현(현 청주)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추정되며, 백제 때의 토성을 조선 숙종 때 석성으로 고쳐 쌓았다. 한남금북정맥은 백두대간 속리산 천황봉에서 갈라져 나와 보은-청주-음성 땅을 지나 안성의 칠장산에서 다시 분기한다. 상당산 일대의 한남금북정맥은 것대산-상당산 남암문-서문-동암문근처-구녀산이다. 상당산 서쪽의 물은 무심천을 거쳐 금강으로 흐르고 상당산 동쪽의 물은 미원천을 거쳐 남한강으로 흘러간다. 상당산 서쪽은 가풀막졌고 상당산 동쪽은 반비알졌다. ..
▣ 오봉산 / 五峰山 / Obongsan(Mt) (2007년 10월, 2009년 3월) 오봉산으로 옥정호 오봉산은 전북 임실군(任實郡) 운암면(雲岩面)·신덕면(新德面)과 완주군(完州郡) 구이면(九耳面)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 높이는 해발 513 미터이다. 마이산-부귀산-만덕산으로 뻗어온 호남정맥이 옥정호반의 오봉산으로 솟았다가 내장산쪽으로 뻗어간다. 옥정호(玉井湖)는 운암호(雲岩湖)라고도 한다. 이곳에 담긴 물이 순창과 곡성땅을 지나며 섬진강으로 흐르는게 자연지형이지만 일부는 호남정맥을 뚫고 호남평야를 적시며 동진강으로 흐르기도 한다. 옥정호 외앗날(외얏날 또는 붕어섬) 둘레에 피어오르는 이른 아침의 물안개는 국사봉 전망대나 오봉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더욱 아름답다. 옥정호 오봉산 가는 길 [자가운전] ¶..
▣ 불갑사 / 佛甲寺 / BulgapsaTemple △ 불갑사는 전남 영광군(靈光郡) 불갑면(佛甲面) 모악리(母岳里) 불갑산에 있는 절이다. 백제 침류왕 때 인도승 마라난타가 모악산(母岳山) 기슭에 불갑사를 창건하였다. 조선 정유재란 때 전소된 뒤 여러 차례에 걸쳐 다시 지었다. 한국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이다. 불갑사 대웅전은 1985년 보물 제830호로 지정되었다. 해마다 9월이 오면 절 둘레에 꽃무릇이 피어난다. △ 불갑사 가는 길 ¶ 광주, 전주, 목포, 서울 ->직행,완행,고속 버스 타고 영광->군내버스 타고 불갑사 (하루 9회 운행) ¶ 서해안 고속국도 영광 IC->23번 국도 타고 영광읍->불갑면->불갑사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 8) ▲ 불갑사 사진 (2009-09-1..
▣ 대원사 / 大院寺 / DaewonsaTemple △ 대원사는 전북 완주군(完州郡) 구이면(九耳面) 원기리(元基里) 모악산에 있는 절이다. 신라 문무왕 때 창건되었다. 고려 문종, 공민왕, 태조 때 중창하였다. 조선 선조 정유재란 때 불탔고, 영조와 고종때 중창하였다. 조선 말 증산(甑山) 강일순(姜一淳)이 이 절에서 도를 깨우쳤다. 한국 전쟁 때 불탔고 그 이후 다시 지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 모악산 대원사 가는 길 ¶ 김제시외버스터미널, 김제역 -> 시내버스 타고 금산사 (40~50분 소요, 하루 16~18편) ¶ 전주 방송통신대앞 -> 시내버스 타고 금산사 (50분 소요, 하루 41편) ¶ 전주시내 -> 구이면사무소 지나가는 버스 타고 구이면면사무소 하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