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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iguri, india1999

실리구리의 주막집 형제   
한국 주막집 비슷한 데서 소주 비슷한 술을 마신 곳.
잔술도 팔고 병술도 팔고, 안주도 한국식과 비슷하고...
밀봉된 술이 아니라 술에 수면제나 독이 들어 있으면 어쩌나 하는
일말의 불안감 속에서 마셨으나 별일 없었다. 
의외로 밤인도 술꾼들이 많았다.
술파는게 불법인지 주막 전경사진 찍는 걸 꺼렸는데...지금은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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