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제비봉 / Jebibong(Mt) (2007년 1월)

      △ 제비봉으로

      ▲ 제비봉은

      충북 단양군(丹陽郡) 단성면(丹城面) 장회리(長淮里)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721미터이다. 충주호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제비가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는 듯 보인다 해서 제비봉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장회나루 쪽에서 이 산을 오르면 구담봉 옥순봉 말목산이 물에 잠겨 있고 그 너머로 금수산 정상이 보인다.

      ▲ 제비봉 가는 길

      [대중교통]
      단양 고수대교 -> 농어촌 버스타고 장회 정류장 하차 (1시간 10분 소요)

      [자가운전]
      ¶ 중앙고속국도 단양IC->충주쪽 36번국도 타고 장회나루
      ¶ 중부내륙고속국도 괴산IC->충주쪽 19번국도->단양쪽 36번국도 타고 송계->수산->장회나루

      ▲ 충주호에서 바라본 제비봉과 제비봉 안내도

          



      △ 제비봉에 들어

      ▲ 산행 코스 

      ¶  장회나루-제비봉-얼음골 (4.3km, 2시간30분)
      ¶  장회나루-제비봉-장회나루 (5km, 3시간)

      ▲ 제비봉 산길에서 바라본 풍경

       

        



      ▲ 제비봉은 수석원 

       

       



      ▲ 충주호 유람선에서 바라본 풍경 

      구담봉자락  구담봉

      말목산과 구담봉  옥순봉자락

      옥순봉  구담봉



      △ 제비봉을 되돌아보며

      ▲ 생각나는 대로

      2007년 1월 하순, 장회나루매표소(08:10)-나무층계(09:20)-정상(10:00~11:00)-나무층계(11:40)-장회나루매표소(13:20) 코스로 제비봉에 다녀왔다. 3시간이면 다녀올 코스를 5시간 걸린 것은 전망 좋은 곳이 곳곳에 있어서다.

      중부고속국도 제천IC를 빠져나가 19번국도타고 충주쪽으로 가다 36번(5번)국도를 만나 문경쪽으로 가다 36번국도 단양쪽으로 차를 몬다. 월악산 입구도 지나고 수산도 지나 계란재 넘어 장회나루에 도착하였다.

      차도를 따라 수달로 보이는 동물이 다가온다. 긴 거리를 와서 지쳤는지 동작이 굼뜨다. 내가 다가서자 제비봉 산자락쪽으로 도망치려 하나 도로를 따라 망형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어 이를 뚫지 못하고 다시 오던 길로 되돌아 달린다. 울타리 아래 배수로가 있는 쪽으로 몰아 차도를 벗어나게 하였다. 동물 이동을 위해 망형 울타리 중간중간에 일방향 통로를 설치해 놓으면 차도에서 산쪽으로 벗어날 수 있으리라.

      장회나루 휴게소 한켠에다 주차하고 제비봉 매표소를 통과한다. 올해부터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 되었으니 1천6백원을 낼 필요가 없다. 매표소 뒤로 산길은 가파른 층계길이다. 이윽고 조그만 봉우리에 올라서면 산길은 좌우가 낭떠러지인 암릉길로 바뀌어 나무층계를 두 번 오르도록 계속된다. 이쪽 길이 제비봉 산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충주호에 뜬 구담봉과 말목산 그리고 유람선이 한 폭의 풍경화를 그려낸다. 산길 둘레 바위릉선과 기암괴석도 볼 만하다.

      장회나루


      산을 내려가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어른 1만원) 제비봉-말목산-구담봉-가은산-옥순봉-옥순대교를 구경했다. 배가 얼음 가르며 나아갈 적에 나는 소리가 기억에 남는다. 장회나루에서 유람선 타는 곳은 두 군데였는데 유람선 모양이 서로 달랐다.


      ▲ 링크

      ¶ 단양에서 장회나루 가는 버스 <= 단양시청문화관광사이트
      ¶ 제비봉코스(장회)제비봉코스(얼음골) <=  월악산국립공원
      장회나루 유람선 안내 <= 충주투어
      ¶ 충주호유람선 이용료금 <=   충주호 유람선 (장회나루)


      [2007-01-03] 작성
      [2012-03-04] 티스토리로 편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