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만두의 유적과 풍경 (2005년) Remains of Man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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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의 유적과 풍경 사진 슬라이드 쇼 51 매, 15.2 Mb ]

구성 : 다르야칸의 묘(Darya Khan's tomb) -  꽃 - 호숫가의 소들 - 소달구지 - 루프마티 파빌리온 - 레와쿤드 - 
자하즈 마할과 힌돌라 마할 - 그 둘레 우물(Champa Baoli))과 노천목욕장 - 선셋포인트 (야생원숭이, 일몰) - 
땅바닥 그림 (kolam) - 길 풍경 - 아쉬라피 궁전 - 재미 마스지드 - 하티마할 (Elephant Mahal)


  • 만두의 유적과 풍경 / Remains of Mandu, india2005

    • 만두는 인도 마드야 프라데시 주에 있는 옛 도시이다.  인도르(Indor)에서 다르(Dhar) 거쳐 접근한다.  만두는 고지대에 요새처럼 자리잡고 있어 관문을 통해 들어가야 한다.  만두는 옛 왕국의 수도였던 적도 있다.  여러 사원과 궁, 무덤 등의 건축물이 남아 있다.  만두의 대표 유적지인 자하즈 마할은 두 저수지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 물위에 뜬 배처럼 보인다고 해서 'Ship Palace'라고도 불린다. (Jahaz는 배, Mahal은 궁이라는 뜻이라고 함)

      옛 왕들이 델리의 무더위를 피해 만두에서 여름철을 보내기도 하였다.  자하즈 마할의 노천목욕장 등은 왕과 수많은  '왕의 여자'들을 위해 지어졌다.


    • 인도 만두 유적 풍경 사진 (2005년 10월 촬영)  

      다르야칸의 묘(Darya Khan's tomb) 루프마티 파빌리온 (Roopmati's Pavilion) 레와쿤드 (Rewa Kund)

      자하즈마할 (Jahaz Mahal) 자하즈마할 자하즈마할의 낙숫물 수로 (사진#1)

      자하즈마할 힌돌라마할 (Hindola Mahal) 힌돌라마할 옆 우물 (Champa Baoli)

      아쉬라피마할 (Ashrafi Mahal) 재미 마스지드 (Jami Masjid) Hathi Mahal (Elephant Mahal)

    • 생각나는 대로

      만두 첫날 유료 자전거를 빌려 타고 만두의 유적지를 둘러보았다.  다르야칸의 묘(Darya Khan's tomb) 둘러보고 만두의  맨 남쪽에 있는 루프마티 파빌리온 (Roopmati's Pavilion)까지 갔다 온 뒤 로얄 컴플렉스 (Royal Palace Complex, 자하즈 마할과 힌돌라 마할 및 그 둘레 여러 건축물들) 구경하고 선셋 포인트에서 일몰을 구경하였다.

      둘째날은 걸어다녔다.  선셋포인트 일대에서 야생화와 야생 원숭이떼를 구경하고 숲속에서 사는 사람들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재미 마스지드 (
      Jami Masjid)와 아쉬라피 마할 (Ashrafi Mahal)은 버스 종점인 광장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자리잡고 있다. 아무나 드나드는 이 유적지도 구경하였다.  만두에서 유적지 입장료를 낸 곳은 룹마띠 파빌리온과 로얄 콤플렉스 두 군데이다.  입장료는 각각 100 루피씩이었다. 그 밖에 들렀던 유적지는 아무나 드나드는 곳들이었다.

      셋째날 만두에서 인도르로 가기 위해 다르(Dhar)로 나가는 버스를 탔다.  만두에서 다르까지 1 시간 걸린다는 시골 버스가 한 마을 장터에 들어갔다 나오며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시골 버스라,  인근 마을에 장이 서면 평소 운행하던 코스에서 벗어나 그 마을로 들어갔다가 다시 되돌아 나오는 듯하다.  한 서양 여자가 참지 못하고 항의하나 느긋한 인도인들에게는 별무소용이었다.  그 장터에서 탄 염소들이 버스 통로에서 사람들과 뒤엉겨 눈만 말똥말똥 뜨고 있었다.

      자하즈마할의 낙숫물 수로 (사진#1)은 넓은 지붕의 빗물을 이곳으로 유도하여 수조에 저장하거나 건물 밖으로 배출 시키는 물길이다.  갈림길에서 어느 한 구멍을 막으면 다른 쪽으로만 물이 흐르게 되어 있다.  물길을 빙빙 돌려놓은 것은 여과 또는 정화 기능을 부여한 것이라는 설이 있으나 내 눈에는 단지 예술적으로 흐르게 만들어 놓은 것으로 보인다.

      인도 만두의 한 음식점.  옆 테이블에 한 일본인 남자 여행객이 앉아 있었다.  그는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통행금지와 장발단속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그는 오래된 한국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인도의 여행지 가운데 좋았던 곳이 어디냐고 내게 묻길래 오챠(Orchha, 오르차)라고 답하자 그는 '오차'라는 지명을 알지 못하는지 일본어 마시는 '오차'를 떠올린다.  느긋하게 쉬며 유적지 둘러보기에 오르차도 좋다고 생각했지만, 만두에 다녀온 뒤에는 만두가 오르차보다 더 좋아졌다.  

      숲속에서 사진 찍을 때 신발과 낫 들고 춤추며 즐거워하던 할머니, 여행객에게 맑은 미소를 보이는 아이들, 길 헤메는 나를 자신의 집안으로 들여 울타리 개구멍으로 탈출시킨 친절한 사나이,  꽃을 따서 내게 건네주던 그집 딸 아이...

      만두에서 여행자에게 돈 달라고 손 벌리는 아이나 어른을 보지 못했다. 릭샤도 눈에 띄지 않았다. 관광객을 귀찮게 하는 사람이 일체 없었다.  

      만두 사람들은 외부 도시로 나갈 때만  주로 차량을 이용하는 듯,  대부분 걸어다니고  소달구지나 자전거 타고 다녔다.  자미 모스크 앞 광장만 사람이 모여 있을 뿐, 만두 어딜 가나 한적하였다.


      숙소 인근의 한 집 (사진#2). 겉은 허름해 보이나 그 안에는 해먹처럼 매단 그네가 설치되어 있고 한 아낙이 아이들 그네를 태워주고 있었다.

      아래의 다른 사진들은 유적지 찾아가다가 또는 유적지에서 본 만두의 아이들이다.


(사진#2)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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