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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두리 해안사구 (2024년 3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해안사구인) 신두리해안사구에 가면 (바닷바람이  신두리 해변의 모래를 뭍 쪽으로 밀어 올려 조성한) 이색적(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 신두리해안사구 - 1차사구에 형성된 평지

 

 

 

△ 신두리해안사구 (2차사구) '모래언덕' 쪽에서 바라본 바다 쪽 풍경

 

 

 

△ 신두리해안사구 '모래언덕'

 

 

 

△ 곰솔 숲 가는 길

 

 

△ 신두리해안사구 안내도 및 입장시간

신두리해안사구 종합안내도
신두리해안사구 안내도
신두리해안사구 입장 가능 시간

 

 

△ 신두리 해안사구 모래바람 동영상

 


태안 신두리(신곶리, 두릉개)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바닷가 모래언덕)와 사구 배후습지인 두웅습지가 있다.  신두리해안사구 코스별 안내도에 순비기언덕과 엽낭게달랑게가 있는 바, 순비기나무와 엽낭게·달랑게에서 따온 이름인 듯하다.  엽낭게가 바닷가 모래를 헤적여 만든 모래경단은 쉽게 말라 겨울철 북서풍 바닷바람 타고 뭍으로 날아가 모래언덕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고 한다.

 

신두리해안사구 보존을 위해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바람이 밀어낸 모래를 태풍이 다시 바다로 돌려놓으며 해안 생태계가 순환·균형을 유지하고,  해안사구 아래에 고인 민물은 바닷물을 밀어내며 담수 정화작용을 한다고 한다.

 

신두리해안사구에 인접한 신두리해수욕장은 해변을 따라 사유지 건물과 시설이 틈새 없이 자리하고 있어 (시설 이용자 외에는) 해수욕장으로 나가는 길을 찾기 어렵도록 개발되었더라.

 

신두리해안사구 입장료 없고 주차료 무료이다.  2024년 3월 초순 모래바람 불던 날 촬영. [2024-05-2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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