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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왕산 ... (2006년 10월) (자하곡도성암-화왕산성-자하곡주차장)

  



▲ 산행코스 

자하곡 도성암->화왕산정상->화왕산상->자하곡 계곡길 


▲ 자하곡 도성암 

도성암(道成庵)에는 조선시대 석조아미타여래좌상이 있다. 

 


▲ 화왕산 구름바다
 
 

 
 

▲ 화왕산 억새밭 1
 
 

 


▲ 화왕산 억새밭 2

 

 

 


▲ 화왕산 나들이 

 

 


 
▲ 창녕 우포늪 

물풀과 곤충, 새들이 아울리는 우포늪은 1억4천만년된 자연늪이라고 한다. 그곳 사람들은 우포늪을 '소벌'이라고 부른다. 
 
 

 
 


▲ 생각나는 대로 

2006년 10월 하순, 자하곡 도성암-화왕산정상-서문-자하곡 계곡 코스로 화왕산에 다녀왔다. 

자하곡주차장上(07:10)-갈림길(산행안내판)-도성암(07:20)-화왕산정상(08:10)-화왕산성-서문(15:05)-갈림길(산행안내판)(15:50)-자하곡주차장上(16:00) 

이른 아침 대구에서 창녕 가는 고속도로에 안개가 끼어 예정보다 지체되었다. 창녕IC를 빠져나가 창녕여고 자하곡 입구 주차장도 지나 농특산물 판매장 주차장에 차를 댄다. 화왕산 갈대축제가 열리는 날이지만 주차장은 아직 비어 있다. 해 뜨기 전에 화왕산 정상에 오를 생각으로 쉬지 않고 도성암쪽 산길을 올랐지만 중턱쯤에서 벌써 산록에 햇빛이 든다. 

화왕산 정상에 올라보니 멀리 산들이 구름바다 위에 드문드문 떠 있고 창녕읍은 구름바다 아래에 잠겨 있다. 억새는 햇빛에 따라 새하얗게 또는 노랗게 빛나며 화왕산성을 가득 채우고 있다. 화왕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화왕산성 억새밭은 해뜰 때가 아니라도 좋겠다. 배바우쪽 산비탈은 해가 중천에 떠올라야 햇빛이 든다. 햇빛에 빛나는 억새를 보려면 저녁 햇살도 좋을 듯하다. 

화왕산성을 이리저리 다니다가 동문 노점에서 '찌짐'과 막걸리를 샀는데 막걸리가 포천조껍데기술이다. 

창녕조씨득성지는 청색포장지를 덮어놓았는데 무슨 공사중인 듯하다. 축제를 열기 전에 공사를 끝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예정에 없이 우포늪에 들렀다. 우포늪에 많은 새들이 울어대며 헤엄치고 날아다닌다. 우포늪 둑길에서 화왕산이 보인다. 오후4시30분쯤 우포늪 주차장에 도착하여 반시간쯤 우포늪을 둘러보는 사이에 해가 지는 바람에 전망대쪽으로 가보지 못했다. 억새축제때 우포늪을 여유롭게 둘러보려면 좀 더 일찍 도착해야겠다. 


▲ 링크 


[2006-11-15] 작성
[2012-02-22] 티스토리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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