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포암산 / 布岩山 / Poamsan(Mt) (2005년 9월,  2006년 2월)

  • 포암산으로

    • 포암산(961.7m)은

      충북 충주시 상모면(上芼面) 미륵리(彌勒里)와 경북 문경읍(聞慶邑) 관음리(觀音里)에 걸쳐 있는 산으로 관음리 쪽에서 바라보면 베를 펼쳐놓은 것처럼 보여 베바우산이라고도 한다. 대야산에서 뻗어온 백두대간이 포암산으로 솟았다가 하늘재-마패봉-새재-조령산-이화령으로 뻗어간다. 이 산 충주쪽 기슭에는 미륵리 절터와 미륵대원터가 있고 이산 문경쪽에는 관음사터가 있다. 하늘재는 신라적에 령남으로 통하는 주요한 고개였다.

      하늘재 역사·자연 관찰로 마의태자의 발자취 미륵 대원터

    • 포암산 가는 길

      [대중교통]
      ¶ 충주역, 충주버스터미널 -> 246번 버스 타고 미륵리 정류장 하차 -> 걸어서 하늘재
      [자가운전]
      ¶ 중부내륙고속국도 연풍IC->3번국도 안보리(安堡里)->587번도로 미륵리 (미륵리주차장)
      ¶ 중부내륙고속국도 문경새재IC->901번도로 갈평리(葛坪里)->관음리->하늘재 (길가주차가능)

    • 포암산 안내도 

      2005년 가을 현재, 왼쪽 안내도 길은 뚜렷함.
      오른쪽 안내도 정상 주변 갈림길에 길잡이 팻말 없고 대간길 외 샛길 불분명함.

       

    • 산행코스

      ¶ 미륵리 → 하늘재 → 포암산 → (만수봉)
      ¶ (관음리) → 하늘재 → 포암산 → (만수봉)

  • 포암산에 들어

    • 만수봉에서 바라본 포암산

      포암산 정상 좌우로 보이는 릉선은 백두대간길이다.

       


    • 신선봉에서 바라본 포암산과 하늘재

      가운데 포암산, 오른쪽 하늘재 왼쪽 포함산, 가운데 하늘재


    • 미륵리에서 바라본 하늘재

      하늘을 가득 담은 하늘재, 구름을 가득 담으면 구름재인가?

       


    • 관음리에서 바라본 포암산

      포암산은 관음리 쪽에서 바라보면 베를 펼쳐놓은 것처럼 보여 베바우산이라고도 한다.

       


    • 미륵리~하늘재

      미륵리~하늘재 산길은 요즘 드물게 남아 있는 옛길 가운데 하나

       


    • 하늘재~포암산 정상

      하늘샘,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주흘산, 산너머 부봉, 만수봉 너머 월악산, 밧줄 달린 바위길...

      하늘재~포암산 정상 산길 풍경 포암산 정상


    • 미륵리절터 .... § 사진  보기

      미륵리에서 하늘재 가는 길가에 자리잡고 있다.

       


    • 포암산의 꽃과 벌레

      고추좀잠자리 수크령 흰까실쑥부장이


       흰고려엉겅퀴 


      이고들빼기 용담 사위질빵 씨앗

       

  • 포암산을 되돌아보며

    • 생각나는 대로

      2005년 9월 24일 미륵리-하늘재-포암산-만수봉-만수교 코스로 포암산에 다녀왔다.

      미륵리 절터 입구에 큰 주차장과 여러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다. 음식점 사이를 지나 언덕 넘어 한굽이 돌아들면 미륵리 절터가 나타난다.

      미륵리 절터 둘러보고 하늘재로 오른다. 문경읍에서 관음리까지는 포장도로라 승용차로도 하늘재에 오를 수 있으나 미륵리쪽 하늘재 길은 달구지가 다닐만한 흙길이라 걸어서 올라야 하고 지프차 등은 통제되고 있다.

      신라 마의태자가 하늘재 넘어 북쪽으로 갔다는 안내판이 하늘재 가는 길가에 서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지났을 터이지만 요즘은 사람의 자취 드문 호젓한 산길일 뿐이다. 오늘 이 길을 나혼자 전세냈다.

      하늘재에서 포암산 정상 오르는 길은 백두대간길이다. 오르막길 길옆 하늘샘에서 목을 축이고 다시 오르막길 오르다 보면 소나무 늘어진 곳 너머로 멀리 주흘산이 떠 있고 평지 릉선길에 올라서면 산너머로 부봉이 봉긋봉긋 솟아 있다. 다시 오르막길 밧줄 늘어뜨린 자그마한 암반을 올라 포암산 정상에 서면 자그마한 돌무더기 옆에 백두대간 길잡이 헝겊이 여럿 매달려 있다.

      포암산 정상에서 만수봉 가는 길은 완만한 릉선길이다. 포암산, 대미산, 만수봉, 억수리로 갈리는 네거리에 길잡이 팻말이 서 있다.  [ 2006-07-19 작성] [2012-09-25 티스토리로 편입]
    • 링크

      ¶  포암산 <= 충주시청문화관광
      ¶  포암산 <= 문경시청문화관광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