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봉 [연화도] (2012초) rYeonhwabong(Mt)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 연화도 연화봉 / 蓮花島 / rYeonhwabong(Mt)》

      (2012년 1월)



      △ 연화도 연화봉으로 

      ▲ 연화도 연화봉은 

      경남 통영시(統營市) 욕지면(欲知面) 연화리(蓮花里) 연화도에 있는 산으로, 산 높이는 해발 212 미터이다. 연화도는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24km 떨어진 바다에 있는 섬이다. 연화도 바로 곁에 우도가, 서쪽으로 8km 떨어진 곳에 욕지도가 있어, 통영항에서 욕지도 가는 배들 가운데 일부가 연화도와 우도에 들러간다. 

      연화봉에서 바라보는 연화도 용머리쪽 풍경이 아름답다. 연화도 용머리는 통영8경 가운데 하나이다. 먼바다에서 밀려온 파도와 비바람이 오랜 세월 동안 섬 남쪽 해안에 부딪치며 기암절벽을 만들어냈다. 보덕암쪽 바닷가 바위와 대바위, 아들달바위, 망부석, 거북바위 등 수많은 바위들이 수십길 낭떠러지를 이루며 늘어서 있다. 

      연화도는 갯바위낚시와 고구마로도 유명하다. 연화도[연꽃섬]에는 불교관련 전설과 사명대사토굴, 최근 세운 절과 탑이 있다. 해수관음상이라고 하나? 관음보살립상이 보덕암과 연화도 정상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서 있다.


      ▲ 연화도 가는 길 

      [대중교통] 

      ¶ 통영시외버스터미널 -> 도남동·봉평동 방면 버스 타고 서호시장 정류장 하차 -> 5분 걸어서 여객선 터미널 -> 배 타고 연화도

      [자가운전] 

      ¶ 대전통영고속국도 통영IC -> 통영항 -> 통영 여객선 터미널 -> 배 타고 또는 배에다 차량 싣고 연화도 

      [배편]...... 2012.1월 현재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연화도 오가는 배(동해해운) 시간표(출항시간)

      ¶ 통영(06:50)->연화(07:50)->욕지(08:10)->연화(08:40)->통영 : 욕지아일랜드호

      ¶ 통영(09:30)->연화(10:30)->욕지(11:15)->연화(11:45)->통영 : 통영에서욕지까지호

      ¶ 통영(11:00)->연화(11:55)->우도(12:05)->욕지(13:00)->연화(13:20)->통영 : 욕지아일랜드호

      ¶ 통영(13:00)->연화(14:00)->욕지(15:00)->연화(15:30)->통영 : 통영에서욕지까지호

      ¶ 통영(15:00)->연화(15:50)->욕지(16:30)->우도(16:50)->연화(17:00)->통영 : 욕지아일랜드호

      ※ 통영-연화 운임 : 대인편도 8천3백원, 통영-연화 차량요금 : 승용차 2만1천 원,


      ▲ 연화도 산행안내도와 통영앞바다 안내도

          


      △ 연화도 연화봉에 들어 

      ▲ 산행 코스

        연화도 여객선터미널-부둣가 정자(등산로입구)-연화봉정상-사명대사수도토굴-5층석탑 (보덕암들렀다오기)-대바위-만물상-출렁다리-용머리전망대...5층석탑까지 되돌아가기-연화사-여객선터미널 (8km, 3~4시간) 


      ▲ 연화도 가는 길

         2012년 흑룡의 해 첫 주말의 선상일출. 소매물도 등대섬의 등대가 새벽빛속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아참, 입춘이 지나야 진정한 용의 해이로군.

       


      ▲ 연화도에서 바라본 우도와 욕지도

         우도는 연화도 바로 코앞. 욕지도는 저 건너편, 물 건너 십리. 

       


      ▲ 연화봉쪽에서 바라본 용머리쪽 풍경

         바다를 향해 뻗어가는 용머리 해안. 용머리 바위무리 맨 끝은 거북바위이다. 

       


       


      ▲ 대바위쪽에서 바라본 연화봉쪽 풍경

         수십길 낭떠러지 위로 난 대바위쪽 산길에서 연화봉쪽을 바라본 풍경. 사진속 절은 보덕암. 

       


       


      ▲ 대바위쪽에서 바라본 용머리쪽 풍경과 산길

         수십길 낭떠러지 위로 난 대바위쪽 산길과 그곳에서 용머리쪽을 바라본 풍경. 

       

       

       

      ▲ 용머리쪽에서 바라본 풍경과 산길

         용머리 바위군 끝에서 네번 째 바위섬이던가 그곳에 용머리 전망대가 있다.
      출렁다리 지나 용머리 전망대 가는 길은 의외로 판판한 산책길이다. 

