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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 백양사 사진 슬라이드 쇼 25 매, 25 MB ]




백양사 2016년 가을
백양사 2016년 가을
백양사 2016년 가을
백양사 2007년 가을
백양사 2007년 가을
백양사 2007년 가을
 


▲ 백양사는

전남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백암산에 있는 절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이자, 조계종 5대총림 가운데 하나인 고불총림이다. 백양사 뒷산의 백학봉이 단풍으로 물들 때쯤이면 백양사 쌍계루앞 징검다리에서 구경하는 풍광이 아름답다. 

백양사 입장료는 어른 3,000 원, 청소년 1,000 원, 7세 이하이거나 65세 이상은 무료이다. 
백양사 소형차 주차료는 성수기(5.1.~11.30.)에 5,000 원이고 비수기에는 4,000 원이다. 


▲ 백양사 가는 길

¶ 장성버스터미널, 호남선 장성역, 백양사역 -> 버스 타고 백양사정류장 -> 3 km쯤 걸어서 백양사(대웅전)
¶ 호남고속도로 백양사IC -> 북하면사무소 방향 -> 백양사 주차장


▲ 생각나는 대로

2016년 11월 6일 예정에 없이 백양사 단풍을 구경하였다. 강천산 입구까지 갔다가 오전 10시경에 이미 주변도로까지 차량이 가득하여 포기하고 방향을 틀었다.  단풍구경도 새벽부터 서둘러가야 볼 수 있는 시절이다.

백양사 가는 긴 차량 행렬에서 벗어나 길가 공터에 주차하였다. 한참을 걸어서 백양사에 당도하였다. 덕분에 백양사 가는 길가 풍경을 더 볼 수 있었다.

한줄기 바람이 불자 새떼가 내려앉듯 낙엽이 금세 수면을 덮는다. 쌍계루 앞 수면에는 이미 너무 많은 낙엽이 떠 있었다. 

백양사 경내 범종루 옆에서 오뎅과 곡차를 팔고 있었다. 기념으로 어묵을 사먹었다. 목어가 생각났다. 종은 사람, 북은 들짐승, 운판은 날짐승, 목어는 물고기를 구제하기 위해 울리고 두드린다고 하였지.

2007년 백양사를 방문했을 적에 한 당우를 고쳐 짓고 있었는데 2016년에도 한 당우에 공사용 가림막이 둘러쳐져 있었다. 가을 단풍이 물들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 지었으면 좋으려만. 

백양사 일주문 매표소 안쪽에 있는 가인 야영장을 걸어서 지나갔다. 야영장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다. 예전의 썰렁했던 야영장 풍경이 아니었다.

오후 3시쯤에 백양사를 나서 자정이 다 되어서야 귀경할 수 있었다. 고속도로가 너무 막혀 국도 지방도로를 이리저리 뚫어보다 곤지암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말았다.

2016년 사진과 2007년 사진을 골라 슬라이드 쇼로 만들어 보았다. 2001년 사진도 한 장 넣었다. [2016-11-0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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