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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마할 / Taj Mahal, Agra》
(1999년 촬영)

샤자한(Shah Jahan)이 왕비 뭄타즈 마할(Mumtaz Mahal)의 죽음을 슬퍼하며 지은 궁궐형 무덤.
금요일에는 타지마할 입장료를 받지 않아 수많은 인파(주로 인도인)로 북적였다. 
1999년에는 입장료가 쌌지만 그 이후 언제인가부터 외국인에게 비싼 입장료를 받는다는 소식.
대리석 바닥인 본 건물은 맨발로 다녀야 한다.  본 건물 입구에 신발 맡기는 곳(약간의 팁 요구)이 있다. 
생각해보니 타지마할 입구에다 배낭을 맡겨놓고 들어가야 했군.
남녀 입구가 따로 있어서 남자들은 긴 줄을 설 때, 수가 적은 여자들은 쉬익 들어갔던 기억도 나고...

 

Taj Mahal, Agra, india1999


 

 

 

 



 

뭄타즈마할의 모형 관 (진짜 관은 지하에 있다고 함)

 

입구쪽 풍경 ...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시오'라는 팻말이 없는 게 정상인 줄 인도에서 알게 되었다.

 

 

 

벤치는 물론 옆의 담장도 통석을 가공하여 만들었다.

 

바닥 배수구도 하나의 돌이다.

 

사진 잘 나오는 곳이 있다며 자청하여 안내하더니 박시시를 요구하던 인도인이 있었다. 얄량한 정보제공 댓가를 친절이 아닌 돈으로 환산하다니... 황당했지만,  동전 한 닢 건넸더니 돈이 적다고 받지 않더라. 위 사진은 그 인도인이 추천한 프레임이다.

 

 

 

 


 

 

[이하 2003년 정암스님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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