       


       


      ▲ 연화도에서 통영항으로 돌아가는 길 (가공사진)

       

       

      △ 연화도 연화봉을 되돌아보며

      ▲ 생각나는 대로 

      2012년 1월 초순, 연화도 선착장-연화봉-용머리 코스로 연화도 연화봉에 다녀왔다. 

      연화봉에서 바라보는 용머리 해안이 아름답다. 대바위쪽 산길은 아찔한 낭떠러지위를 지난다.  2011-12-15  놓인 출렁다리는 정말 출렁출렁 흔들흔들거린다. 마을 노인이 무서워 지나갈 수 없다고 말한다. 용머리 전망대 풍경이 좋다.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연화도 들러 욕지도 가는 배 (06:50 출항)에 올랐다. 연화도에서 15:30 출항하는 배편까지 왕복 뱃표(8천3백원x2)를 미리 끊은 것은 토요일은 연화도에서 다른 시간대의 배를 타도 괜찮다는 매표원의 말을 듣고서다. 

      배에 오르기 전 여객선터미널앞 바닷가 음식점에서 충무김밥 2인분 (4천5백원x2)을 샀다. 아직 어두운 새벽인데도 충무김밥집 여러 곳이 문을 열고 있었다. 배에서 김밥 몇 개로 아침을 때운다. 작년 통영시내를 지나다 길가 음식점에서 샀던 충무김밥(1인분 5천원)에는 김밥 종이쌈 하나, 김치와 어물을 버무려 넣은 비닐봉지 하나였는데 이번 김밥에는 김치가 없다. 나중에 연화도에 도착하여 나머지 김밥으로 점심을 먹다가 어물봉지 아래 김치봉지를 발견했다. 김밥뭉치 하나, 어물뭉치 하나, 김치뭉치 하나, 이걸 묶어 한 봉지에 싸 준 것을 늦게 알아차린 것이다. 상상력이 부족하니 먹는 방법도 달라지는구나. 어물과 김치 량이 많아 막걸리 안주가 될 만했다. 

      어두운 바다를 지나 연화도 가는 배에서 해돋이를 본다. 해가 섬위로 모습을 드러내더니 섬을 한쪽으로 밀어내며 떠오른다. 수직 일출이 아니라 수평 일출이로다. 

      연화도 가는 첫배에 차량을 싣고 간 이들은 절 스님네와 낚시꾼 몇 뿐인 듯했다. 첫배에서 내려 산행에 나선 건 나 혼자뿐이다. 나중에 보니 두번째 배(09:30 통영출항)를 타고 연화도로 산행온 이들이 많았다. 

      2011년 1월에는 통영항에서 연화도 들러 욕지도 가는 쾌속선이 있던데 2012년 1월에 보니 그 배가 욕지도 직항으로 바뀌었다. 욕지도 가는 이들이 연화도 가는 이들보다 많을텐데, 통영항에서 연화도 들러 욕지도 가는 쾌속선보다 삼덕항에서 욕지도로 곧바로 가는 카훼리가 더 빨리 욕지도에 닿으니, 그리 하였으리라. 

      연화도 산행에 차량을 가지고 갈 필요는 없겠다. 연화도 여객선터미널에서 용머리까지 갔다 오는데 8km 정도이기 때문이다. 첫배 타고 들어와 13:20 연화도출항 배를 탈 수도 있었지만, 풍경에 취해 15:30 출항 배를 타고 통영으로 귀항하였다. 남는 시간에는 연화리 횟집의 물고기를 구경해도 좋겠다. 연화리 부둣가 민박집도 눈에 띄었다. 

      부둣가 좌판에서 고구마 한 박스(5kg)를 1만 6천원에 샀다. 좌판의 건어물은 통영산이지만 고구마는 연화도산이다. 단, 박스에는 욕지도 고구마라고 인쇄되어 있다. 통영항과 배안에서, 아직도 고구마를 살 수 있느냐며 산곳과 가격을 묻는 이들이 있었다. 

      통영항에 당도하여 중앙활어시장으로 이동하여 밀치회를 떴다. 같은 시장인데도 바닷가쪽으로 시장입구가 두 곳이고 입구별로 서로 다른 간판이 걸려 있다. '통영중앙전통시장'에서는 밀치 1kg에 1만5천원, 바로옆 '통영활어시장'에서는 밀치 1kg에 1만6천원이다. 밀치는 어린 숭어이다. 싱싱한 회맛을 유지하기 위해 차량 난방도 하지 않고 내달려 늦은 밤 식구들과 회식으로 산행을 마무리짓는다. 단열박스 포장했으면 난방해도 될 것을. 차에다 아이스박스를 하나 두던지, 머리를 쓰자. 

      차량을 통영여객선 터미널에 주차하고 연화도에 갔다왔는데, 주차료가 5천원이다. 하루 5천원이라 했던가.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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