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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릉 슬라이드 쇼 : 수릉(효명세자)-현릉(문종,현덕왕후)-건원릉(태조)-목릉(선조, 의인왕후, 인목왕후)-휘릉(인조의 계비)-원릉(영조,정순왕후)-경릉(헌종) 정자각-혜릉(경종의 원비)-숭릉(현종,명성왕후)

[ 동구릉 사진 슬라이드 쇼 : 19 매, 15 MB]

 





수릉(문조=효명세자, 신정황후)
현릉(문종,현덕왕후)
건원릉(태조)
목릉(선조,의인왕후,인목왕후)
휘릉(인조의 계비 장렬왕후)
원릉(영조,정순왕후)
경릉(헌종,효현왕후,효정왕후)
혜릉(경종의 원비 단의왕후)
숭릉(현종, 명성왕후)

 

▲ 동구릉은

한성의 동쪽, 경기도 구리시(九里市) 인창동(仁昌洞)에 있는 조선 왕릉을 말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 40기 중에 9 기가 동구릉에 있다.

조선 태조의 건원릉(健元陵)은 단릉(1위),
제5대 문종과 현덕왕후의 릉인 현릉(顯陵)은 동원이강릉(2위), 
제14대 선조와 원비 의인왕후 및 계비 인목왕후의 릉인 목릉(穆陵)은 동원이강릉(3), 
제16대 인조의 계비 장렬왕후의 릉인 휘릉(徽陵) 단릉(1), 
제18대 현종과 원비 명성왕후의 릉인 숭릉(崇陵)은 쌍릉(2),
제20대 경종의 원비 단의왕후의 릉인 혜릉(惠陵)은 단릉(1), 
제21대 영조와 계비 정순왕후의 릉인 원릉(元陵)은 쌍릉(2),
제23대 순조의 맏아들(효명세자)이자 제24대 헌종의 아버지인 문조와 신정황후의 릉인 수릉(綏陵)은 합장릉(2), 
제24대 헌종과 효현왕후 및 계후 효정왕후의 릉인 경릉(景陵)은 삼연릉(3위)으로, 동구릉에는 모두 17 위를 모시고 있다.

동구릉 안내도
동구릉이란
조성왕릉 공간구성


▲ 동구릉 가는 길

¶ 서울지하철 1호선 회기역, 7호선 상봉역 -> 중앙선 전철 타고 구리역 -> 구리역 정류장에서 버스 타고 동구릉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IC -> 지척의 동구릉 주차장


▲ 생각나는 대로

2016년 10월 22일 동구릉을 거닐었다.  아이들이 단체로 들어와 재실과 그 둘레에서 무슨 프로그램인가에 참여하고 있었다.

동구릉 가운데, 선조의 계비 인목왕후릉만 관람객에게 개방되어 석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아이들이 이 릉을 좋아하는 이유는 썰매를 탈 수 있어서인 듯하다.

수릉 앞에서 문화관광해설사는 이 릉의 주인은 '구르미그린달빛'의 박보검(효명세자역)이라고 소개하자 관람객들이 웃는다.

올 동구릉 단풍은 어떠한지 궁금했었는데 단풍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숲길의 활엽수들이 많지 않는데다가 소나무들의 위세에 눌려서인지 활엽수 이파리들이 시들시들 말라 떨어지고 있었다.  

돗자리를 가져와 잔디밭에서 오수를 즐기는 사람들도 간간이 눈에 띄었다.  동구릉에는 텐트, 그늘막, 파라솔과 의자 등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릉으로 가는 길들이 흙길이라서 좋다.  왕릉 둘레의 언덕을 제외하고는 잔디밭을 마음대로 거닐 수 있다.  목릉처럼 잔디밭이 널따란 곳은 쫓기지 않는 골프장이라고 생각해도 되겠다.

숭릉 가는 길가의 연못은 발굴중인지 물을 빼놓았다. 입구에서 재실 가는 길은 중간에 화장실 신축공사중이라 차분하던 분위기가 잠시 어수선해진다.

경릉 안내판과 동구릉 입구의 역사문화관 전시 그림에는 삼연릉(三連陵, 삼련릉)이라 표기하고 있는데, 매표소 앞 안내판에는 삼연릉(三緣陵)이라 표기하고 있다. 

동구릉 주차요금은 소형 2,000원, 이륜차 500원이고 입장료는 우리나라 국민(만25세~만64세) 한 사람당 1,000원이다. 동구릉 주차장은 승용차 100여 대 주차할 수 있는 크기이나 이날은 만차였다.  [2016-11-0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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