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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 매화마을 사진 (2017년 3월)



▲ 광양매화마을 안내도



▲ 생각나는 대로

2017년 3월 22일 수요일, 광양 매화마을에 다녀왔다.  매화가 한창때를 막 지나 꽃잎을 떨어뜨리려 하는 중이었다. 청매실 농원의 음식점에 비해 산중의 임시 천막 음식점은 먹거리 마실거리 가격이 비싼 편이었다. 단 산중의 매화나무 아래 노천 식탁에서는 술잔에 매화가 떨어지는 행운을 누릴 수도 있겠다. 

날씨예보에 오늘 이곳 날씨는 맑겠다 하였으나 실제로는 한낮에만 옅은 구름 사이로 해가 나서 매화꽃이 화사하게 빛나지는 아니 하였다. 이번 주말 이곳에 비오리라 하여 평일 하루 휴가를 내어 봄꽃 구경을 나섰던 것.

해마다 광양매화축제가 열렸으나 올해는 구제역과 AI로 축제가 취소되어선지 주차에 어려움이 없었다.  공식적인 축제만 취소되었을 뿐 가수의 실황공연과 야외 음식점이나 노점 등은 2013년 축제 때와 비슷하였다.  입장료나 주차료 없이 상춘객이 매화를 즐긴다. 

안내도의 삼박재 쪽인가 그쪽 가는 길은 매화나무 아래 작은 바위들과 새파란 풀밭이 어우러져 있어 그곳에 누워 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땅에도 봄기운이 완연하였다.  [2017-03-2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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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마을 슬라이드 쇼

[광양매화마을 사진(1600*900) 슬라이드 쇼] 
(2017년 사진 11매, 2013년 사진 16매, 총 27 매, 30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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