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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풍호반 케이블카 비봉산 정상 조망  (2021년 10월)

▲ 비봉산에서 바라본 청풍호반


▲ 청풍호반의 물빛


▲ 청풍호반 도곡리(陶谷里) 쪽 풍경 (좌우압축 사진)

 

▲ 청풍호반 양평리(陽坪里) 쪽 풍경 (좌우압축 사진)

 

▣ 다녀와서

2021.10.20. 물태리(淸風面 勿台里)에 주차하고 케이블카로 비봉산에 올라 청풍호를 구경하였다.  물에 비치는 해와 들판의 가을빛을 구경하러 비봉산 정상에 올랐더랬다. 청풍호반케이블카는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는 줄 알았는데 17:20분 케이블카가 막차라는 방송이 비봉산 정상역에 울려 퍼졌다.  해 지는 시각 17:40분경을 코앞에 두고 철수했다.  해지기 전후 은은한 물빛을 기대했지만 아쉽게 되었다.

청호호반케이블카는 관련 웹사이트 (www.cheongpungcablecar.com)에 따르면 10월에는 09:30부터 17:30까지, 11월에는 16:30까지 운행한다.  현장 매표 시 이용요금은 성인 일반 15,000원(바탁 투명한 크리스털 캐인은 5,000원 추가)이고 물태리역 주차료 무료이다.

비봉산에서 멀리 월악산과 붉은색 옥순대교가 바라다보인다.  월악산에 올랐던 기억, 제비봉에 올랐다가 장회나루 유람선을 탔던 기억, 구담봉 험한 코스를 탔던 기억, 놀망놀망 옥순봉, 가은산 기슭의 새바위 구경과 가은산 정상 등산 기억 그리고 금수산 등산도 기억난다.  그토록 올라보고 싶던 말목산이었는데 업무상 우연히 단양군 적성면 하리 깊은 산골 마을에 두 번 들른 곳이  바로 말목산 뒷덜미에 자리 잡은 곳이었다.  일을 내팽개치고 말목산에 올라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었지.  이 가을 이 지역에 단풍이 물들면 다시 나들이 오고 싶은 곳.


 




▣ 청풍호 비봉산 옛 사진

이번 비봉산 청풍호 구경은 세 번째이다.  옛 사진이 생각나 몇 점 올린다.

▲ 2019년 비봉산 조망 사진
2019년 초가을에 케이블카 타고 비봉산에 올라 청풍호 풍경을 감상하였다. 가을빛 물든 청풍호를 기대했는데 시기가 맞지는 않았지만 나름의 초록빛 섬을 감상할 수 있었다.

좌우압축사진

▲ 2013년 비봉산 조망 사진
2013년 봄 벚꽃 필 적에 비봉산에 등산하여 청풍호 풍경을 감상하였다.  모노레일만 있었고 행글이더가 비봉산 둘레를 날아댕기던 시절이었다.  그때는 충주호(청풍호) 수위가 낮아 요즘의 섬이 섬이 아닌 모습을 볼 수 있다.

좌우압축사진

[2021-10-2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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