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산 (2013봄) Hwansan(Mt)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대청호조망)

▣ 환산 / 環山 / Hwansan(Mt) (2013년 5월) 

  • 환산으로

    • 환산은

      충북 옥천군(沃川郡) 군북면(郡北面)에 있는 산으로 일명 고리산이라고도 하며 산 높이는 해발 583 미터이다.  정상 동쪽에 추소리(楸沼里)와 이평리(梨坪里),  북쪽에 대정리(大亭里)와 항곡리(恒谷里), 서쪽에 증약리(增若里, 비야마을, 감로마을 포함),  남쪽에 이백리(二栢里)와 환평리(環坪里)가 자리잡고 있다.  환산은 동서남북 여러 곳을 통해 입산할 수 있지만 주 산행 들머리는 추소리와 이백리이다.

      산길에서 추소리 부소담악(芙沼潭岳)과 그 둘레,  백골산과 국사봉 사이로 대청호가 바라다보인다.  부소담악은 부소무니 마을 앞 강물에 휘감겨 있는 산을 말한다.  대청댐에 물이 차오르면서 부소담악의 흙과 나무가 씻겨 나가 이제는 산이 아니라 병풍바위가 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는 부소담악을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 곳 중의 하나로 선정하였다.

      환산 정상비 곁에 이곳이 환산성(環山城)임을 알리는 비가 나란히 서 있다.  그 비에 따르면 환산성은 삼국시대 백제계 성으로 산봉형(蒜峰形) 석축산성이라고 한다.  마늘 모양으로 뾰족하게 솟은 봉우리에 고리 모양으로 석축을 둘러 쌓아 보루를 만들었다.  환산은 또한 조선시대 봉수대가 있던 산으로서 월이봉(月伊峰, 월이산) 봉수를 받아 회덕 계족산(鷄足山) 봉수대로 전달했다. 

    • 환산 가는 길

      ¶ 옥천 -> 추소리행 농어촌 버스를 타고 추소리 종점 하차 (옥천버스 : 043-732-7700 )
        ※ 2013-05-01 현재 옥천출발 4회 (06:30, 10::00, 14:00, 18:40), 추소출발 3회 (07:00, 10:30, 14:30)
      ¶ 대전통영고속도로 판암IC -> 옥천방향 이백삼거리 -> 굴다리 -> 환산로 추소리 방향 
      ¶ 경부고속도로 옥천IC -> 대전방향 이백삼거리 -> 굴다리 -> 환산로 추소리 방향 

    • 환산 안내도 

       

    • 멀리서 바라본 환산

      개머리산에서 바라본 환산 국사봉에서 바라본 환산 막지리에서 바라본 환산


  • 환산에 들어

    • 산행 코스

      ¶ 추소리 서낭당 (황룡사 입구 옆) - 정상 (2.2 km)
      ¶ 추소리 안양골 (좋은기도동산) - 정상 (3.8 km)
      ¶ 이백리 황골말 - 360봉 - 봉수대 - 556봉 - 정상 (4.85 km)
      ¶ 이평리 갈마당 1, 2, 3 코스 - 정상 (2.7 km ~ 2.9 km)
        ※ 그 밖에 항곡리, 비야리, 감로리 등의 산행 들머리가 있다.

    • 추소리 부소담악과 그 둘레

       

       

    • 추소리 서낭당 ~ 정상 산길에서 바라본 부소담악

       

       

    • 환산 동봉에서 바라본 북서쪽 풍경 (백골산과 국사봉 사이 대청호 조망)

      환산에서 바라본 북서쪽 풍경 (가공사진) 환산에서 바라본 북서쪽 풍경 (가공사진)

      환산에서 바라본 북서쪽 풍경 한가운데 국사봉, 오른쪽 마을은 대정리 방아실

    • 정상 언저리에서 바라본 추소리 부소담악

       

       

    • 박씨묘(민공과 부인 박씨 합장묘)에서 바라본 추소리 쪽 풍경

      박씨묘에서 바라본 추소리 쪽 풍경 (좌우압축사진) 박씨묘에서 바라본 추소리 쪽 풍경 (좌우압축사진)

      박씨묘에서 바라본 추소리 쪽 풍경 ...... 멀리 물 너머는 막지리 박씨묘에서 바라본 지오리-환평리 쪽 풍경

    • 추소리 안양골 하산길에서 바라본 부소담악

      안양골 하산길에서 바라본 부소담악 안양골 하산길에서 바라본 부소담악

      추소정 쪽 부소담악 중간 1 부소담악 중간 2 부소담악 끝자락

    • 부소담악

      추소정에서 바라본 풍경 부소담악의 낚시꾼들

      부소담악 관광객이 낚시꾼들을 구경하고 있다. 하얀 꽃 너머 바위길이 부소담악 코스에서 제일 험한 곳

  • 환산을 되돌아보며

    • 생각나는 대로

      2013년 5월 1일, 추소리 서낭당(황룡사) - 동봉 - 정상 - 안양골 갈림길 - 문필봉 - 좋은기도동산 - 찻길 - 산길로 추소리 부소담악 - 목재 데크 길로 추소리 서낭당(황룡사) 코스로 환산에 다녀왔다.  

