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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운리 섶다리 (2023년 10월)

 

판운섶다리는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酒泉面) 판운리(板雲里) 밤뒤마을과 미다리마을 사이, 평창강에 놓이는 다리이다.  강물이 줄어들(얕아질) 때쯤 (10월 경) 놓였다가 이듬해 강물이 불어날 때쯤 사라진다.  섶다리 위를 걸으면 (흔들거리는) 나무 다릿발의 탄성(彈性)이 전해져 온다.

 

△ 판운리 섶다리 사진 1  

 

 

△ 판운리 섶다리 사진 2 

 

 

△ 지나다가

 

2023년 10월 하순 영월 판운섶다리마을을 지나다가 강에 놓인 섶다리를 보고 아니 건너가 볼 수 없었다.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부터 이틀간 '판운섶다리 문화축제'가 열린다기에 축제 막바지에 판운섶다리마을을 다시 찾았다.  아랑고고장구 원주지회 소속 공연팀도 타 지역 공연을 마치고 판운마을을 지나다가 섶다리 구경하고 (예정에 없던) 공연까지 하게 되었다고 한다.  신명나는 장구 공연에 더해 (공연팀원들은) 신명나게 사는 사람들인 듯하다.  이곳 사진들 가운데, 검은색 공연의상을 입고 섶다리 건너는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은) 사람들은 아랑고고장구 공연팀이다.  [2023-11-10 작성]

섶다리 건너는 아랑고고장구 공연팀
아랑고고장구 원주지회
아랑고고장구 판운섶다리 문화축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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