      황룡사 입구에 환산 산행 안내판과 추소리 서낭당 환산 들머리임을 알리는 길잡이 팻말, 추소리 버스정류장 표지판이 있다.  버스정류장 표지판 앞 공터에 주차하고 산을 오른다.  주릉선에 오르기까지 잠시 숨을 고르는 안부가 나타나기는 하지만 줄곧 오르막이라고 보면 되겠다.  이 루트를 하산길로 잡았으면 추소리를 내려다보며 걸었을텐데, 등산길로 잡는 바람에 뒤돌아보고 뒤돌아보며 산을 올랐다.

      동봉에서 백골산과 국사봉 사이 대청호가 바라다보인다.  나머지 방향은 나무가 우거졌다.  추소리 부소담악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정상은 헬기장과 정상비, 환산성 알림비, 산행안내판 등이 있을 뿐 조망은 없었다.  이백리 황골 가는 주릉선길,  정상과 안양골 갈림길 사이에 민공과 박씨 부부 어울무덤이 있다.  이곳에서 추소리와 그너머 대청호 조망이 탁 트인다.  하지만 부소담악은 문필봉에 가려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안양골 갈림길에서 좋은기도동산으로 하산하는 산길은 산등성이길을 타고 내려가다가 문필봉을 앞두고 골짜기길로 바뀐다.  그곳에서 문필봉 조망이 어떠한지 궁금하여 산등성이 길로 계속 타고 내려갔으나 탁트인 조망을 만나지 못하였다.  문필봉에서 좋은기도동산으로 하산하는 길 막바지에는 쇠사닥다리와 쇠층계가 놓일 만큼 가팔랐다.

      추소리 마을(부소무니로 추정됨) 입구와 둥구나무 (동구나무, 정자나무로 추정됨) 사이,  추소정이 건너다보이는 비탈에 누군가 계단식으로 터를 닦아 놓았다.  그곳에다 무언가 곧 지을 듯하다.  아침에 그곳에다 차를 잠깐 대고 사진을 찍었고 하산 후 지나가다 또 사진을 찍는데, 한 아주머니가 차에서, 저 위에 멋진 조망이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다.  내가 고마운 마음으로, 산에서 내려오는 길이라 말하자 그 차는 떠난다.  아차 싶었다.  겸손한 마음으로 정보를 얻을걸.  실은 산에서 제대로 된 조망 장소를 발견하지 못하지 않았는가.   쯧쯧.

      둥구나무에서 추소정 가는 길은 산길이다.  황룡사입구에서 추소정 가는 길은 평지길 목제 데크 길이다.  둥구나무에서 추소정 가는 산길 중간에 옛 광산 동굴이 있어 출입금지 울타리를 쳐놓았더라.  부소담악에 두 개의 정자가 있다.   절벽길 초입에 추소정(湫沼亭) 이 있고,  중간에 부소정(芙沼亭)이 있다.  추소정의 한자가 추소리(楸沼里)의 한자와 다르다. 부소무니의 한자표기를 부소(赴召)라 표기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부소정의 한자와 다르다. 

      부소담악의 바위

      부소담악의 절벽 구간 끄트머리까지만 갔다왔다.  산을 타는 사람이라면 별 무리없이 다녀올 수 있겠지만 추락하면 시퍼런 물에 풍덩 빠질 터이니 주의할 일이다.  추소리 마을회관 아래 호반에 차를 대고 카약이나 벨리 보트를 타는 곳이 있었다.  그곳에서 출발한 낚시꾼들이 부소담악 절벽 아래까지 다가와 물위를 떠다니며 낚시를 하고 있었다.  절경에서 낚시라,  물놀이 겸 낚시로다.

      부소담악을 나설 때에는 평지 데크 길을 골랐다.  주차해 놓은 곳으로 바로 연결되는 길이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쪽 부소담악 입구 음식점에 송어를 판다는 방을 붙여 놓았더라.  부소담악 방문객을 위한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서 둥구나무 쪽이나 황룡사입구 쪽 길가에 그낭들 주차한다.  추소리에서 부소담악이나 환산 들어가는데에 입장료나 주차료를 받는 곳은 없었다.

      추소리 서낭당 들머리 곧 황룡사 입구까지는 중앙선 있는 차로였지만 그곳에서 이평리 쪽으로 가는 찻길 들머리는 폭이 좁고 중앙선도 없는 길이었다.  옥천군청 웹사이트 부소담악 소개편의 버스편과 옥천군 전체 버스시간표가 서로 달라 옥천버스 측에 문의하자 추소리가 버스 종점 맞고 옥천출발 시간도 옥천군 전체 버스시간표가 맞다고 하였다.  추소리는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워서인지  그날 개인차량으로들 찾아왔다.

      다음에 이 산을 다시 찾게 되면 가을날 이평리에서 이백리까지 종주해 보고 싶다.  원점회귀가 좀 문제이겠지만.

    • 링크

      ¶  환, 부소담악 <= 옥천군청문화관광 <= 옥천군


      [2013-05-06 작성] [2014-10-21 손톱사진크기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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